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실러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금융이란 온갖 인간의 활동을 촉진하면서 가장 순수한 아름다움을 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융을 이렇게까지 찬양하느냐 하는 의견은 있겠지만 금융이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금융은 그 본질상 많은 규제를 포함하게 마련이며 그런...
우선, 프린스턴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저명한 도덕철학자인 해리 G 프랭크퍼트의 저서 ‘개소리에 대하여(ON BULLSHIT)’다. 이 책에서는 개소리쟁이들은 진리의 편도, 거짓의 편도 아닌 자기 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하나는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말한 ‘기술적 언어’와 ‘소통의 언어’다. 그는 당국자들은 보통 기술적 언어를 구사하지만, 개인주의도...
사회계약에 입각해 근대국가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받는 홉스는 그의 대표적 저서 '리바이어던'에서 자연상태의 여러 규범들에 대해 개념적 정의을 했다. 그 중 제7의 자연법은 '복수'에 대한 설명이다. 홉스는 복수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면서 "범죄자를 처벌할 때는 반드시 그 목적이 범죄자의 교정 또는 다른 사람들의 교화에 있어야 한다"고...
대표 저서로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여덟 단어‘ 등이 있다. 토크콘서트에서 박 대표는 공부가 항상 하기 싫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루고 요즘 시대에 필요한 공부와 공부 습관에 관해 이야기했다.
최인철 교수는 한국 교육 현실에서 퇴색된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환기하고 학부모의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주요 저서로 포스트 코로나...
이주호, 교육감후보 시절 AI 교육업체로부터 고액 후원금 받아
이 후보자는 교육감 선거 때 모든 초·중·고 교실에 AI 보조교사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에듀테크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저서를 냈던 바 있다.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 측은 “후원금이 아니라 기부금”이라며 “아시아교육협회는 뜻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함께 설립했고...
서둘러야 한다.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사)중국경영연구소장
박승찬
중국 칭화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대한민국 주중국 대사관에서 경제통상전문관을 역임했다. 미국 듀크대 방문학자와 함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현재 미주리 주립대학에서 미중기술패권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등 다수
숭실대학교 교수 저서 5권이 '2022 세종도서(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학술·교양 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18일 숭실대에 따르면, 학술 부문 우수도서로는 김선욱 교수의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이경재 교수의 '한국 베트남 미국의 베트남전 소설 비교', 이시준 교수의 '일본 고전문학의 상상력'이 선정됐고, 교양 부문 우수도서로는...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에드윈 셀리그먼 교수는 120여 년 전에 펴낸 자신의 저서(Essays in Taxation)에서 이중과세가 잘못이라는 오해가 많아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쯤이면 좀비급의 법 미신이다.
이중과세를 금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어떤 연유에서 비롯한 것일까? 국가 과세권의 한계를 그어 종국적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조 전 장관이 쓴 저서 ‘가불 선진국’의 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11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다. 출판 6개월을 맞아 제작된 이 영상은 독자들이 보낸 7개 질문은 조 전 장관이 직접 읽고 답하는 형식으로 꾸려졌다.
한 독자의 ‘2019년으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조 전 장관은 “저와 제 가족이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이러한 형극의 길...
저서 ‘연속과 무리수’에서 무한집합을 고찰한 그는 절단개념(切斷槪念)으로 연속성을 규정해 무리수의 개념을 명확히 함으로써 해석학의 기초 수립에 크게 공헌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831~1916.
☆ 고사성어 /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백 보를 도망간 사람이나 오십 보를 도망간 사람이나 도망한 사실에는 양자의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피차의 차이는 있으나...
고인은 ‘길은 우리 앞에 있다’, ‘석양에 홀로 서서’, ‘링컨의 일생’, ‘한국 청년에게 고함’ 등 평생 10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평생 독신으로 지낸 고인은 생전 서약에 따라 시신을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증했다. 서대문구 자택은 누나인 고(故) 김옥길 여사가 총장을 지낸 이화여대에 기부한다. 유족으로는 누이인 옥영·수옥씨가 있다. 장례는...
미국 에반스빌대와 보스턴대에서 각각 사학과 철학을 공부해 문사철(文史哲)을 섭렵했고 100권 안팎의 저서를 남겼다.
연세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사회운동·현실정치에도 깊숙이 관여했다. 군부독재 시절 사회·정치 비판적인 글을 쓰다가 1974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베스트 셀러 작가 제시카는 저서 ‘우리 아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The Danish Way of Parenting)’에서 덴마크만의 육아 비법을 소개해 어린 자녀를 둔 우리나라 부모들에게도 큰 울림을 줬다.
제시카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건 보육에 대한 덴마크의 철학과 가치였다. 사고방식에서 삶을 다루는 정책이 나온다. 덴마크의 정책을 알기 전에 그들의 삶과 사고의 방식을 먼저...
그는 자신의 저서 ‘철학과 자연의 거울’에서 진리 탐구로서의 철학은 명을 다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31~2007.
☆ 고사성어 / 좌고우면(左顧右眄)
‘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을 곁눈질한다’는 말이다. 좌우를 바라보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거나 주변의 눈치를 살피면서 결정을 못 내리는 태도를 비유한다. 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 조식(曹植)이...
주요 저서로 ‘계몽’ ‘역사철학의 테제’ ‘독일 비극의 기원’ 등이 있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92~1940.
☆ 고사성어 / 불문곡직(不問曲直)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마구 처리한다’라는 말이다. 원전은 사기(史記) 이사전(李斯傳). 이사는 초(楚)나라 사람이다. 진(秦)나라 사람들이 ‘다른 제후국 출신의 신하들은 신뢰할 수 없으므로 쫓아내야 한다’는...
고인은 1964년 컬럼비아대 동아시아연구소 전문연구위원, 1965∼1972년 휴스턴대 정치학과 교수, 1972∼2004년 하와이대 정치학 교수, 1972∼1995년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장으로 일하며 한국과 북한의 현대사·정치에 관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1974년 유엔대표부를 통해 공식으로 북한 비자를 받아서 평양을 방문했을 때도 남북한에서 모두 논란이 일었다. 훗날...
아이작 뉴턴의 영향을 받아 그의 저서를 프랑스에 소개하는 동시에 인과론적 자연인식의 발전에 힘써 ‘유기분자설’을 수립했다. 파리 왕립식물원장이 된 그는 모은 동식물에 관한 자료를 기초로 ‘박물지’를 출판했다. 오늘은 그의 생일날. 1707~1788.
☆ 고사성어 / 비황등달(飛黃騰達)
‘비황이 위로 올라간다’라는 뜻이다. 지위나 직위가 급상승하거나 갑자기...
그러면서 “바로 지금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자는 내일신문 기자이며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저서론 ‘에너지 정치경제학’(2013), ‘에너지대전환 2050’(공저·2018) 등이 있다.
그는 저서 ‘동물의 지능’ ‘교육심리학’을 남겼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74~1949.
☆ 고사성어 / 영서연설(郢書燕說)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교묘하게 이치에 맞추는 일. 한비자(韓非子)의 외저설편(外儲說篇)에 나온다. 초(楚)나라의 도성인 영(郢) 사람이 연(燕)나라 재상에게 편지를 쓸 때 촛불을 들고 있는 이에게 “촛불을 높이 들어라[擧燭]”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