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 CES 2022에서 삼성전자는 모니터 신제품을, LG전자는 2022년형 올레드 TV ㆍ프리미엄 LCD TV 라인업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
정유ㆍ화학사 역시 지난해 기저효과에 더해 제품 수요가 회복되면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4분기부터 강세 국면에 진입한 정제이윤은 제한적인 공급 상황 때문에 앞으로도 이윤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 역시 하반기 들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예측 중이다. 포스코 창사 이래 처음으로 9조 원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삼성전자ㆍ하이닉스, D램 가격 하락 등에도 양호한 실적
4분기 전자업계 주요 기업들은 D램 가격 하락, 물류 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불확실성에 직면했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반도체 업계에선 ‘다운사이클’ 우려가 일부 걷혔다. D램 가격이 하락에 접어든 건 맞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고, 서버와 PC 등 주요...
한편 국내 고급 수입차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정유업계는 고급 휘발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옥탄가 102 이상인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카젠’을 출시했다. 또 현재 15개소인 초고급 휘발유 취급 주유소를 내년 1월까지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지난 10월 고급 휘발유 ‘솔룩스플러스’를 출시했다. 연소과정에서...
업계에서는 이런 국영회사들의 변화가 민간 정유 업체들의 에너지 전환 움직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공장(CLX)은 최근 가스 배출에 따른 대기환경 이슈를 고려해 이산화탄소를 회수하고,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포집ㆍ활용(CCU) 사업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GS칼텍스도 최근 한국가스공사, 한국동서발전 등과...
특히 정유업계는 유가가 하락하면 손실이 커지는 구조다. 통상 국제 유가 하락은 정유업계 재고평가 손실을 늘린다. 또 유가 하락이 장기적으로 지속할 경우 석유 수요 회복에도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정제마진도 함께 하락했다"면서 "12월 실적은 정제마진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정유업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최근 국내 정유업계에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글로벌 국가들이 봉쇄를 다시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동과 운송이 줄면서 최근 회복세를 이어온 석유제품의 수요가 지난해 2ㆍ3차 대유행처럼 다시...
반면 조선업계는 수주 증가와 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매출이 2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그 밖에 △섬유(해외 한류 재확산과 미국의 중국산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증가) △정유(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항공유 수요증가) △바이오·헬스(바이오의약품 수출 지속 확대) 업종도 올해보다 최소 5%에서 15%까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정유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이투데이가 한국석유공사의 ‘제품별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월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198만9000배럴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2월 기록했던 291만6000배럴로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소비량인 175만9000배럴에 비해서도 늘었다.
항공유...
현대오일뱅크도 영업이익 1731억 원을 기록하며 392% 늘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4분기에는 해외 윤활기유 공장들이 점차 가동을 시작하면서 윤활기유의 수익성은 3분기에 미치지 못하겠지만, 여전히 실적은 좋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예년 수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월 처음 공개입찰 방식으로 중국 정유업체에 비축유 738만 배럴을 판매해 비축유를 방출했으며 이달 초에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비축유를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비축유 방출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탄소 중립이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지속 가능한 신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정유·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해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보통 유류세가 인하되면 정유업계는 기존 제품 재고를 소진한 후 새로 유통되는 제품부터 인하를 적용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재고부터 인하하면 이전 유류세의 부담을 그대로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는 이러한 손해를 감수하고 유류세 인하를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국내 정유업계는 대리점과 자영 주유소...
이에 정부는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경우 재고가 있더라도 이날부터 곧바로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가격을 낮추도록 정유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리고 이들 주유소에 소비자가 몰리면 자영주유소 가격 인하를 자극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 주유소는 전체...
정부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소비자가격 인하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정유업계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에서는 12일부터 곧바로 유류세 인하분을 가격에 반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19.2%를 차지한다.
정부는 소비자들이 알뜰주유소 등 유류세...
대한석유협회(KPA)는 정유업계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오는 12일 시행일부터 세금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유사들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시장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인하 당일...
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휘발유 마진은 배럴당 19.1달러로 20달러에 육박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8월 평균 10.2달러, 9월 평균 9.9달러, 10월 평균 15달러로 꾸준히 상승하다가 10월 마지막 주에 19달러를 돌파했다.
휘발유 마진의 증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반면 중국의 수출량 통제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발생했다....
이종수 서울대 교수는 “산업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추가감축 여력이 극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해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도 “정유·철강·석유화학 산업이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으로 지목돼...
정유업계가 모바일 서비스 강화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간편하게 정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차량관리, 주차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1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최근 상용차 플랫폼 '머핀트럭'의 명칭을 정식으로 상표 출원했다.
머핀트럭은 SK에너지가 출시한 상용차...
정유업계는 확연한 유가 상승 및 정제마진 개선세를 발판으로 4분기에도 실적 반등을 점쳤다.
반면 태양광 사업 등 원가 경쟁력 하락이 불거진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은 당분간 시황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3분기 태양광 사업이 적자로 전환한 한화솔루션은 4분기에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는 원가, 물류 등이 총체적으로 부담스러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