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정부와 서울시 합동 공모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신설1구역은 15년 이상 조합 설립에 실패해 내년 초 정비구역이 해제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번 공공재개발 추진으로 신설1구역은 용적률 300% 완화를 통해 1만1200㎡ 규모 부지에 최고 25층짜리 아파트 약 300가구(전용 36·59·74·84㎡)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LH는 신설1구역을 포함한 공공재개발...
면적이 1만㎡ 육박하는 마포구 망원동456번지 일대와 과거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성북구 장위11구역 일부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기 이유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도입한 제도로 '미니 재건축'으로도 불린다. 기존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을 유지하면서 1만...
신설1구역 역시 15일 주민 동의율 68%로 법적 요건인 3분의 2 이상 동의를 달성했다. 신설1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13구역도 동의율 54%를 넘긴 상태다. 국토부는 봉천13구역을 비롯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정비구역인 나머지 6곳도 상반기 중 주민 동의를 거쳐 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위9구역 등...
15일에는 신설1구역이 주민 동의율 68%로 법적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넘어섰다. 신설1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8곳 중 용두1-6구역과 신설1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6곳도 상반기 중 주민동의를 거쳐 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위9구역 등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도시재생실이 폐지되면서 과거 뉴타운에서 해제됐던 창신·숭의동, 장위11구역 등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거정비지수제 폐지와 서울시 주도의 공공기획 도입으로 선택지까지 늘어났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 등을 반영해 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도...
장위8·9·11·13구역은 물론 2018년엔 장위15구역도 사업을 접었다. 15곳 중 1·2·3·4·5·6·7·10·14구역 등 9곳에서만 사업이 계속 추진됐던 것이다.
8ㆍ9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에탈락한 11ㆍ12구역도 재도전 의지
장위13구역 등 정비구역 해제로 개발이 올스톱됐던 6곳은 최근 들어 개발 활로 찾기에 분주하다. 장위동 A공인 측은 "재개발에 성공한 다른...
성북1·장위8구역 등 2차 사업지 선정LH 땅 투기 사태로 사업 '난항' 우려
‘공공재개발’(공공 참여형 재개발) 2차 사업지 16곳이 공개됐다. 공공재개발 사업은 3기 신도시와 공공주도 정비사업과 함께 정부 주택공급 사업의 핵심축으로 서울 내 예상 공급물량은 총 4만 가구 규모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정부는 빠른 사업추진을 약속했지만 공공재개발을 주관할...
'서울시, 무리한 정비사업 해제' 허점 드러내구역 내 갈등 봉합 과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5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완승을 했다. 무리한 정비사업 출구전략이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장위15구역 추진위가 낸 '정비구역 해제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성북구 성북동 성북1구역에 있는 전용면적 22.35㎡(대지지분 30.31㎡)짜리 다세대주택은 지난해 10월 4억3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작년 2월 3억7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빌라보다 2∼3배가량 많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빌라로...
용산구 한남1구역과 마포구 아현1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장위 8·9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서대문구 연희2동,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이 공공재개발을 신청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은 용적률 상향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후보지에 대한 실무 검토와...
현재 신청이 확인된 지역은 한남1구역과 원효로1가, 성북1구역, 장위 9구역, 장위 12구역, 강북 5구역, 양평15구역, 흑석2구역, 신월7동, 연희2동, 아현1구역 등이다.
서울시와 정부는 사업지 내부 갈등과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공모 참여 사업지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일부 도시재생 진행 구역에서도 신청서를 내 공공재개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한남1구역과 흑석2구역, 장위9구역 등은 일찍감치 공모 신청에 나선 상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를 9월 21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했다. 공모 전 단계인 참여 사전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지는 30여 곳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마감일까지 공모 신청이 이어진 것을 감안하면 30~40곳이 시범사업지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강북권 대단지로는 성북구 장위뉴타운 장위6구역(1637가구)과 이문1구역(2904가구) 등이 분양 예정 단지로 잡혀 있다.
둔촌주공아파트, 내홍ㆍ법적 분쟁 얼룩...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 시기 저울질
그러나 이들 단지가 실제 분양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예측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현재 2건의 소송에 얽혀 있다. 앞서...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장위동 25-55번지 일대 10만5163㎡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상 최고 33층 높이로 15개 동, 1637가구(분양 1637가구ㆍ임대 285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은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786가구로 잡혀 있다. 조합은 올가을부터 이주를 시작해 이르면 2022년께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위6구역은 장위뉴타운 안에서도 알짜...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68-833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5층짜리 2개 동에 아파트 1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공금액은 402억 원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4층, 지상 22층 13개동 아파트 10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시공금액은...
서울시와 재개발 사업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이 재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위15구역은 사업비용 등을 고려해 빠르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나 서울시는 재개발 추진 시 일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어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두 차례의 유찰로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서울 성북구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장 역시 같은날 호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호반건설은 이곳에 206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에 돌입한다.
일반경쟁입찰은 2개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 입찰이 성립된다. 한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2회 연속 1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할 경우 조합은...
호반건설은 15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 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장위 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장위동 258-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로 아파트 세 동을 짓는 사업이다. 입주 규모는 206가구다. 장위 15-1구역 조합은 2022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장위 15-1구역이 서울 지하철 6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