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회장은 “탄소 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특히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력시장 제도변경, 열 요금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에도...
증가, 재무구조 개선 전망
박강호 대신증권
◇이녹스첨단소재
매력적 구간
지난해 4분기 계절성,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
2024년 시작이 좋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 원 유지
김운호 IBK
◇녹십자웰빙
라이넥 중국 진출 임박, 매출 퀀텀 점프 기대
태반주사제 m/s 1위 업체
올해 상반기 라이넥 중국 시장 진입 예정
매출액 1427억 원, 영업이익...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착수 이후 잠잠하던 건설업계에 또 신용등급 하향 경고등이 켜졌다. 이달 들어 신용평가기관의 중견 건설사 신용등급 전망 하향이 잇따르고 있고 부동산신탁사의 신용등급 전망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5일 대보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한 단계 낮춰 ‘BBB-(부정적)...
외국인들이 코스피200 순매수를 이어오는 것은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초기에 저 PBR 내에서도 재무구조가 탄탄한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선진국 증시는 대형주 중심 강세를 보이고 있어 신흥국인 국내 증시도 결국 대형주 중심의 글로벌 증시와 같은...
형지는 이 신임 부회장이 향후 전 계열사 재무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2022년 발표한 글로벌 5개년 계획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전략 아래 글로벌화와 브랜드 고급화에 승부수를 띄웠다. 그 일환으로 휠라홀딩스는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을 신설하고 토드 클라인 휠라 USA 사장을 영입했다. 토드는 미주...
이어 "재무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되더라도 여전히 비용이 발생할 요인들이 많아 자금 확보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매각은 곧 사업분야 축소와 자본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영향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최한승 한국기업평가 실장은 "상당히 큰 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가면서 자산이 감소하고...
법인의 경우 대출 한도나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렌탈 Biz렌탈부문은 렌털 서비스 핵심 역량을 보유한 산업재 장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계측기뿐 아니라, 세계적인 산업장비 브랜드인 영국 JCB사 장비의 국내 도입, 신규 로봇 도입 등을 통해 2027년 산업재 렌털 1위를 목표로...
자칫 과도한 주주환원 요구가 재무구조악화, 투자위축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시장 전문가들은 진정한 ‘행동주주의’가 한국 자본시장에 뿌리를 내리려면 단기 주가 부양이 아닌 정부의 실효성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그래야 ‘행동주의 활동 강화→주주가치 제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기업...
불황·실적하락에 기업동력 떨어져시민감시 있어야 지속가능성 확보소비자 주도로 ESG활동 전환해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점점 더 일반화되면서 ESG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위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거의 모든 대기업이 유행처럼 흘러가듯이...
등 재무구조도 재차 저하된 상황이다.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주택 호황기에는 피상적으로만 존재하던 계열지원 가능성이 실재화되는 시기로 판단한다"며 "현재 시장에서 자주 회자되는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등을 보는 데 있어 이러한 계열 지원의 수준을 보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밖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익성 개선 여부가...
비은행 부문은 보험과 증권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신용카드와 캐피탈 자회사의 상대적 부진을 충분히 상쇄하며 전반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S&P는 "은행업과 비은행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 수준이 타 금융지주사 대비 높다고"며 "주요 자회사인 국민은행(A+, 안정적)은 국내 최대 규모 은행이며 증권사,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의...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과 정부가 추진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움직임으로 인해 통신사업의 추가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전환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10년 전 4만 원 중반을 훌쩍 넘었던 ARPU는 현재 3만 원대 벽을 붕괴한 후...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경제의 양호한 흐름에 대해 대체로 엔저 여건 등 경기·거시적 요인과 기업체질 개선, 인구문제 해결 노력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일본 증시 호황은 2014년을 기점으로 본격 시행됐던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 주주 환원 정책이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선 적극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과도하게 우려를 제기하며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든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PF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일부 신평사나 증권사들에서 현실보다 과장된 관측이나 분석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유동성 위기설이 어려움을 가중시킨다는 입장이다.
앞서 태영건설과 비슷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롯데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은 모두 적극적으로 설명자료를 내며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바...
이어 "그렇지만 광주 화정 사고 이후에 PF 우발 채무를 선제적으로 감축하고 최근에 공사미수금 회수를 통해서 차입 부담을 축소하면서 재무 구조가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재무 구조에 어떻게 종합적으로 나타나는지를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주택경기의 개선 없이 PF를 포함한 건설경기 불확실성 해소는 어렵다고...
무디스는 전날 이들 기업에 대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지속해서 개선됐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강력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반영됐다며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현대자동차의 조정 EBITA 마진(금융자회사 제외)은 2022년 9.1%에서 2023년 약 12.6%로 증가했고, 기아도 같은 기간 9.2%에서 12....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연이은 호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품 경쟁력 강화, 효율적 투자 집행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