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역 의원 7명만 확보되면, 정의당(6명)을 제치고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 또 현역 의원 5명 이상 20명 미만 정당은 국가가 주는 경상보조금의 100분의 5를 받을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공천 결정이 무르익을 2월 중하순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 현역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설날인 2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가칭)이 변수지만, 이미 현역 3명을 보유한 미래대연합이 4명만 더 영입하면 총선에서 정의당(6석)을 제치고 '기호 3번'을 얻게 된다. 원내 교섭단체 요건인 20명 이상 확보할 수 있다면 민주당은 사실상 분당에 이르게 된다.
조응천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미래대연합에 합류할 의원들이 있는가'라는...
진보당은 0.4%p 내린 1.8%, 정의당은 0.3%p 하락한 1.7%, 기타 정당은 0.7%p 오른 5.7%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p 하락한 8.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표격인 공동추진위원장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정태근 전 한나라당(옛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등 5명이 맡았다. 이들은 발기 취지문을 통해 "모든 개혁·미래세력과 힘을 합쳐 낡고 무능한 기득권 체제를 타파할 것"이라며 "욕망의 연합이 아닌 비전·민심 연합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거대 양당을 향해선...
정당지지도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정의당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선 ‘잘한 결정’ 23%, ‘잘못한 결정’ 65%로 나타났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잘한 결정’ 18%, ‘잘못한 결정’ 64%로...
둘은 전 정부 시절 임명됐던 인사들이자 지난해 총선에서 야당에 집권당 자리를 내준 법과정의당 소속이다.
이들은 과거 권한 남용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의 사면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항소심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사면하자 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고,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사면을 무효로 결정했다. 이후 정권이 교체됐고...
오후 첫 질의자로 나선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금투세 폐지는 근로소득자에 대한 차별이자, 주식 초보자에 대한 특혜”라며 “국가가 각 경제 주체에 노동, 사업이 아닌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을 사회가 우대하겠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또 장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금투세 폐지를 즉흥적으로 발표한 뒤 김병환 차관이...
이밖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 4~5일간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6%(직전 조사 대비 1.5%↓), 더불어민주당 44.5%(직전 조사 대비 0.9%↑), 정의당 2.0%(직전 조사 대비 0.4%p↑), 기타 정당 5.0%(직전 조사 대비 0.7%p↑) 등이었다.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1.4%p 내린 9.8%였다.
한편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무선(97%)·유선(3...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10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 중 민주당과 정의당이 추천한 특검이 김 여사와 가족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민의힘은 특검 추천권 행사 주체에서 배제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은 화천대유·성남의뜰 관련자들의 '50억 클럽' 의혹 관련 불법 로비와 뇌물 제공 행위, 사업자금 관련 불법 행위, 수사 과정에서...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 4당은 윤 대통령의 쌍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에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날"이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무릎 꿇는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민생경제 회복'을 새해 첫 메시지로 내며 "문제 해결을...
한편 민주당은 정의당 등 범야권과 공조한 대정부 규탄대회 등 여론전에도 주력하고 있다. 민주당 등 야 4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두 개의 특검법은 절대 좌초하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무릎...
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야 4당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관련 규탄대회를 열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은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날"이라며 "윤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 국가적 사안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오직 본인과 배우자 김 여사를 지키기 위한 방탄 국무회의를 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3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실의 올해 예산안 확정안 분석에 따르면 올해 기후대응기금 총액은 2조3918억 원으로 지난해 2조4867억 원에서 949억 원 삭감됐다. 기후대응기금 예산은 정부 제출 당시 이미 709억 원을 줄어든 상태였으나 국회 심의를 거쳐 240억 원이 추가로 삭감됐다. 즉, 애초 정부 편성 예산 규모도 전년보다 대폭 줄었는데, 국회 심의를 거쳐 더...
금태섭 전 의원·류호정 정의당 의원 주축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과의 이합집산·합종연횡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야 현역의원 합류와 친정 지지층·중도층 흡수 규모 등이 신당의 파급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다. 각 당 비주류 '공천 학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신당이 이들의 차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다만 비례대표 대분 방식...
김건희 특검법은 10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 중 민주당과 정의당이 추천한 특검이 김 여사와 가족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민의힘은 특검 추천권 행사 주체에서 배제됐다.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은 화천대유·성남의뜰 관련자들의 '50억 클럽' 의혹 관련 불법 로비와 뇌물 제공 행위, 사업자금 관련 불법 행위,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과 정의당이 밀실 야합을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올렸던 도이치모터스 관련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이 총선을 앞두고 ‘야당 맞춤형’으로 보기 좋게 짜 맞춰지면서 결국 국민의 눈을 흐리고 국정을 혼란으로 몰아가겠다는 정치적 저의만 드러내고 말았다”며 “없는 혐의도 만들어 낼 심산이 아니라면 이미 진행 중인 수사를...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이 추진한 이른바 '쌍특검법'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 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참하면서 야권 강행 처리로 통과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쌍특검법' 야권 강행 처리에 대해 "지금까지 특검(특별검사)은 여야가 합의로 (관련 법안을) 처리했다"고 입장을 냈다.
이와 함께 "(야권은) 과거에도 '수사 상황을 브리핑한 적 있다...
쌍특검법은 민주당이 정의당과 논의를 거쳐 일부 수정됐다. 윤 대통령 탈당 등 변수에 대비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특검 추천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하고, 대장동 특검 파견검사를 현 10명에서 김 여사 특검과 동일한 20명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검은 2주간 특검 임명, 20일간 준비를 거쳐 70일 내 수사를 마치도록 했다. 피의 사실 외 수사 과정에...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서도 “검찰에게서 수사를 빼앗아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한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 민주당과 정의당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의 수사 인원 확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정치 특검의 판을 키우려는 추가적 야합과 다름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통령 탈당과 같이 일어나지도 않은 극단 상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