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에 발렌베리 그룹의 지배구조와 사회공헌 활동 등의 연구를 직접 지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부회장은 작년 12월 방한한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과 5G 등 미래 핵심 신기술 사업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고(故) 이건희 회장의 상속 재산을 둘러싸고, 발렌베리 모델이 더 부각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자산이...
우선 김규정 전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최근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으로 이직했다. 김 소장의 영입은 한국투자증권의 VIP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 조직인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GWM)’를 만들어 새로 영입한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함께 세무, 부동산, 회계, 글로벌...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특화상품을 제공하는 GWM전략부를 주축으로 패밀리오피스와 가업승계 컨설팅을 전담하는 자산승계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UBS 등에서 가업승계와 자산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유성원 상무가 총괄을 맡았고, 부동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을 비롯 분야별 전문인력이 합류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주도하는...
작년 말 기준 그룹 전체 매출은 7768억 원으로 순이익은 1022억 원, 총자산은 1조229억 원이이다. 현재 케이씨와 케이씨텍 등 상장사 2곳을 포함 국내 계열사 6곳에 해외 4곳 등 10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케이씨(옛 케이씨텍)가 모태로, 당시 일본에서 장비를 들여와 공급하다 1990년 자체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장비 국산화에 나섰다. 케이씨는...
당 연구소는 기업가치 훼손 이력이 있는 사외이사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찬성했다. 어느 한쪽이 옳다는 대결 구도보다는 회사의 성장 전략, 혼란스러운 시국의 경영 안정화와 건전한 견제와 균형을 위한 이사회 효율성 등의 전체 최적화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칫 이사회 비대화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해외 사례로 볼 때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일례로, 한국의 기업 승계와 증여의 새로운 공식으로 정착된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공정거래법상 ‘자산 5조 원 이상’(비금융업종) 기업집단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자산 5조 원 미만의 기업집단은 부당지원금지 규제 적용은 받지만,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상의 제재는 받지 않는다.
법 제도가 ‘현실보다 후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 역시 전문가 동료들...
지난 3월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서비스 초부유층 전담 점포였던 SNI(Samsung & Investment)를 전국의 모든 30억 이상 고객 대상의 특화서비스 브랜드로 확대ㆍ개편한 바 있다.
이밖에 업계 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해 기본 컨설팅은 물론 회계법인, M&A거래소 등과의 제휴를 통한 승계 서비스, 경영승계자 양성 등 가업 승계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어 “9월까지 진행한 전국 순회 컨설팅만 해도 6332건에 달해 올해 들어 고객별로 평균 3회 이상의 컨설팅이 제공됐다”며 “3월 업계 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신설하고 가업 승계에 필요한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점도 증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금융기관은 가업승계 기본 컨설팅이나 관련 대출 등 부분적인 서비스를...
거액자산가 등 WM 고객들이 법인 토털서비스에 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대표적으로 4월부터 업계 최초로 가업승계연구소를 설립하고 승계컨설팅과 더불어 관련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자금조달 등 실행지원서비스, 후계자 양성을 위한 NEXT CEO 포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재무솔루션과, 자사주...
그러나 배당은 기업 총수의 지분율과 지배력, 주주에 대한 마인드, 기업의 자산과 사업 효율성, 승계 상황을 엑스레이처럼 드러내곤 한다.
2015년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 당시 회사는 1주당 2000원의 배당안을 제시했다. 전년도 주당 1500원보다 30%나 증가한 금액이었다. 안정적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 대표 그룹 핵심 자회사의 이익 대비 배당이 10.8%에 불과했고 ROE 3.4...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 유성원 소장은 “전국 순회 컨설팅을 진행했다”며 “국내 자산가들의 증여·상속과 연계된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은 상상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업승계와 상속 등은 예민한 개인정보를 상당기간 공유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한번 상담을 드린 세무전문가가 주치의처럼 계속 상담할 수 있도록 'My Tax Manager'서비스를...
정재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원은 “한국의 상장기업은 승계와 관련한 정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지배구조 수준을 되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스튜어드십 코드의 활성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주주활동 △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법률 개정 추진 등으로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요청이 여러 방향에서...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현대차, 기아차 등의 사업기회를 유용한 것으로 비판받아왔으며 이를 통해 자녀에게 그룹 승계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줬다는 비난 역시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쟁점이 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배당 안건에 관해서는 모두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연구소는 "현대차의 연결기준 현금성 자산은...
대신지배구조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2018년 30대 그룹 소속 상장기업 중 감독기관, 사법기관, 장·차관 등 권력기관 출신 사외이사의 비중은 36.4%에 달했다. 특히 최근 면세점 특혜 논란이 있었던 롯데그룹의 경우 신규 및 재선임 사외이사의 100%가 권력기관 출신이었다. 이사회 본연의 기능보다는 대관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다고 보일 수 있다....
국내 직원 수는 36명에서 10만3000여 명으로 2800배 증가했다(한국CXO연구소). 국내 최대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제조업체로 올라섰다.
삼성전자 50년 성장사는 한마디로 신화(神話)다. 일본의 3류 가전업체 산요로부터 어렵게 기술을 배워와 20여 년 전까지도 미국·일본 양판점 구석에 처박힌 싸구려 TV나 만들었다. 그러나 1993년 ‘신경영’ 이후 소니와...
후진적인 지배구조와 느슨한 CEO 경영승계 프로그램 때문이다.
BNK금융은 2011년 설립된 BS금융이 후신이다. BNK금융은 6년 만에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8개의 자회사와 3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린 자산 규모 106조 원이 넘는 대형 금융회사로 성장했다.
외형은 커졌지만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했다.
성 회장의 경우 BNK금융 경영을 총괄하면서 이사회 의장...
2015년 이성범 회장은 이재상 대표이사에게 22.3%씩 주식을 증여해 2016년 가업승계를 완료해 이재상 대표이사 체제로 본격적인 2세 경영을 시작한지 1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재상 대표, 급변하는 시장 대응 나서 = 이재상 대표는 연세대 경영전문석사를 수료하고 2004년 엔지니어로 입사해 기술영업, 연구소, 기획실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거쳤다.
2016년 대표이사...
하루 뒤인 2014년 1월 15일, 당시 포항산업과학기술연구원(RIST) 원장 출신인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김진일 전 포스코켐텍 사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 때문에, 당시 포스코의 CEO 승계프로그램 간사를 맡고 있던 김응규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에게 청와대의 압력 행사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중국 부유층은 자산을 자국 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분산시켜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이같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도 유력한 분산 투자처로 꼽힌 셈이다. 특히 일본의 땅값이 계속 추락함에 따라 지금이 매입 적기라는 판단이 강하다.
숙박시설 경영 컨설턴트인 이도관광연구소의 이도 다카오 대표는 “중소 규모의 여관은...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법에 따라 가입자의 사망으로 지급되는 유족연금과 반환일시금은 상속세 과세대상 자산에서도 제외된다. 연금저축 가입자 사망하면 배우자가 이를 승계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배우자는 연금소득세(3.3%~5.5%)를 납부하면 된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당장 눈앞의 욕구를 물리치고 먼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