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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자 이탈, 실적ㆍ주가 곤두박질…창업주도 수조 원 평가손실 [네카오의 기업가정신中]
    이용자 이탈, 실적ㆍ주가 곤두박질…창업주도 수조 원 평가손실 [네카오의 기업가정신中]
    하지만 과도한 수수료 장사, 쇼핑 알고리즘 조작, 먹통 사태, 골목상권 침해, 카카오택시 팁 도입 등으로 ‘국민 밉상’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이들 기업의 위기는 실적과 주가가 대변하고 있다. 언택트 수혜로 2021년 6~7월 고점을 찍었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17만 원을 넘어섰던 카카오 주가는 주요 계열사의 만성 적자 및 희망퇴직, 쪼개기 상장, 블록딜 사태...
    2023-08-09 05:00
  • 혁신 빠진 '벌크업', 국민도 알았다…2명 중 1명 “호감도 추락” [네카오의 기업가정신上]
    혁신 빠진 '벌크업', 국민도 알았다…2명 중 1명 “호감도 추락” [네카오의 기업가정신上]
    다만 네이버, 카카오의 뚜렷한 혁신이 지속하고 있지 않은 점에서 시민들은 기대감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의 설문 참여자는 “처음에는 혁신의 아이콘이었지만, 갈수록 혁신은 없어지고 장사에만 밝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나라 대표 IT 기업이라는 데서 오는 기대감이 사라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2023-08-08 05:00
  • 폭염에 신난 빙과업체…‘가격 인하’ 모르쇠
    폭염에 신난 빙과업체…‘가격 인하’ 모르쇠
    과자 업체인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는 일부 과자 가격을, SPC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은 빵 가격을 내렸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동조한 업체는 손해를 감수하고 가격을 인하했는데, 한 철 장사라는 이유로 빙과업체가 모르쇠식 가격 인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3-08-07 19:01
  • '웃는사장'에 음식물처리기, '서진이네' 원액기...PPL 노리는 가전업계
    '웃는사장'에 음식물처리기, '서진이네' 원액기...PPL 노리는 가전업계
    장사가 처음이라 무엇이든 서툰 과정에서도 대용량 음식물처리기를 통해 음식물을 쉽게 처리하는 장면이 노출됐다. 이노베이션은 5L 대용량으로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고온 건조·분쇄 방식인 수분제로 기술로 음식물의 수분을 최대 99.65%까지 제거해 부피를 최대 94% 감량한다. 음식물이 추가 발생할 경우 작동 중에도...
    2023-08-04 12:28
  • ‘주류 할인 판매’ 허용에 엇갈린 반응...제조사 “환영” vs 자영업자 “절대 못 내려”
    ‘주류 할인 판매’ 허용에 엇갈린 반응...제조사 “환영” vs 자영업자 “절대 못 내려”
    주류업계는 소비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환영하지만, 마트‧식당은 손해를 감수하고 장사할 수는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말 국내 주류 관련 5개 단체에 “소매점, 음식점 등 주류 소매업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를 구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현행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
    2023-08-02 18:08
  • “5대 은행 과점력, NIM 연관성 낮아…금융당국, 은행권 경쟁 촉진 정책 실효성 의문”
    “5대 은행 과점력, NIM 연관성 낮아…금융당국, 은행권 경쟁 촉진 정책 실효성 의문”
    이는 금융당국이 은행의 과점력을 문제 삼아 손쉬운 '이자 장사'만 해왔다는 비난과 배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일 금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은행의 시장집중도와 순이자마진의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과점력과 예대금리차를 바탕으로 이자수익을 올리고 있는지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3-08-01 17:32
  • 尹, 자갈치 시장 방문…"현명한 국민, 오염수 괴담 흔들리지 않을 것"
    尹, 자갈치 시장 방문…"현명한 국민, 오염수 괴담 흔들리지 않을 것"
    윤 대통령은 "자갈치 시장이 잘 돼야 나라 전체의 장사가 잘되는 것 아니냐"라며 "제가 전국이 잘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시장 2층 식당을 찾아 어업인, 시장 관계자 등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한 상인은 윤 대통령에게 "정치권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일방적 주장을 해서 너무...
    2023-07-27 20:46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2Q 영업익 주춤…그래도 웃는 이유
    대한항공ㆍ아시아나 2Q 영업익 주춤…그래도 웃는 이유
    단순하게 숫자만 놓고 보면 두 회사 모두 "장사를 못 한" 상황이다. 들어온 돈(매출)이 많지만 남는 게(영업이익)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속내를 살펴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먼저 항공업계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를 누렸다. 여객 수요가 폭감한 가운데 이를 만회하기 위한 ‘화물 수요’ 확보에 나섰던 것. 때마침 글로벌 물류대란이...
    2023-07-25 16:19
  • [기자수첩] 감독당국의 역할, 정책당국의 역할
    [기자수첩] 감독당국의 역할, 정책당국의 역할
    연초 은행들의 이자 장사 뭇매에 대한 나비효과가 전 금융권의 상생금융 압박으로 이어졌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걸음한 금융사는 약속이라도 한 듯 수 천억원에서 조 단위의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금융사들은 이왕이면 첫 번째가 낫겠다며 물밑 경쟁을 하고, 다음 타자는 바통을 이어받아 더 큰 액수를 내놓는 다. 선두를 놓친 기업은 내부에서 “너네는...
    2023-07-23 16:00
  • [르포] 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외식업계 아우성…“알바 쓰기 두렵다”[종합]
    [르포] 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외식업계 아우성…“알바 쓰기 두렵다”[종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편의점은 현재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새벽 장사를 아예 접었다. 인건비 부담에 아르바이트 직원 이른바 알바생을 줄이면서 점주 부부가 직접 번갈아 근무를 하고 있는데도 최근 건강이 악화된 탓이다. 게다가 최근 매출까지 악화되면서 야간 영업 중단까지 고려중이다. 편의점 점주 A씨는 “최저임금이 계속해서 높아진다면 기존 알바생도...
