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들은 임박한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기업의 존폐를 가를 노동 현안의 여파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급격한 친노동정책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신산업육성 정책으로 산업 정책의 무게를 옮겨야 할 때가 왔다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0%(1252명) 줄였지만 무기계약직과 소속 외 인력을 각각 278.2%(1215명), 124.1%(1080명) 늘렸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의 상징적 존재였던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도 소속 외 인력이 1823명 늘었다.
한편 정규직을 많이 늘린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1062명)이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786명)과 한국철도공사(549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 1년 동안 문 정부 경제팀은 ‘소득주도성장’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이끌었으며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는 ‘문재인 케어’ 도입 등을 주도했다. 무엇보다는 삼성 등 재벌개혁을 통한 우리 경제 체질 개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문 정부의 ‘J노믹스’ 1년은 반도체 호황과 맞물려 외형상은 합격점을...
파견·용역 근로자들의 정규직화를 위한 협의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
“준정규직(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작업은 마무리됐다. 파견·용역 정규직화를 위한 ‘노·사·전문가 협의기구’는 현재까지 총 12회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재 2000여 명의 전환대상과 관련한 논의는 완료했고 전환방식 및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 중이다. 별도 자회사를 만들어서...
이어 문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노동계의 숙원이었던 양대지침 폐지부터 시작했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통해 노동의 질을 높이고, 격차를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 주 52시간 상한제는 노동자에게 휴식이 있는 삶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노동존중...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수단으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의 본래 의도와는 달리 중소기업과 영세업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고용을 줄이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민간소비가 급격히 위축해 경제위기를 재촉하고 있다. 당연히 금리를 인하해 소비를 늘리는 정책을 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에 발목이...
그는 그동안의 성과로 △친환경무상급식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시 채무 8조 감축과 사회복지 두배 증액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열거했다.
박 시장은 “그러나 가야 할 길이 멀다”며 “6년 후 이제 새로운 시간이 왔다”고 3선 도전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22년 서울에 사는 보통사람들이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 자유롭고 정의로운 삶, 서로가...
그는 “공기업을 중심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나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과 이를 통한 일자리 늘리기, 청년 고용과 여성·중장년 고용에 대한 정책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매우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인노무사회는 분쟁에 따른 사회적 갈등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동존중 정책이 조기에 안착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좋은 건설일자리는 청년층의 건설현장 일자리 확대와 안전·품질 관리자의 정규직화 등 건설 현장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했다.
스마트 건설은 건설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융합을 목표로 건설장비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건축물의 생애주기비용(LCC)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한 품질·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제로 에너지 주택 기술...
통상 압박과 환율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최저 임금,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따라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오히려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1만 명)·CJ(1000명)·현대중공업(600명)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한 상당수가 신입 공채 채용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당초 농협중앙회는 비정규직 5200여명 전원을 정규직화하기로 했지만 전환 대상자도 대폭 줄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 노사는 비정규직 제로화 라는 큰 틀만 정한 채 전환 방식, 임금체계 등을 두고 세부안 합의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분기 내 노사 협의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NH농협지부가 26개 계열사에 대한 일괄 협상을...
전환 대상자는 전 업무를 순환 근무하게 되며 행원 연수 등 정규직화를 위한 교육은 3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기존에 정규직 전환 시험에 합격한 준정규직 직원 중 내부성과나 실적이 뛰어난 직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노사는 지난해 12월 22일 노사협의안을 마련한 이후 세부사항 조율을...
삶의 질 향상 위원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내 일자리 발굴,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계약 규정을 개정했다. 국세청 선정 일자리 창출 기업,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 창출 100대 우수 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우수 인증 기업 등은 입찰 및 계약...
인천시장을 지낸 안상수 의원은 “3차 밴더(하청업체)의 경우에는 최저임금 문제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감당하기 어렵고 이는 가격 상승요인”이라며 “이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발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홍일표 의원은 “한국GM 부평공장은 인천 경제의 30%를 좌우한다”며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겠느냐는 목소리에 경청하되, 결국 우리가...
또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예탁결제원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혁신과 일자리 창출 선도’란 올해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먼저 예탁결제원은 2019년 9월 도입될 전자증권시스템에 대비해 전자증권과 실물증권을 병행 운영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오는...
또한 그는 “역할과 책임에 충실한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 사장은 임직원에게 공기업에 걸맞은 품성과 행동을 주문하고 “권위주의, 의전, 형식을 타파하고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대전, 광주, 대구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과학기술 및 ICT 기업 대표들에게 최저임금 안착 및 고용 안정화 달성을 부탁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다음날인 20일에는 부산대병원을 찾아 국립부산과학관,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등 과기정통부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빗썸은 기타 부서에서도 정규직 전환을 단행하며 전 직원의 100% 정규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빗썸은 채용과정에서 연령과 성별,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잠재력과 창의성을 중심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하며 차별 없는 열린 고용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기술(IT)과 웹디자인, 핀테크, 마케팅, 홍보, 해외영업, 인사, 금융투자...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수성 롤랜드버거 서울사무소 대표는 대규모 기업 부담 발생을 예상하며 “현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반면 해고유연성, 임금유연성, 노동체계 유연성 등의 대책은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롤랜드버거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시 추가인건비 부담액이 75조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