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CJ대한통운 사외이사 자리를 내놓았다.
CJ대한통운은 13일 임종룡 사외이사가 일산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자진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임 후보는 지난 2021년 3월 29일부터 사외이사를 맡았다. 당초 임기는 내년 3월 29일까지였다.
우리금융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우리금융은 임종룡 후보의 회장 선임...
마지막으로 임종룡 회장 내정자 선임 이후 진행된 우리금융지주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원장은 "우리금융지주가 새로운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진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으로...
우리금융지주 노조는 임종룡 회장 내정을 두고 관치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임 회장 내정자는 이달 공식 취임한다.
KB손해보험 감사총괄에는 금융당국 출신이 줄곧 자리를 꿰차왔다. 이밖에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굵직한 금융사들의 상임감사, 사외이사 등 임원 자리에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들이...
이원덕 우리은행장 사의 표명총괄사장ㆍ수석부사장제 폐지지주임원 감축 등 몸집 줄이기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호(號)의 첫 조직이 윤곽을 드러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는 7일 우리카드를 비롯해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등 자회사 8곳의 최고경영자(CEO)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 도전했던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이날 사의를...
임종룡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체제 출범을 앞두고 취임 1년 만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내정자는 이날 오전 사외이사들에게 이 은행장이 사의를 나타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외이사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이다. 이 은행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남은 임기를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이...
임종룡 회장 내정자가 지배구조 개편 의지를 드러낸 만큼 상당폭의 이사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외이사진은 기존 7명에서 6명 체제로 바꾸고 신임 사외이사로는 2명을 추천했다. 새로 합류할 지성배 후보는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을, 윤수영 후보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키움증권 부사장을 역임했다. 우리금융이 비은행을...
이어 “이사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위원회인 감사위원회를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임종룡 회장 내정자와 함께 24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고 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장 필두로 금융지주 14개 자회사 CEO 임종룡에 업무보고'경쟁자'였던 이원덕 우리은행장 거취 "조직 안정 위해 임기 채울 가능성↑"
다음 달 24일 우리금융그룹 새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종룡 내정자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인사 폭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감한 조직혁신을 통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 그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노동조합이다. 임 내정자는 “직원들과 노조의 상처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임기 동안 그 누구보다도 우리금융 직원들을 사랑할 것이고, 그 누구보다도 직원들을 사랑했던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관치 금융’이라는 안팎의 곱지 않은 시선을 누그러뜨리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우리금융지주 노조도 임종룡 회장 내정자에 대해 ‘관치’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다.
HD현대그룹(구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4년 동안 싸워 온 노조와의 소송전에서 최근 벗어났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원고들의 소 취하 및 소 취하 간주”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019년 5월 현대중공업이...
당시 현판식 행사에 최근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국무총리실 실장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금소처는 2011년 총리실이 발표한 ‘금융감독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독립성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았다.
금소처 담당 업무로는 ‘소비자피해예방’과 ‘소비자권익보호’ 부문이 있다....
하지만 손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고 우리금융 차기 회장으로 임종룡 후보자가 내정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다만 업계에서도 우리은행의 불복 소송 포기 결정이 의외라는 반응이다. 현재 우리은행이 라임펀드 사태 책임을 놓고 신한투자증권과도 손해배상을 위한 647억 원의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이 기관 제재에 대한 불복 소송을 포기하면...
(최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임종룡 후보자를 내정했다. 이사회에서 그런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봐서 이사회 결정 존중한다. 숏리스트 후보들이 (모두) 훌륭하신 분이고 뛰어난 덕목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 그분들 중에 누가 더 좋다 나쁘다라는 건 아니다. 앞서 우리가 바라는 이사회, 승계 절차에 모범은 충분한 기준으로 다양한 CEO 후보군 풀을...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되면서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지주 수장들의 교체가 모두 완료됐다. 윤석열 정부 이후 신한금융·NH농협금융·BNK금융지주에 이어 네 번째 회장 교체다. 애초 연임이 유력하던 인사들이 모조리 바뀌면서 금융권 인사에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설(設)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우리금융 회장 선임을 둘러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취임까지 남은 한 달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 후보자는 3월 25일 임기가 만료되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 후보자는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꾸려 차기 회장 취임을 위한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께 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자는 "조직혁신과 신기업문화 정립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 후보자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제 선임과 관련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3일 회의를 통해 임종룡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하며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지난달 27일 숏리스트(2차 후보군) 4명(임종룡 전 위원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3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로 결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대표적인 경제 관료 출신 '금융통'이다.
임 회장 내정자는 1981년 24회 행정고시를 패스하면서 관료계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과장, 경제정책국 과장을 지내다가 2004년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재경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3일 최종 후보군인 임종룡 전 위원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을 진행한 결과 임 전 위원장을 차기 우리금융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 회장 내정자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현재 양상은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양강구도가 유세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각각 장·단점이 분명한 데다 우리금융 내부뿐 아니라 정치권과 금융당국, 시민단체까지 가세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어 임추위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행장은 손 회장과 같은 한일은행 출신으로,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도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