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저가폰 한국 상륙작전
LG유플러스 손잡고 '혁신센터' 설립… 스마트폰 안정화 시험도 진행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화웨이가 LG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서울 모바일 혁신센터(MIC)’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사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업계에선 화웨이가 가격경쟁력 있는 저가폰을 중심으로 한국에 진출, 법정관리를 앞두고 있는 팬택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세계 시장 3위를 기록하며 특히 보급형 단말기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LG유플러스가 화웨이를 등에...
시노펙스가 신규로 추진하는 커버 윈도우, 카메라 윈도우 사업은 저가폰,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타블릿 PC등 모바일 기기에 모두 적용되는 제품으로 적용분야가 다양해 안정적인 매출과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포장재 사업 양수 기업인 영흥철강은 포장재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시노펙스는...
노키아 중국 R&D센터는 저가폰 및 일반 휴대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인원은 약 2700명이다. 한 연구원은 “300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나머지는 9월에 아주 적은 보상과 함께 잘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저가 일반 휴대폰 연구부서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구원 대부분은 노키아 일자리를 잃으면 베이징에서 살고 싶은...
인도시장은 저가폰이 대세다. IDC 집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80% 가까이가 200달러 미만의 폰이다.
샤오미는 저가폰으로 인도 시장을 진입을 꾀하고 있으나 녹록치만은 않다. 이미 삼성전자와 함께 인도 현지 업체가 인도 전체 판매의 60%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중국시장처럼 단말기 비용에 대한 보조금도 없다. 특히 인도시장에서 중국산 브랜드에...
올 2분기 4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LG전자 역시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 및 저가폰 공세 등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합작사 위기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일본 히타치 합작사인 히타치LG데이터스토리지(HLDS)는 지난해 7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HLDS는...
애플은 다자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아이폰 5S)과 중저가 시장(아이폰 5C)을 겨냥했다.
그러나 한 때 ‘안드로이드폰의 페라리’라고 불려졌던 갤럭시도, 휴대폰 산업에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켰던 아이폰도 난관에 봉착했다. 새로운 기능에 무감각해진 소비자들, 정체기에 접어든 시장 성장세, 중국 저가폰 공세 등에 가로 막힌 것이다. 삼성은 후속모델인...
LG유플러스도 현재 8종인 저가폰을 확대하고, 주말 동안 유통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가입자 유출을 방지하고, 고객 끌어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번호이동 건수가 급증하자 시장 감시 활동을 지속·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지난 1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각각 이통3사 영업담당 임원들을 불러 영업재개 후 시장 안정화에...
업계 관계자는 “이통 3사가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는 저가폰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만큼 번호이동 건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시장 혼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영업재개 이틀간 번호이동 시장에서 가입자를 가장 많이 확보한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20일과 21일 각각 2만9489건, 3만6454건의...
SK텔레콤을 견제하기 위해 KT와 LG유플러스가 저가폰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KT는 총 15종의 출고가 인하 단말기 라인업을 구축하며 종전 최다 저가폰 공급 업체인 SK텔레콤(총 11종)을 넘어섰다.
KT는 22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4 LTE-A(32G), 갤럭시S4줌, 갤럭시그랜드 4종에 대해서 추가로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의 출고가...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부가 지난 3월13일부터 68일간 시행한 영업정지 조치와 관련해 △알뜰폰 선전 △출고가 인하에 따른 저가폰 전략 △보조금 논란 잠식 가능성을 비롯한 공정성이 결여된 시장감시 △번호이동 가입자 수치에 대한 의미 여부 논란 △영업정지 무용론 등 5가지 명과암이 드러났다.
◇ 알들폰ㆍ저가폰에 고객 몰렸다 = 우선 알뜰폰 사업자들은...
SK텔레콤은 이번 출고가 인하 대상에 일반폰 1종을 포함해 중저가 보급형 7종, 고급형4종 등 국내 제조 3사의 다양한 모델을 포함했다.
저가폰 활약에 힘입어 영업 개시 첫날인 20일 SK텔레콤의 번호 이동 건수는 2만9489건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단독 영업기간 동안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6260에 비하면 4배를 웃도는 수치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3사의 저가폰 공세에 알뜰폰 업체가 요금인하로 맞대응에 나섰다.
2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영업재개에 나선 이통3사가 업체마다 9~11종의 저가폰을 출시하자 알뜰폰 업체들이 가입자 수성을 위해 다양한 요금할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
CJ헬로비전은 내달 25일까지 통신 기본료 한달치를 면제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기본료를 면제받기...
KT의 가입자가 많은 것을 두고 저가폰 덕이라는 KT의 주장과,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경쟁사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다. 또 단독 영업에 나서기 전에 예약가입자를 모집하고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경쟁사를 비방하는 폭로전도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단독 영업 중이던 KT가 지난 9일 전산장애로 사흘동안 개통업무에 차질을 빚자 경쟁사들은 ‘의도적...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 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3만8000원으로 26만원 가량 인하한 바 있다. 이번에 11만원을 추가로 내리며 이통3사 저가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출고가를 지속 인하하여 고객의 휴대폰 구매비용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가폰 출시가 지속될 경우 보조금이 줄어들고 이 돈이 곧 새로운 저가 요금제를 개발하는 데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시에 약정에 따른 할인도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최근 KT의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 기종 가입 비중이 43.1%에 달했다. KT측은 “청소년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저가폰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면서 “가입자 증가가 타사보다 많은 것은...
이통 3사는 끊임없이 논란이 됐던 보조금 대신 저가폰과 요금제 등 신규 전략을 내세우며 본격적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동시 영업재개에 들어간 이통 3사는 제조사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10여종에 달하는 단말기 출고가를 최대 25만원까지 인하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9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평균...
영업재개와 동시에 저가폰 전략으로 가입자 선점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영업재개 시점인 20일부터 6종, 20일 이후 추가 5종 등 총 11개 모델의 휴대폰 출고가를 인하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피처폰(일반폰) 1종을 포함해 중저가 보급형 7종, 고급형 4종의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 7종, LG전자...
신선하고 눈길 끄는 고객 행사를 통해 1등 사업자 서비스가입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SK텔레콤은 더욱 가치있는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회선수와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할인해주는 착한 가족할인 프로모션과 저가폰 출시 계획을 내놓았다.
◇LGU+, 출고가 최대 20만원 할인 저가폰 공세= 오는 19일 영업재개에 들어가는 LG유플러스는 저가폰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동시에 LTE 핵심 서비스와 홈상품도 대폭 업그레이드 해 가입자 유치에 사활을 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 LG G 프로, LG G2, 갤럭시S4 LTE-A, 갤럭시 메가, 베가 아이언 등 9종의 LTE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