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차남인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을 넘겨준 가운데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 간 표대결이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감사위원 1명 이상을 무조건 이사와 별도로 분리 선출해야 하는 점도 의결권 자문사들의 목소리를 키우는 요인이다. 이른 바 ‘3%룰’의 적용을 앞두고 감사위원 재선임을 앞둔 기업들은 이사 선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대표이사 사임 표명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던 한국타이어가(家)의 대립구도가 장녀가 별도의 주주제안을 내세우며 대립구도가 다시 뚜렷해졌다.
1일 재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한국타이어가(家)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주주제안에 함께 하며 막내 조현범...
한국앤 컴퍼니는 조현식 대표가 대주주 간 불화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소식에 19.77% 내렸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경쟁적 주식 매수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서다.
제주은행은 이달 초 시장에 퍼진 '네이버 인수설'을 부인한 데 따라 지속해서 주가가 하락해 16.80% 내렸다.
이외에 자화전자(-16.71%), 디아이씨(-16.38%), KC코트렐(-16.00%), 유니퀘스트(-15....
지난 25일 열린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이사회에서는 3월 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논의했으나 조현식 대표 겸 부회장이 제안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은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교수 선임안은 주주 제안으로 주총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표대결이 예상된다. 전날 조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제안한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서 채택되지 않았다.
25일 이사회를 열고 3월 말 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논의한 한국앤컴퍼니는 이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선임 안건을 채택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주주제안으로 주주총회에 상정된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이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서한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날 진행된 한국앤컴퍼니 임시주총에서 동생인 조현범 사장은 이 안건에 반대했다.)
조현식 부회장은 이번 주주제안에 대표이사직도 걸었다. 그는 서한에서 “이 교수를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모시는 것으로...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한 이한상 고려대 교수가 조 대표의 경영권 분쟁을 도우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이 교수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조하지만 (조 대표를 돕는 건) 절대 아니다. 조 대표도 그런 의미로 제안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기업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조현식 대표이사가 24일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제안하는 주주 서한을 공개했다. 앞서 조 대표는 해당 안건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5일 이사회에 공식 제출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한상 교수를 한국앤컴퍼니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조현범 사장은 형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과 누나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조희원씨와 경영권 분쟁 중이다. 이번 한국앤컴퍼니와 아트라스의 흡수합병은 가족 간 협의과정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가 아트라스를 흡수합병하겠다는 결정은 회사 내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의장을 맡은 조현식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새로운 사명에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기반의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라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 결실을 주주와 공유하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새...
의장을 맡은 조현식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새로운 사명에는 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기반의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라며 "새로운 사명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해 결실을 주주와 공유하며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주총에서 지주사의 사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한 폭스바겐 전기차가 독일 현지에서 총 2만8000여km를 달리는 내구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15일 한국타이어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를 장착한 폭스바겐의 ID.3가 65일 동안의 독일 국토종단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과거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였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1년 6개월여 만에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한다.
월드와이드는 지난해 5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 바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 제1호 변경을 통해...
앞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조현식 부회장 대표 체제에서 조현식·조현범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현범 사장은 지난 6월 조양래 회장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지주사 최대주주(지분율 42.9%)가 된 바 있다. 조 사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데 이어 대표이사까지 맡으면서 그룹 경영권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장남 조현식 부회장, 차남 조현범 사장, 차녀 조희원 씨 등 나머지 형제들에 대한 조사 계획과 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그간 금융정보와 의료기록 등을 파악하는 등 조사 절차를 차례로 밟아왔다. 사건 당사자들의 주장과는 별개로 사실관계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강남구청과 증권사 등에는 부동산 정보와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했고...
앞서 자동차 부품 개발사인 한국테크놀로지는 "법원의 상호 사용 금지 결정에도 상호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과 조현식 부회장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이후로도 신규 사명 후보를 몇 개 더 가등기 신청할 예정"이라며 "다만 이는...
조현범, 조현식 두 형제에 대한 형사고소 절차도 진행 중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1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최고 경영진인 조현범, 조현식이 ‘부정경쟁방지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을 위반 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려고 하는 ‘부정한 목적’을 인정한 법원 결정문에 근거해...
한국테크놀로지가 법원의 상호 사용 금지 결정에도 상호를 사용 중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범, 조현식 형제를 형사 고소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0일 상호명 분쟁을 벌여온 코스피 상장사이자 구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조현범, 조현식 대표를 상대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장을...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심판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심판을 청구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5일 법원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조현식 부회장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참가인 자격으로 의견서를 제출했다. 참가인은 청구인과 같은 자격을 갖는다.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