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은 수입에 의존 중인 알루미늄 합금 생산 자립화 및 경량소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우리 산업에 필요한 소재·부품 공급망을 확보한다.
충북 오송은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오송읍 바이오메디컬 지구 인근 29만3327㎡에 사업비 940억원을 투입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등 불리한 대외 여건과 올해 1월 법인·소득세...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 자립화를 위해 4억3000만여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지식재산을 담보로 받는 대출 등의 규모도 내년에 올해의 3배 수준인 2조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허청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자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 대책’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또 중소·중견 기업들이 만든 소부장 기술·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자립화를 앞당기고 그 비율을 높여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각 기관은 이를 위해 △핵심특허창출 지원을 위한 IP-R&D 연계 △품질전문 전문기관을 통한 신뢰성 확보 △4대 소재 분야의 테스트 베드연계 △벤처캐피털(VC)로부터의 투자자금 유치 △해외...
'개척형 기초연구실'과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확보와 자립화를 지원하는 '돌파형 기초연구실' 등이다. 기초연구실 예산은 올해 700억 원에서 내년 1079억원으로 증액된다.
연구비 지원과 함께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최근 3년간 부정행위를 한 적이 있는 연구자는 신규 과제 신청 시 총점의 10%를 감점받게 된다. 신진연구자에 대한 연구윤리 및...
특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자립화 필요성이 커진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글로벌 화학소재기업인 듀폰코리아(미국)와 반도체공정용 진공펌프를 제조하는 에드워드코리아(영국) 등 16개사가 참가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상담회 참석 외투기업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6개월 내 약 95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했다.
채용분야는 영업(33.9...
김종갑 한전 사장은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화 추진을 발표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 핵심기술인 초전도 분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이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향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초전도 분야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한편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은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자립화 성과와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수출·투자 상담, 포럼, 국내외 수요기업 구매정책 설명회, 소재부품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전 의원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 39.8%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10.5%)보다 훨씬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소재ㆍ부품ㆍ장비 자립화와 함께 일자리 사업에도 우려와 기대가 있는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현재 평균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고, 8월과 9월의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청년고용률 역시 근래에 좋은...
과기부는 오는 2020년부터 네트워크 장비·단말부품 자립화와 개발 제품의 성능시험 지원 등에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개발된 제품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대·중소기업간 협력방안으로 '5G장비·부품 수요연계 협력 태스크포스(TF)'도 운영될 예정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주요 부품 10개 내외를 선정하고 과제당 연간 10억원...
또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에도 2조1000억원 투입이 예고돼 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무역금융을 4조 원 이상 확대하고 기업투자에 더 많은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에서부터 혁신과...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에 1조7000억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성장 산업에 3조원을 투자하고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에도 2조1000억원을 배정해 올해보다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무역금융을 4조 원 이상...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에 1조7000억원,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신성장 산업에 3조원을 투자하고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에도 2조1000억원을 배정해 올해보다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무역금융을 4조 원...
핵심 품목 기술자립화, 수입대체를 위한 성능평가 지원 등의 내년도 추진 방향을 중점 설명했다.
또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국가R&D 혁신 가속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도 공개됐다. 혁신본부는 작년 7월에 수립한 '국가R&D 혁신방안'을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실적점검단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점검중이다. 혁신본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도출해...
김현재 교수는 산화물 기반 CMOS 이미지 센서의 핵심 단위 소자인 박막트랜지스터 및 광 다이오드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성장이 둔화된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한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에 직접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는 일본과의 경제마찰을 원만히 풀면서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주요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꾀하는 일이다. 두 번째는 우리 경제의 미래를 담보할 제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일이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삼성의 고민 역시 이 두 개의 국가 현안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삼성’이란 등식을 붙일 수 있다....
또한, 소재ㆍ부품ㆍ장비 수입선 다변화와 자립화,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정부 부처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산업자원부의 소재부품사업 정책관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시장 정책관실, 과기부의 과학기술혁신조정관실의 직원들 노고가 많았다고 언급하면서 “대책수립부터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느라 건강에 무리가 갈...
‘100+알파(α)’라고 소개한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품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선 대상 기업들이 영업활동에 지장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언급을 삼갔다. 대신 “100대 품목 중 20개 정도는 2년 안에 자립화 성과가 있도록 하겠다”며 “나머지 80개 품목도 5년 정도 시기를 잡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일본의 수출 제한조치로 국내 제조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로봇 부품기업과 로봇 제조기업, 로봇 사용기업 모두가 힘을 모아 소재ㆍ부품ㆍ장비의 자립화와 제조업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일까지 열리는 로보월드에서는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며칠 후면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된 지 100일이 넘어간다”며 “정부와 기업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응, 여기에 국민의 응원까지 한데 모여서 지금까지는 대체로 잘 대처해왔고, 수입선 다변화와 기술 자립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등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을 기회로 만들어...
우수성과를 낸 연구자는 연구개발 과제 선정에서도 우대받는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R&D 투자 확대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이어지도록 성과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