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출간 시점에 대해선 "4·7 재보궐선거의 패배의 원인을 돌아보며 민심을 경청하는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하는 중에 하필 선거패배의 주요한 원인 제공자로 지목되는 분이 저서를 발간하는 것은 우리 당으로서는 참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적었다.
조 의원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며 "송영길 대표를 중심으로 임박한...
4·7 재보궐 선거에서 여권을 이반했던 20대에서도 9.2%포인트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다. 무당층에서도 9.9%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7%포인트 하락한 56.3%로 3월 둘째 주 57.4% 이후 11주 만에 60% 아래로 떨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회복세에 접어든 데에는 한미정상회담 성과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사일 지침 종료와 백신 허브 협력 등이...
이에 독보적 1강으로 경선 연기를 반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반발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지지세를 키울 시간이 필요한 경쟁 대권 주자들 측은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까지 언급하며 경선 연기에 동조했다.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를 일찍 내세우다 보니 국민의힘 경선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등 이벤트들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 선거 참패에 따라 반성과 쇄신을 위해 직접 국민들을 찾아 쓴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30일에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문화예술인들과 노상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인들은 코로나19 방역 탓에 겪는...
이날 의총에서도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문 의원은 “극히 소수만 내는 종부세 완화는 지금 논의할 필요가 없고, 양도세도 발생한 차익에 대한 과세라 당연한 것”이라고 했고, 당 관계자는 “우리가 종부세 때문에 4·7 재보궐 선거에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집값 하락에 도움 되지도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는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것의 요인으로 지적된 '조국 사태'를 우회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출간된 대담집 '이낙연의 약속'에서 "공정이 지켜지지 못해 분노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제도나 형식이 일부 세력에게 이미 불공평하게 만들어져 피해보는 경우가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입대...
정 전 총리가 이처럼 적극 해명에 나선 건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이 보수적인 기득권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 후 20~30대 초선 의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강성 당원들의 문자 폭탄으로 가라앉은 바 있다. 또 송영길 대표는 청년 최고위원 2명 공약을 어기고 지명 최고위원에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이 25일 의원총회에서 보고한 '재보궐 이후 정치지형 변화 분석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응답자들은 민주당에 대한 첫 이미지로 당 색깔인 파랑(10.0%)에 이어 내로남불(8.5%)을 두 번째로 꼽았다. 이어 무능하다, 거짓말, 성추행·성추문이 6~8위에 올랐다.
2030 세대의 인식도 마찬가지로...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참패 후 20~30대 초선 의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강성 당원들의 문자 폭탄으로 가라앉은 바 있다. 또 송영길 대표는 청년 최고위원 2명 공약을 어기고 지명 최고위원에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인 김주영 의원을 지명해 당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민주당 재선 의원으로 대권 주자들 가운데 가장 젊은 박용진...
부산에서 온 20대 청년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는 주요 패배 원인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2030 청년의 들끓는 분노가 있었다"며 "그 분노 속엔 당의 비전과 가치, 공정과 정의를 본질부터 배신한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순실·정유라 사건에는 한목소리로 최선을 다해 비난했고 비판했다. 그렇지만 조국...
황태순 정치평론가도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여전히 국민의힘 중진들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혁명적 변화에 대한 기대감, 분위기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 역시 “국민의힘이 희망을 얻기 위해서는 기존의 ‘구태적 인물’은 이제 빠지라는 목소리, 이들로는 희망이 없다고 보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한다는...
그는 2007년, 2012년 대선 승리, 2016년 무소속 당선, 2020년 지역구 옮겨 승리, 2021년 재보궐 압승 등을 경험했다. 주 후보는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위해선 어떤 장수를 선택하겠는가, 전쟁 경험 없는, 패배 반복한 장수 선택하겠는가"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당원 의사반영 확대, 공정한 공천 시스템, 공감 정책 및 정당, 2030 정치 잠여 확대...
2030의 젊은 유권자들이 4·7 재보궐선거에서 결정적 변수로 떠오르며 이제는 간과할 수 없는 주요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중진들은 그동안 청년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관련 정책을 파격적으로 쏟아냈으며, 초선·청년들은 같은 세대의 상황을 보다 이해하며 공감대 형성 가능한 공약들을 내세우고 있다.
오랜 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한 나경원 전...
실제 최근 4·7재보궐 선거에서도 사실상 디지털 소통 시스템이 작동했다. 이 의원은 서울-부산의 정당 위원회, 캠프 홍보 등의 콘텐츠를 모두 연결해 관련 정보는 물론 빅데이터를 통한 예측 내용도 일괄적으로 의원들에게 매일 공급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최고위원이 될 경우 대선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이...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신주류는 부동산 세제와 대출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친문은 부동산 정책 기조 유지를 강조하며 4·7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가라앉은 검찰개혁을 띄우려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부동산 거래세 완화론자’ 김진표 의원을 앉히며 세제 완화와 자신이 공언했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조 전 장관 일가 의혹 등 공정 이슈의 역풍을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국민 심판론이 대두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레임덕이 가속할지 모르는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박 장관이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지금이 적기다. ‘선택적 정의’는 국민들에 더 큰 실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2·4 대책 이후 잠잠하던 서울 주택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정비사업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집값이 다시 강세를 보인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서울시도 정부 협조 없이는 규제 완화나 공약 이행이 불가능하지만, 국토부 역시 공공 주도 정비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지자체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정권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로) 민심의 회초리를 맞아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며 “국민을 대신해 국정 파행을 시정키 위한 노력을 더 가열 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행은 이어 의총장을 찾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에 문 대통령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키도...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배경도 정부의 25번에 달하는 부동산 정책 탓이었다며 정치적 결단이 아닌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의원이 내세운 방안은 실용주의 개혁이다.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첫째로 우리 당이 실용주의 개혁으로 정권을 창출하는 그 기본 패턴을 깔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생활 속 정치를 통해...
4·7 재보궐 선거 이후 구성된 여당의 부동산특별위원회(부동산특위)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논의하는 것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후퇴시킴으로써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주거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부동산특위, 1주택자 보유세 완화·LTV 규제 완화 논의
민주당은 12일 부동산특별위원회를 열고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