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전장연·TBS 등 질의오세훈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불편 최소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두고 서울시민의 인내를 넘어선 행태라고 비판하며 시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전장연의 시위 형태를 보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해온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경찰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장연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산하 전체 경찰서에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편의시설 전수조사와 설치계획을 발표할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다음 달 2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지 않고 '열차 무승차 선전전'을 진행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앱 또따를 통해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 시위가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위원과 간담회 추진 △내년도 서울시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답변 등 4가지를 요구했다.
전장연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변화된 태도를 기대한다”며 답이 오지 않으면 다음 달 23일 삼각지역에서 1박 2일 전국 집중 지하철 행동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까지 지하철 승차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달 2일 단독 면담을 한 전국장애인차별철대연대(전장연)과 관련해서는 추가 면담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 시장은 “전장연과의 추가 면담은 없다”며 “지하철 운행을 어렵게 하는 시위 방식을 볼 때 일반 시민들이 진정한 약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위 방식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최근 기재부와 날을 세우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14일 시위를 재개할 예정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이날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모임 '약자의 눈'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제안했고...
오 시장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장연과 20분가량 단독 면담을 진행하고 이후 탈시설 반대 의견을 표명한 장애인 단체들과 연이어 개발 면담을 했다.
오 시장은 “(지하철 시위로 인해) 서울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이제는 한계에 도달하고 그동안 여러 차례 시위를 통해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요구하시는지 잘 알려져 있다”며 “더 이상 극단적인 형태의 시위를...
이번 자리에서는 탈시설과 이에 따른 장애인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과 전장연은 면담 테이블에 앉기 전부터 장외 신경전을 이어왔다.
오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손해와 손실을 보는 시민이 사회적...
다음 달 2일 단독 면담을 하기로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지하철 시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현재 지하철 요금 기준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고육지책의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라도 기획재정부가 PSO(무임...
30일 서울시청서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지하철 운행 지연 시위 무관용 원칙 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하철 탑승 시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출입기자단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장연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예측하지...
면담 결렬 이후 전장연은 설 연휴 전날인 20일 오이도역, 서울역, 삼각지역 등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위해 서울시장,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했다. 3월 말에는 대규모 시위도 예고했다.
이번 단독 면담은 오 시장이 전장연에 조건없는 단독면담을 제안할 것을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서울시는 "면담의 형식이 더 이상...
형식과 장애인 단체를 갈라치기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면담에) 나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손해를 이유로 3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을 초과해 지연됐을 때 전장연이 공사에 500만원을...
전장연은 2021년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시작했다.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와 이동권 보장 등을 외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휠체어를 출입문에 끼워 열차 운행을 지연시키는 방식이다. 같은 열차를 탔다가 내리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방식'이다. 지연유발 행위 말이다. 열차가 문을 닫지도 출발을 하지도 못하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탑승 시위에 나서면서 실시했던 무정차 통과가 종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전장연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운행이 지연되자, 4호선 삼각지역에서 열차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게 하는 무정차 통과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24분부터 실시된 당고개 방면 상선 열차 무정차 통과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16일 만입니다.
전장연 회원 8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 오이도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이도역 참사 이후 22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동할 권리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0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한국철도공사·경찰 등과 3시간여 대치 끝에 오전 11시27분쯤 상행선 열차에 탑승했다. 이후 2시부터는 4호선 삼각지역에 다시 모여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전국집중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전장연 회원 8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경기도 시흥시에...
앞서 장애인 예산 등 지하철 시위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면담이 결국 불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로 예정했던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은 전장연 측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다. 전장연 측은 전날에도 오 시장과의 단독 만남만을 재차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전장연의 지하철...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전장연 면담 무산…전장연 20일 시위 재개 예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년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로 발생한 사회적 피해액이 445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19일 밝혔다.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2021년 1월 2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까지 약 2년간 82회에 걸쳐 열렸다.
시위로 인해 지하철 운행이...
서울시와 교통공사, 전장연은 5차례 걸쳐 면담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해 왔다. 전장연은 오 시장과의 단독면담 공개토론을 요청했고, 서울시는 비공개 장애인단체 합동면담을 제안했다.
면담이 최종 불발되면서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할 가능성도 커졌다. 전장연은 20일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 22주기 지하철 행동' 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