현재 조 사장을 제외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특수관계인 지분은 △조희경 이사장(0.83%) △조현식 부회장(19.32%) △차녀 조희원 씨(10.82%) 등 30.97% 수준에 그친다.
대리인은 “조 이사장 부부는 미국에서 교수로 생활하며 조용히 살고 있고, 신분을 밝히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첫째 아들인 조현식 부회장과 조 이사장이 손잡은 모양새로 비치는...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현재 진행 중인 성년후견심판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분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의사결정은 유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을 상대로 낸...
25일 침묵하던 장남 조현식 부회장이 누나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제기한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동참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경영권 분쟁은 6월 조양래 회장이 조현범 사장에게 보유 지분을 넘기면서 경영권을 승계한다는 의미로 비쳤기 때문에 시작됐습니다. 이에 조희경 이사장은 법원에 성년후견심판을 청구했으며, 조현식 부회장이 조희경...
한국타이어 오너가의 장남인 조현식 그룹 부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버지) 성년 후견 심판 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을 상대로 낸 한정후견 개시심판 청구를 지지한 것으로, 최대 주주인 동생 조현범 사장과의 경영권 다툼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장남인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 진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조 부회장이 큰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과 뜻을 같이하며 조 회장과 조현범 사장에게 맞서는 구도로 경영권 다툼이 진행될 전망이다.
조현식 부회장은 2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 진단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내면서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2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조양래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그에 따라 그룹의 장래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는 상황"이라며 "조양래 회장의 최근 결정들이 회장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조현식 부회장은 최근 아버님이신 조양래 회장님에 대한 성년후견심판청구 이후 가족의 일원이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주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아버님의 건강상태를 두고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 가슴 아프지만, 조현식 부회장은 이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현재 회장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변에서...
지분율 42.9%를 보유한 조 사장을 제외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조희경 이사장(0.83%) △장남 조현식 부회장(19.32%) △차녀 조희원 씨(10.82%) 등 30.97% 수준이다. 이는 조 사장 지분과 격차가 있고, 조희원 씨는 분쟁에서 중립을 유지하기로 밝히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정규직화를 둘러싸고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다. 금속노조 비정규직 지회가 회사의 통장을 압류하며...
지금껏 조 사장(19.31%)은 형인 조현식 부회장(19.32%)과 비슷한 규모로 지분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지분 변동으로 조 사장은 지분율을 42.9%로 끌어올리면서 사실상 후계자가 됐다. 재계에선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분쟁에서 조 사장 대 나머지 삼남매(장남 조현식, 장녀 조희경, 차녀 조희원)의 구도가 갖춰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은...
59%(2194만2693주)를 모두 넘겼다. 차남인 조 사장은 기존 지분을 합쳐 총 42.9%로 장남 조현식 부회장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
조 이사장 측은 “조 회장은 조 사장에게 주식 전부를 매각했는데 직전까지 그런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며 “잘못된 판단으로 수십 년간 성장해 온 그룹에도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룹 경영권이 조현범 사장에게 사실상 넘어갔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19.32%), 차녀인 조희원 이사장(10.82%) 등이 연합해 경영권 분쟁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당시 그룹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심텍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지주사 심텍홀딩스와 함께 동반...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개인 소유한 회사에 대한 출자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0억 원 증자 등 올해 들어서만 57억 원을 쏟아붓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이날 아노텐금산이 진행하는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 대금을 납입했다. 아노텐금산은 조 부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현식(49)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 측은 누나 조모 씨를 증인으로 신청해 9월 9일 오후 4시 신문을 속행하기로 했다.
조 부회장 측은 "누나의 아들이 희귀병에 걸려 미국에서 장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주재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매정하게 이를 반려할 수 없었기에 범행에 이르렀다"며 "가공급여 지급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이 도맡았다. 한온시스템 인수 등을 포함, 전략적 M&A를 통해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기도 했다.
자회사이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한국타이어는 차남인 조현범 사장이 맡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경영권이 정리되는 듯 보였다. 지주사 지분을 4남매가 나눠갖는 동시에 지주사 경영은 장남이, 안정적 수익을...
기존에 조 사장의 지주사 지분은 실질적으로 이 지주사를 이끌었던 형 조현식 부회장(19.3%)과 같았다.
이에 따라 형제간 경영권 분쟁 소지가 있었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조 회장이 둘째 아들에게 경영권 승계 의지를 명확히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형인 조현식 부회장이 조희원 씨와 연합해 동생에 대항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협력업체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항소심을 준비 중인 만큼, 사실상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조 전 대표는 변호인단과 함께 항소심 소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검찰이 제기한 '배임수재 중...
이날 오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조현식 한국타이어 부회장을 비롯해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ㆍ기아차 상품본부장(부사장),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현식(49)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 이모 씨는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조현범 대표는 회사와 신의 관계를 저버린 채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담당 임원을 시켜 납품 업체 대표로부터 (돈을 받아) 장기간에 걸쳐 비자금을 마련했고, 그 금액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현식(49)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와 하청업체 대표 이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현범 대표는 '을'인 협력 업체 대표에게 오랜 기간 뒷돈을 요구했고, 본인이 사용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불법으로 내몰았다"며 "계열사 법인자금 횡령과 관련해서도 모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