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프로젠, 에스엘백시젠은 면역항암제 GI-101A와 DNA 백신 치료제인 PG-101 병용요법을 토대로 전립선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 착수한다.
이번 임상은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최대 72명을 대상으로 GI-101A와 PG-101을 병용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유효성을 평가하며, 이재련 서울아산병원 교수...
전임상시험에서 암 치료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치료제인 칼리비르의 ‘VET-L2’보다 높은 효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암바이러스는 많은 면역세포를 유도해 환자 자신의 항암 면역력으로 암을 극복하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중화항체(바이러스 감염 방어) 작용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SJ-600은 전임상에서...
또한, 임상 참여 전체 환자 중 항암 치료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상동재조합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HRD)을 가진 위암 환자군(5명)의 경우에는 ORR이 60%로 상대적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
아이디언스 측은 현재 전이성 위암의 3차 표준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론서프(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의 ORR과 mPFS가 임상 3상 당시 각각 4%와 2.0개월로 나온...
이전에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단일 요법으로 순차적 투약했거나 병용 투약했던 HPV 음성(negative) 두경부암 환자 중 암의 악화, 약물에 내성이 생긴 재발성 및 전이성 환자 410명을 모집해 치료 시작부터 사망에 이르는 기간인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전 표적치료제치료력이 없는 동시에 뇌전이 보유 환자의 두개강 내 객관적반응률은 89%였다.
환자가 보인 가장 흔한 부작용은 어지럼증이었으며 부작용 대부분은 조절 가능했다.
조 교수는 “레포트렉티닙은 기존 ROS1 표적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표적치료제”라며 “ROS1 돌연변이 폐암 1차 약제로 새로운 치료 지평을 여는 동시에 이전...
8개월, 13.33%였다. 이는 기존 표준치료요법과 비교해 월등한 수치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이 표준치료요법보다 월등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향후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9개월로 나타나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CNS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항종양 효과를 입증했다.
렉라자 투여군과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모두 기존에 보고된 각각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암 사망률 1위 폐암 중 한국인에 흔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인 유한양행 렉라자가 1차...
일라이릴리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 포인트 바이오파마 글로벌에 14억 달러(약 1조8452억 원)를 투자했다. 포인트가 개발 중인 ‘PNT2002’는 호르몬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 3상 톱라인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노바티스는 2018년 미국의 엔도사이트와 2017년 프랑스의 어드밴스...
두 제품은 내년 1월 1일부터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된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환자들은 치료 시작 단계부터 급여를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던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6800만 원을 부담했다. 앞으로는 본인부담금 5% 적용 시 연간 투약비용이 약 340만 원으로 줄어든다.
바이오솔루션...
이번 급여 적용은 1차 치료제로 허가된 뒤 5년 만이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환자들은 치료 시작 단계부터 급여를 적용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던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1인당 연간 투약비용 약 6800만 원을 부담했다. 앞으로는 본인부담금 5% 적용 시 연간 투약비용이 약 340만 원으로 줄어든다.
국내 건보 급여 제도상 동일 기전을...
이번 건정심에서는 수술할 수 없는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산신경 섬유종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황산염)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수술할 수 없는 총상 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인 3세 이상 18세 이하 환자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코셀루고는 정부가 중증·희귀질환 신약의 접근성을...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정(성분명 오시머티닙메실산염)과 유한양행의 렉라자정(성분명 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에 급여가 적용된다. 적용 기준은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다. 본인부담 5% 적용 시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약 6800만 원에서 340만 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와...
전이성이나 재발성 위암 환자에게 표준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는 복합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높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있어 주로 젊은 환자에게 사용됐다. 70세 이상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는 제한적으로만 사용됐고, 관련 연구도 부족했다.
이근욱·최인실 교수 연구팀은 7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합항암제와 단독항암화학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를 지속하며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벤테그라(Ventegra)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같은 주성분이 암 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란 제품명으로 허가됐다. 아이큐비아 기준 지난해 58억300만 달러(약 7조54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5년 2월과 11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기존 표준치료제와 비교해 월등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현재 레고라페닙과 론서프가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에게 표준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레고라페닙은 2021년 ORR 1.0%, mOS 6.4개월로, 론서프는 2015년 ORR 1.6%, mOS 7.1개월로 각각 허가받았다. 이들과 비교할 때 백토서팁 30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mOS는 10개월 이상 높다....
2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29.85%(1285원) 오른 5590원 가격상한폭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라젠의 신장암치료가 병용요법이 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신라젠은 지난 24일 전이성 또는 절제가 불가능한 신장암 치료제 리브타요와 병용투여한 펙사벡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를 투여하고 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쓰인다. 올해 6월 1차 치료까지 적응증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렉라자는 1차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되면 단숨에 연매출 1000억 원...
“1차 치료 실패자가 70~80%에 달하고, 환자 중 6~17%는 어떤 치료제에도 반응하지 않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만 70조 원, 건선관절염 19조 원 등 뼈 관련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 상황에 우리와 같은 기전을 다른 회사는 없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혈액에서 암의 전이나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도스탈리맙 성분의 진행성·전이성 자궁내막암 치료제인 젬퍼리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사트랄리주맙 성분의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한국로슈)에 대해선 국민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
젬퍼리주 대상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후 진행된 재발성·진행성 자궁내막암에서 특정 유전자 검사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