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제로 탄산음료인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 제로는 단맛의 원료로 에리스리톨을 사용한다. 롯데제과가 지난해 내놓은 무당 과자 제로 초콜릿칩쿠키도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이 함유됐고, 이마트의 PB(자체 상표) 피코크의 프로틴 아이스크림도 에리스리톨을 설탕 대신 사용한다.
에리스리톨을 사용하는 대표 제품에는 소주도 있다. 작년 9월 롯데칠성음료가...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 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탐스 제로’는 ‘오렌지 향’, ‘레몬 향’, ‘사과·키위 향’ 3가지 맛으로, 제품 개발 전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을 선택해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또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올해 제로탄산 시장 사상 첫 1조 돌파 전망
음료·주류 업계가 제로 열풍에 꽂힌 이유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관련 시장 규모가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1553억 원이던 저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2116억 원으로...
밀키스 제로는 지난 1989년 출시된 ‘밀키스’의 신제품이다. 밀키스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러시아,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연간 1000만 캔 이상 수출되며 돌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과 제로 칼로리 음료 선호도 증가에 맞춰 밀키스 제로를 출시했다....
밀키스 제로는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그대로 담았고,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제품으로 250㎖ 캔, 300㎖, 500㎖ 페트병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밀키스 제로는 이날 10시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최초 공개되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롯데칠성에 대해 제로탄산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주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690억 원, 영업이익 24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원재료비...
지난해 음료 카테고리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한 것은 탄산 카테고리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로 제품의 인기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년과 비교하면 18% 늘었다. 에너지음료 또한 집중력 강화 외 운동 및 야외 활동 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음용하는 소비자의 요구 증가와 지난해 상반기...
4분기는 음료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이나,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영향으로 편의점과 배달 채널 등에서 탄산 음료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원부자재 단가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 ‘코카콜라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 ‘스프라이트 제로X블랙 팬서’, ‘파워에이드 월드컵 패키지’ 등 한정판...
CU가 무가당 음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19일부터 ‘40240 독도소주 제로슈거(4500원)’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40240 독도소주는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 미네랄농축수를 활용한 증류식 소주다. 갓 도정한 쌀을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해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제품명의 40240은...
7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 원에서 2021년 2189억 원으로 뛰었고, 작년에는 3000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된다.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제품이 기존 제품들을 제치고 주류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류 업계에서도 제로 트렌드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선보인...
우선, 탄산리튬 가격은 올해 1월까지 단기간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수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튬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올해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분기 비수기 영향도 동시에 받았다”면서 “또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 종료로 확진자 수가 급증해 전방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롯데칠성음료는 내달 1일부터 펩시콜라·펩시제로콜라 편의점 캔 355㎖ 제품 가격을 기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11.8%)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등 다른 탄산음료 제품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원재료 가겨과 각종 제반 경비가 상승해 부득이하게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C의 화학 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글로벌 안전 인증 기업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SKC 투자사 중 ZWTL 인증을 받은 곳은 SK넥실리스와 SK피아이씨글로벌 두 곳으로 늘었다.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은 최근 UL로부터 ZWT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골드 등급은 전체 폐기물의 95% 이상을 재활용한다는...
대체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제로콜라와 사이다제로에 이어 과일향 첨가 제로 탄산음료까지 가세하면서 탄산수 시장이 정체됐기 때문이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의 인기 상승에 음료 업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탄산수 시장 정체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롯데칠성, 1~3분기 ‘탄산수’ 누적 매출 -8%로 뒷걸음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회사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확산에 따른 제로 제품의 인기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와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대용량 페트 커피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면서 “향후 제로 탄산음료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내년 ‘밀키스 제로’ 및 ‘2%부족할때 아쿠아 제로’를 출시할 계획이며, 건기식 소재 확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룩트’의 ‘그릭요거트’, ‘인테이크’의 제로슈가 탄산음료 ‘슈가로로’ 등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간식류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할 수 있어 필수 축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레터링 케이크’, 기념일에 소소하게 선물하기 좋은 컨셉별 ‘과자 세트’도 인기 순위에 올랐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6%)을 추정한다”며 “제로 코로나 정책,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중국 업황이 녹록하지 못하다. 전방 소비 위축에 다이공(중국 보따리상) 수요 또한 급감, 면세 반등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필수재에 대해서는 “견조한 모습”이라며 “생활용품은 추석 효과 및 자회사 연결, 음료는 탄산확대를 감안했다”고 했다.
다만 하 연구원은...
심 연구원은 “음료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로’ 시리즈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매출이 여전히 좋다. 3분기 ‘제로’ 시리즈 매출 기여는 2분기와 유사한 5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주류 매출도 전년 기저효과와 와인 고성장에 기인해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추석 이후 소주 신제품...
홈플러스의 올해 1월 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PB 냉장 간편식의 온라인 매출은 76% 증가했고, ‘시그니처 제로 콜라·사이다’ 등을 포함한 PB 탄산음료와 PB 시리얼 온라인 매출은 각각 231%, 176% 치솟았다.
이에 반해 외식 배달 수요는 줄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주문앱 3사의 월간 이용자 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