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일 국회의장 주재 정례 회동에서 추경 처리를 위한 최종 결론이 나와야 한다"며 "만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한국당의 반복적인 정쟁에 매여 의사 일정 합의에 소모적인 시간을 허비하느니 한국당이 추경을 처리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 냉전’이라는 대외 환경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 회동은 국민도 갈구한 데다 기업에는 자금지원도 필요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모습으로도 국민에게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고 대변인은 “어제 문 대통령도 일본 수출규제 문제로 비롯된 상황에 대해 서로 지혜를 모아보자는...
그는 "지난 8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런 구상을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와도 긴밀히 논의해 공식화 하게 되면 북측의 전향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일하는 국회'에 대해선 "오는 17일부터 일하는 국회를 위한 법안 심사 활성화 국회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법안 심사 소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김 국장은 11일 롤런드 드 마셀러스 미 국무부 국제금융개발국장, 마크 내퍼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등과 회동한다.
이 밖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르면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설득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아프리카를 방문 중인 강 장관은 10일 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그는 미·중 전화협상에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으며 “대면 회동이 카드에 있으며 가까운 미래 어느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며 “그러나 특정 시간표는 없다. 중요한 것은 품질이며 속도에 안달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번 협상에서 강경 자세를 내비치고 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한다면 모든...
오는 1~2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의 정례회동도 에너지주 중심으로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산유국들은 지난해 말 합의한 하루평균 12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올해 하반기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에는 6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정보제공업체 마킷의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5월...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중 정상의 회동 가능성과 무역분쟁 우려 완화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이후 낙폭이 지나치다는 인식에 장중 상승을 시도했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관망심리로 등락폭을 극히 줄인 채 전일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밤 사이 달러화는 6월 FOMC를 소화하며...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와 5당 대표 회동으로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까지 더하여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대외 리스크 관리에...
7일 윤 원장은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금융당국 측에서는 윤 원장과 최성일 부원장보가 배석했다.
윤 원장 취임 1주기를 앞두고 금감원은 앞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이런...
OPEC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은 지난해 12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하루평균 120만 배럴의 감산을 결정했다. 이들은 감산 정책을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적용키로 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월 산유량 감산 합의 당시 약속한 것보다 하루 평균 50만 배럴 적은 980만 배럴까지 낮추겠다고 해 유가 상승을 주도했다.
CNBC 방송은...
민·관이 반기회동을 정례화화는 등 규제 혁신을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지난달 발표한 규제정부 입증책임제의 효과를 높여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국무조정실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와 민간경제연구소 등과 함께 ‘규제혁신을 위한 민·관 협업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관은 간담회에서 2019년도 규제혁신 방향...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부위원장의 베이징 경유 기간 중국 고위급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김 부위원장의 방미에는 지난 1차 북미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김성혜 통일전선부 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이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례 회동에 참석했다.
여야는 1월 임시국회 소집,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 관련 특검 도입 및 관계 상임위 개최, 고용 세습 의혹 국정조사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회 교섭단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사태 관련 상임위 소집과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여부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새해 들어 처음으로 회동했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 어려움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홍남기 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는 19일 서울 한은 본점에서 오찬간담회를 겸한 첫 회동후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특별히 현안을 논의하거나 한은 독립성과 관련한 통화정책 문제 등은 다루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취임 인사차 왔다. 우리 경제 상황과...
회담 마지막 날 양국 정상이 따로 만찬 회동을 하며 최근 이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모두 표면적으로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양국 실무자들의 입장은 매우 강경한 상황이다. 지난 20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홈페이지에 낸 성명을 통해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이며 시장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국회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창호법을 빨리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외에는 합의한 게 별로 없다"고 밝혔다.
'윤창호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한·중·일 3국 농업 당국은 역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자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장관급 회동을 열고 있다. 차기 회의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ASF, 붉은불개미 등에 대한 공동 방역이 꼽힌다. 최근 중국 12개 성에서 ASF가 발병해 돼지 수천 마리가 폐사하고, 한국에서도 잇따라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환경 교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너무 대통령 정치에 함몰된 그런 청와대 인사의 자기 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며 “임종석 비서실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총리가 정례회동을 하는데 국민이 볼 때는 불필요한 차원에서의 많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정례화 중단을 요구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시피, 각...
유럽연합(EU) 지도부와 28개국 정상들은 17일(현지시간) 오후 브뤼셀에서 정례 EU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협상을 재개했으나 돌파구를 찾지 못해 다음 달 임시 EU 정상회의 개최도 미루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28개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서를 내고 “밀도 높은 협상에도 불구하고 협상의 진전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계속 협상을 벌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