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MnM 부문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귀금속과 황산의 손익이 크게 악화됐지만, 내년 경기 회복 시점에 실적 복원력이 클 것”이라며 “니켈 제련, 황산니켈, 폐배터리 재활용 등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217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특히 전선 부문이 예상보다 호조를...
니켈·리튬 등 핵심광물 정·제련 필수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 지정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광물·소재·완제품 등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앞으로 5년간(2024~2028년) 38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프로젝트(2024~2028년·1172억 원)를 신속히 추진한다. 내년 이차전지 R&D 투자액도 전년...
95분기 연속 흑자 행진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제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비철금속기업 고려아연이 미래비전과 성장전략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3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 정부의 해외우려집단(FEOC) 세부규칙 발표로 국내 기업 가운데 고려아연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거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4일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전사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온산제련소 전체 임직원을 비롯해 노동조합, 협력사 대표가 모두 참여했으며, 공장별 출근길의 구성원들에게 안전실천을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고려아연 측은 2023년 안전캠페인을 통해 고려아연 전 구성원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모두 힘을...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의 생태습지 및 생태숲 조성 등을 통해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에는 2419억 원이 투입되며 2024~2026년 사업이 추진된다.
국도 신장~복용 도로시설개량공사는 불량한 도로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2차로 시설개량 중인 국도 77호선 신안군 신장~복용 구간 중 일부 병목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기념공연은 옛 장항제련소 인근 장항송림숲에서 촬영한 영상을 배경으로 현악 4중주의 연주가 준비됐다. 장항제련소는 일제강점기부터 수십 년간 운영되면서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곳이었으나 2009년부터 토양을 정화해 자연과 생명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토양보전에 의미가 깊은 곳이다.
기념식에서는 토양보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10명에 대한...
고려아연은 주력 사업인 제련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공개한다. 또한 기존 사업 부문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TD(트로이카 드라이브)사업부문은 고려아연의 3대 신사업인 신재생에너지ㆍ이차전지ㆍ자원순환의 부문별 중장기 목표와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고려아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온산제련소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 등급은 레벨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고려아연은 울산지역...
알루미늄은 후공정을 거쳐 제련한 후 엔진, 펜, 자전거·자동차 부품, 섀시 등 새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이 본부장은 “네스프레소 머신 패키지에 재활용 알루미늄을 적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폐캡슐을 활용하고 있다”며 “한 잔의 커피가 고객의 손에서 소비되는 전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인류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오늘을 제련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한다는 비전 아래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고려아연 ESG경영팀 관계자는 "3번째 발간된 당사 보고서를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보고서를 통해 대중에게 고려아연의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려아연은 KG케미칼과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사용할 원료의 안정적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아연은 KG케미칼이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와 약 1000평 규모의 전용 원료보관 시설을 구축키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니켈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의 보관해야...
특히 채굴된 광물이 정련·제련 등 중간 단계에서 중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밖에도 중국은 리튬(전해액 포함) 점유율이 69%, 니켈 61%, 코발트는 81%로 가장 높은 글로벌 점유율을 보였다.
자원 무기화 움직임이 있는 희토류의 경우 중국은 채굴, 생산 및 제품(영구자석 등) 전 단계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미국, 호주 등은...
세계적인 트레이딩 컴퍼니인 Trafigura가 고려아연이 황산니켈 제조 계열사인 켐코(KEMCO)를 통해 추진하는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 투자한다.
양사는 전날인 16일 서울 강남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총 1849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의 투자금은 니켈 제련소 공사비용과...
고려아연이 최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안정화에 앞장선다.
고려아연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내현 켐코(KEMC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온산 공단에서 연간 4만2600톤(t)의 생산능력(CAPA)을 지닌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글로벌 종합상사 STX는 6대 핵심광물인 리튬의 광산 개발 및 정광(리튬을 제련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 트레이딩을 위해 페루,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주요 광물의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지분을 취득한 이후 3개월 만에 성과를 거뒀다.
STX는 이번 협약으로 매장량 총 2000만 톤(t)으로 추정되는...
에코프로는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QMB’ 2기 투자를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GEM 허개화 회장과 만나 QMB 2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QMB는 중국 GEM이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다. 술라웨시주의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위치해 있다. QMB는 현재 니켈 금속...
최근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짓고 있는 니켈 제련 공장을 내년 4분기에 준공하기로 했다. 생산 시점도 2025년 상반기보다 앞당긴다. 포항에 건설 중인 실리콘 음극재 공장 역시 계획을 앞당겨 내년 2분기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그룹도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중심으로 원재료 구매 경쟁력을 통해 원가 절감을 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또한, 이미 확보한 광물사업권(IUP-OP)을 기반으로 광산 개발에 이어 채굴권, 제련권 등을 얻기 위한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관련 인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STX는 채굴과 제련, 운송·판매까지 해당 광산에서 니켈 관련 밸류체인 전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STX 관계자는 “회사가 지분을 보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광산을...
RMP 공정은 순도가 낮은 중간재를 투입해 고순도의 황산 메탈을 제련하는 공정으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쟁력으로 꼽히는 기술이다. 광산에서 생산되는 중간재 원료뿐만 아니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1차 정제된 원료에서도 순도 높은 전구체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주요 고객사를 다변화하겠단 포부도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우리가 생산한 물량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만의 자체 공정인 RMP를 통해 타 업체들과 비교해 제련과정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이를 통해 광물 가격 변동을 100% 반영하는 경쟁사 대비 광물 가격 변동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스크랩 재활용을 통해 99% 이상의 수율도 확보 가능하다"고 짚었다.
신규 고객사 확보로 고단가로 납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