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탑승 시위로 출근길 지연을 초래한 혐의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24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총 30건 29명 중 27명은 조사를 마쳤다. 24명은 송치했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의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 조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온 전장연을 상대로 2021년 11월 형사고소 2건과 민사소송 1건을 제기했다. 이중 민사소송 1건에 대해 법원은 지난달 21일 강제조정안을 공사와...
전장연, 조정안 따라 5분 내 탑승 시도…공사·경찰, 탑승 막고 퇴거 요청전장연 "관치 폭력…모든 행사 취소 1박2일 승강장 배치 투쟁 할 것"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오전 새해 첫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했지만 승차를 저지 당했다.
전장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서울역방향 승강장에서 '제48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시위를 펼친다.
서울교통공사 또한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국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방침을 두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관용 원칙’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전장연 시위 재개 선언은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 서울경찰청장과 논의를 마쳤다”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요청하면 경찰이 지체 없이...
그런데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단체가 요구한 장애인 권리 예산의 극히 일부만 반영되면서 시위 재개를 결정했다.
전장연은 이날 논평에서 “예산 증액에 절대적 권한을 가진 기획재정부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거부했다”며 “전장연이 요구한 예산 중 106억 원(0.8%)만 증액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장연이 요구해 온 내년 예산 증액...
오 시장은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이유는 장애인 예산안 국회 처리가 지연된다는 것이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 탑승 시위를 계속한다면 더는 관용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경고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전장연의...
오 시장은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이유는 장애인 예산안 국회 처리가 지연된다는 것이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전장연이 미워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정치적 사건으로 여야가 대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예산안 처리 지연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 관련 예산안 처리가 끝내 무산되는 경우 시위 재개 여부를 검토해도 늦지 않다”...
20일 페이스북 통해 ‘전장연 시위, 휴전을 제안합니다’ 게시“불법 지하철 탑승시위 지속 시 더 이상의 관용 어렵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국회 예산안 처리 시점까지 시위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하며 이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도 다시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서울교통공사 공식 앱 '또타 지하철'은 "금일 오전 8시부터 1호선에서 8호선 사이 주요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기습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고 알렸다.
이에 "이로 인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이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승객 안전사고 우려...
서울교통공사는 ‘또타 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1호선 코레일 용산~노량진역 구간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내년도 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등을 촉구하며...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타 지하철’을 통해 “현재 1호선 코레일 용산~노량진역 구간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1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장연은 그동안 장애인 활동...
서울교통공사 또한 19일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8시부터 1호선에서 8호선 사이 주요역사 내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기습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이용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승객 안전사고 우려 시...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규탄한다"며 "시민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들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막가파식 지하철 시위"라며 "지하철 시위로 얻은 것은 장애인에 대한 혐오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애인 연대는 앞으로도 전장연이 시민 불편을 끼치는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면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장애인 연대는 “지하철 운행 방해 같은 방식의 시위는 전체 장애인에 대한 혐오감만 키울 뿐”이라며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전장연 시위를 막으러 계속 나올 것”이라고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8시로 예정됐던 전장연의 시위는 40분가량 늦게 진행됐다.
반면 박 대표는 “장애인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시장님과 대통령이...
전장연, 지하철 시위 반대 장애인 단체와 마찰전날 '무정차 조치'에 16일 삼각지→시청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해 국회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이 반영된다면 시위 방식을 바꿀 가능성을 내비쳤다. 15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서는 전날과 달리 무정차 통과가 시행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8시 4호선 삼각지역에서...
1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출근길 열차가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44분께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시위로 인해 당고개 방면 상행선 열차 1대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서울시의 예고 이후 첫 무정차 통과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앞서 8일 대통령실...
14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대응 차원에서 처음으로 '무정차 통과'를 단행했다.
전장연은 이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후 2시에도 지하철 4호선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
서울교통공사 또한 12일 공지를 통해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전장연은 1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에도 시위 강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어서 당분간 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또타 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장연의 열차운행 방해 불법 시위로 인해 당고개 방면 열차는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를 실시했다”며 “오전 8시52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4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진행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실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또타 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장연의 열차운행 방해 불법 시위로 인해 당고개 방면 열차는 삼각지역을 무정차 통과를 실시했다”며 “오전 8시52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