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상장회사의 인적 분할 시 자사주(자기주식)에 대해 신주배정을 금지해 일반주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30일 김소영 부위원장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자사주가 더는 대주주의 편법적인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고...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언급한 가운데 자사주 소각 관련해서도 검토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올해 신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방안'은 제외됐으나, 금융당국은 추가적인 방법론에 대해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제외된 데는 산업계 측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 부족’ 입장과 다양한 의견들이...
대신증권은 30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자사주 매입 금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7만7000원)과 투자의견(‘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이 가장 싼 주식으로,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순이익은 2조1000억 원 수준에서 마무리되겠지만, 올해는 증권 실적 정상화와 화재 실적 개선에...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있으면 나오는 소식이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이다.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 자사주 매입 공시가 증가하며 주가 하단을 지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장이 정체되거나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구간에서도 특히 대형주의 자사주 매입 빈도 및 규모가 증가한다.
총선을 앞두고 증시 활성화 필요성이...
JYP, SM, 하이브, YG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들의 주가가 새해 들어서만 5~20% 가까이 급락했는데요. 박진영ㆍ양현석 프로듀서의 자사주를 매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요지부동입니다.
하지만 기회는 위기 속에서 나온다 했나요? 종목별로 살펴보면 상승 모멘텀은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엔터주 접근법을 '찐코노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성과 공연 및 음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실제로 최근 주가 조정이 이뤄진 일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대주주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성장성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 상반기에는 신인 그룹...
이어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친 현금 환원율로 보면 30% 내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하향한다”며 “글로벌 판매둔화와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실적에 과거 2개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가치배수(EV/EBITDA) 최저치 평균을 적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분기 1회성 비용 해소 이후 모듈 및 부품 사업의 영업이익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주 고객사의 북미 시장 전기차(EV) 양산과 신모델 런칭과 연동한 동사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한다”며 “주주환원 정책 관련 15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 또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반기별 지급하는 인센티브인 생산성 격려금(PI)과 별개로 구성원에게 1인당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흑자로 전환하며 1년간 이어진 적자에서 탈출했다.
반기별로 회사가 목표한 생산량을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PI로는 기본급의 50%를 26일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반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상장기업의 배당성향 제고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책을 유도하기 위해 세제 인센티브 등도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서 회장은 “2024년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싶다. 이를 목적으로 배당·자사주 소각 등을 이야기하면 항상 세금 문제가 걸린다”며 “세금 혜택을 이야기하면 ‘부자 감세’라는 프레임에 갇힌다. 다만, ‘작은 것을 주고 큰...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 주 매입을 완료한 뒤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 주, 2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 50만 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취득예정금액은 696억5750만 원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4월 25일까지 보통주 1000만주와 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 5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직전 자기주식 취득 공시 이후 3개월만에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에 나서는 등 연이어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은 당분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620원으로 전년 대비 30원가량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간 추정 순익이 42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7%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DPS 감소를 예상하는 이유는 그해 5~8월 중 취득한 자사주 매입분 200억 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로 예상되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조달금리 하락...
곧 자사주 소각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
자기주식 취득 랠리에 탑승하라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DGB금융지주
4분기 36억 원의 부진한 순익 전망. 각종 비용 요인과 하이증권 PF 충당금 때문
2023년 중 연간 증익 시현에도 불구하고 DPS 감소 예상은 다소 아쉬운 요인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 예상. 대출성장과 자본비율의 트레이드 오프 관리 여부가 중요...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내놓은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 성향 25% 이상을 계속 유지할 것이고 약속한 3년간 자사주 매년 1%씩 소각도 지속해서 할 예정”이라며 “자사주 매입은 계속해서 검토해나갈 것이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약속은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 팀장은 “미국 기업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 기술 확보와 이를 통한 시장 선점, 그리고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혀있다”며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영업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의 결과로, 10년간 글로벌 국가 중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을 보였고,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은 꾸준히 증가하는...
미래에셋증권이 3개월 만에 추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간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5일(목)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 주 매입을 완료한 뒤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 주, 2우선주(미래에셋증권2우B) 50만 주로 각각 유통주식...
한편 기아는 지난해 밝힌 중장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물론 매입분의 소각비율을 조건부(3분기까지 경영목표 달성 시) 100%로 확대(기존 소각 비율 50%)함으로써 올해 총 주주환원율을 최대 31%까지 끌어올리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직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격려금은 29일, 자사주는 추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자사주 지급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구성원들에게 미래기업가치 제고를 향한 동참을 독려하고자 결정됐다. 최근 곽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