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한 정책은 민주당 정식 총선 공약은 아니지만, 검토를 거쳐 당 공약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에 영입된 인재는 이성윤 전 지검장을 포함한 27명이다.
한편 이날 정책 제안에 나선 공 전 사장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화성을 전략공천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화성을은 동탄신도시 지역으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국민의힘은 24일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 전략공천했다. 1980년대 대표 강성 운동권 조직인 서울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함 회장은 열린우리당 등 더불어민주당 계열에 몸을 담았고,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다.
공관위는 또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 방식으로 재배치했다. 이 전 비서관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이 양지만 찾는다’는 비판이 일자 당에 지역구를 일임한 바 있다.
울산 중구는 현역인 박성민 의원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의 3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서울 도봉갑에 전략 공천된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서 가수 차은우와 비교해 이재명 대표를 이상형으로 꼽은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 “만약 국민의힘 후보 중 제가 차은우씨보다 낫다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우리 국민의힘에선 절대 공천받지 못한다”며 “아주 높은 확률로 굉장한 거짓말쟁이거나 굉장한 아첨꾼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의 경우 자동으로 전략공천 지역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재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은 윤두현(초선, 경북 경산), 최춘식(초선, 경기 포천·가평), 이달곤(재선, 경남 창원 진해) 의원 등이다.
장 사무총장은 “현역 의원을 제외하고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의 경쟁력까지 살펴서 새로운 분이 필요하면 우선추천(전략공천)이나...
하지만 최근 당이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되자 2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걸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라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비리를 덮고, 개혁에는 게으르고,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고 국민 앞에...
친문은 최근 이 대표가 복당시킨 '86 운동권 저격수' 이언주 전 의원의 전략공천 여부도 주시하고 있다. 곳곳에 내홍 요소가 있는 만큼 '친명 컷오프'는 새순론을 내건 이 대표의 부담을 일부 덜 수 있는 카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자당 초·재선이 자리한 텃밭에 출마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올드보이'를 컷오프하는 방안도...
부산 수영구, 영입인재 유동철 전략공천대전서구갑 3인·천안을 3인·전주을 5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부산 수영구에 영입인재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 교수, 충남 홍성예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서울 동작을·서울...
경기 고양정 김현아, 단수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586 운동권’ 전향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에 전략 공천했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 의원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정...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함운경 민주화동지회 대표를 서울 마포을에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을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정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을 시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진짜 민주화에 기여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가짜운동권 특권 세력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이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당의 입장에서도 안타깝다”면서도 공천 결과 수용을 요청했다.
그는 “경선에서 탈락한 분들도 계시고, 심사에서 배제되신 분도 계시고 아예 경선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분도 계신다”며 “이런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을 때 최종 후보가 되지...
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공천이 바로잡힐 때까지 이 자리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할 것"이라며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전략지역을 (공관위원들과) 논의하지도 않고 발표했다. 명백한 절차적 하자 아닌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임 공관위원장은 노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갑을 비롯해 서울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
이어 "그런데 전략지역이 아니라 경선이 원칙인 동작을에 경선 신청도 하지 않은 제3의 후보들을 위한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전략공천한다는 기사들이 나면서 지역구를 마구 흔들어댔다"며 "사태 파악을 해봤지만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될 지도부는 외면만 하고 있다. 이대로면 제가 버티는 게 의미가 없다"고 했다.
앞서 동작을에는...
국민의미래가 전략적으로 ‘기호 4번’을 노릴 거란 예측도 그중 하나다. 한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 위성정당이 3번을 받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이 4번을 받는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질서가 유지되지 않을까 한다”며 “(신당, 위성정당 난립으로) 자당 지지자들이 헷갈릴 수 있으니 그걸 방지하는 차원”이라고 내다봤다.
4년 전 총선에서 미래한국당(17명)은 기호 4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 김정호 의원은 김해을에 전략 공천된 조해진 의원을 상대로 3선에 도전한다. 김해을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이 있어 민주당 성지로 통한다. 공교롭게도 조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내 양대정당 전직 대통령의 보좌진 간 대결이 됐다.
양산갑은 내리 3선을 지낸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5곳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면서 해당 지역구 현역인 노웅래, 이수진 의원 등은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안규백‧장경태‧박범계‧박찬대 등 현역의원 명을 포함한 12명의 후보는 단수 공천을 받았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17개 선거구에 대한 4‧10총선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