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관은 각각 △중소기업 지원 △산업 발전 지원 및 개발 △수출입 및 해외투자·해외자원개발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정책금융’이라는 역할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지 그 역할과 과제를 살펴본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 길이 장기간 막혀버렸다.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17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이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점검을 위해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았다. 음극재는 배터리 수명과 충전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연계 음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연 8000t 규모의 인조흑연 생산 능력을 올해 1만8000t까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취임 첫 행보로 희토류 생산 기업을 찾아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한 경제 안보 수호를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있는 희토류 금속 생산업체인 'KSM 메탈스'를 방문,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경제 안보 최전선을 수호하는 통상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조태열 외교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왕윤종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3차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에 앞서 조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지난 2년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을 위해 대통령이 이룩한 외교적 성과를 바탕으로 엄중한 대외환경을 헤쳐...
반도체에 대해 '미래 전략기술(인공지능·첨단 바이오·퀀텀) 핵심 자산', '첨단 무기체계 기반이 되는 안보 자산', '주력 수출 산업'으로 규정한 윤 대통령은 올해 종료하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효력을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이와 함께 "국가 자원을 총력 투자해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해 "어느 산업보다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및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
중동 지역 국내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유가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현재까지 국내 원유·LNG 도입에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서 '3선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며, 원희룡 전 국토부...
8일 국민의힘의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출신 장·차관 4명 영입을 두고도 민주당은 "국정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입신양명을 위해 총선 앞으로 달려나왔다"(한민수 대변인·9일 논평)고 비판했다.
인재위는 아직 비례대표 배분 관련 국회의 선거제 개편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지역구에 출마할...
1300여명의 청중 앞에 선 정기선 부회장은 “건설 산업은 인류 문명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기술과 혁신에 있어 가장 느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건설 산업의 근원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선 부회장은...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는 미래 자동차산업 패권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핵심광물자원 등 경제안보를 둘러싼 미중 간 사활이 걸린 영역이기도 하다. 중국은 1년간의 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작년 11월 공업신식화부·공안부·주택도시농촌건설부·교통운수부 4개 부처 공동으로 ‘지능형 커넥티드카 진입 및 시험주행에 관한 업무통지’를 발표한 바 있다. 2025년까지...
이와 함께 "최근 공급망기본법, 자원안보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는) 여야 모두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에 대해 서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여러 복합적인 위기를 맞을 때마다 경제안보는 대단히 중요하고,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될 경우에는 우리 민생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며 민생 안정을 위한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윤...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이 10일 임명됐다.
정 본부장은 무역과 경제안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학자이면서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직접 참여해 이론·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미국 미시간주립대(MSU)에서 '아태 무역 자유화 효과'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정 본부장은 1996년 이후 30여 년간...
자원안보의 블록화 속 자국 우선주의 경향이 심화하면서 과거의 갈등을 털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은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게이단렌 회관에서 ‘제30회 한일 재계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 재계회의는 2022년 7월...
경제안보품목 재정비, 공급망 역량 강화, 조기 경보시스템 고도화 등 공급망 안정화 3개년 기본계획도 상반기 내 수립한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의 공급망 안정화 프로그램 공급 규모를 20조에서 22조 원으로 확대하고 무역보험공사의 원자재 수입보험 확대 조치를 올해까지 연장한다. 해외자원개발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해외자원 개발 실패 시 융자금...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일 “폭넓은 통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새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 통상 조치에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중 갈등,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지경학적 위기가 심화하고 주요국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 인적자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에서도 차별화되고 있다”며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존림 대표는 “2024년에는 조직·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주요자원 확보에도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윤 행장은 "경제 안보 강화를 위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올해 출범한다"며 "수은은 상반기 중 업무 시스템을 완비해 하반기부터 기금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리튬, 니켈, 구리 등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