    2023-07-19 18:00
  • [피플] 기아 28번째 ‘그랜드 마스터’ 탄생…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
    [피플] 기아 28번째 ‘그랜드 마스터’ 탄생…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
    김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고객 덕분에 4000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과거 노점상 장사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영업 현장의 경험을 원동력 삼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김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
    2023-07-17 09:35
  • 돌아온 자영업자에 상가도 기지개[한국만 굳건한 상업용부동산, 이유는?②]
    돌아온 자영업자에 상가도 기지개[한국만 굳건한 상업용부동산, 이유는?②]
    이 센터장은 "자영업 수요가 살아나는 게 상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소비심리도 위축된 것은 맞지만 엔데믹으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판단해 코로나 때 장사를 접었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2019년 평균 560만 명 정도였던 자영업자...
    2023-07-17 06:00
  • [기자수첩] '내부통제 강화' 무색한 금융권
    [기자수첩] '내부통제 강화' 무색한 금융권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금리에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 사회공헌 액수도 12% 가까이 늘리는 등 상생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이런 은행권 상생금융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13일 190개의 대포통장을 국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유통한 일당 3명을 검거했다. 이...
    2023-07-17 05:00
  • [종합]'착한 은행 되자'…금융 CEO들, 고객·상생 한목소리
    [종합]'착한 은행 되자'…금융 CEO들, 고객·상생 한목소리
    이자장사와 성과급 잔치 등 비판의 대상에서 ‘상생금융’을 실천하는 선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권 CEO들은 최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상생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다가올 미래에도...
    2023-07-16 16:29
  • '이자장사' 비판에 5대 은행 상반기 사회공헌 12% 증가
    '이자장사' 비판에 5대 은행 상반기 사회공헌 12% 증가
    지난해 말부터 고금리 여파로 역대급 수익을 올리면서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등의 비판을 받아온 은행들이 사회공언액을 크게 늘렸다. 금융당국이 사회공헌 동참을 독려한 결과다. 반면, 금리 인하요구 수용률의 경우 NH농협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은행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16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국회...
    2023-07-16 09:25
  • "지역 대표 맛집 만들어드려요”...배민·소진공, ‘외식업 마스터 스쿨’ 105명 모집
    "지역 대표 맛집 만들어드려요”...배민·소진공, ‘외식업 마스터 스쿨’ 105명 모집
    배민은 2014년부터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장사교육을 해온 ‘배민아카데미’의 교육 운영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8~11월 서울, 부산, 광주에서 브랜딩 및 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별로 주 1회, 5주 동안 이어간다. 콘텐츠는 △브랜딩으로 내 브랜드 강화하기 △구매를 일으키는 브랜딩 글쓰기 △눈길을 끄는...
    2023-07-14 10:46
  • 뷔페 찾았다가 음식 많이 담았다고 쫓겨난 유튜버…사장은 욕설까지
    뷔페 찾았다가 음식 많이 담았다고 쫓겨난 유튜버…사장은 욕설까지
    사장은 "손님답게, 사람답게 대접받게 행동하라"며 언성을 높였고, 황대리는 이에 "사장답게 장사하라"며 맞섰다. 마지막엔 가게 문을 열고 나서는 황대리의 뒤에서 사장이 나지막이 욕설했고, 이에 황대리가 발끈하자 사장은 "혼자 얘기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 영상은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2023-07-14 07:46
  • [기자수첩] ‘역갑질’에 최저시급 인상까지…시름 깊어가는 소상공인
    [기자수첩] ‘역갑질’에 최저시급 인상까지…시름 깊어가는 소상공인
    B 씨가 약속대로 일하지 못하면서 하루 장사를 망친 손해와 남은 직원들의 고생은 A 씨의 부담으로 남게 됐다. 이 사연은 자영업자들이 모인 카페에서 큰 공감을 받으며 인기 글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고의로 문제를 일으킨 뒤 반나절 일당만 챙기려던 속셈이라는 의심도 나왔다. B 씨가 보낸 문자 등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것이다. A 씨는 “인력 고용의...
    2023-07-13 06:00
  • [시론] 스레드 열풍…쏟아지는 ‘복제’ 눈초리
    [시론] 스레드 열풍…쏟아지는 ‘복제’ 눈초리
    이 스키장은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스키를 타다가 다른 사람과 충돌 사고를 일으켜 소송까지 가는 바람에 장사를 망친 곳이다. 비록 펠트로가 승소했지만 뜻하지 않은 봉변을 당한 이 스키장은 지난 7일 깜짝 반전에 성공했다. 펠트로가 막 출시한 ‘스레드(Threads)’에 가입한 것을 알고 재빨리 팔로어로 올리면서 리조트 홍보에 나섰고, 미디어들이 즉각 인터넷...
    2023-07-13 05:00
  • “기업금융 잡아라”…'신흥강자' 하나은행 VS '명가 부활' 우리은행
    “기업금융 잡아라”…'신흥강자' 하나은행 VS '명가 부활' 우리은행
    당국으로부터 이자 장사 비판을 받아온 대형 은행들이 가계 대출 대신 기업영업 강화로 전략을 선회한 영향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1분기 기준 기업대출 규모는 158조8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51조4480억 원)보다 4.9% 증가했다. 하나은행의 기업대출 규모는 146조6510억 원으로 전년 동기(129조2470억 원) 대비 13.5% 올랐다. 규모에서는 우리은행이...
    2023-07-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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