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9일 발표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5월 근로실태)’ 결과에서 5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341만8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3만1000원(4.0%) 늘었다고 밝혔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359만5000원으로 14만4000원(4.2%) 늘고, 임시·일용직은 169만8000원으로 5만7000원(3.5%) 늘었다.
상용직 임금은 정액급여와 초과급여, 특별급여가 모두 늘었다....
노조는 꾸준히 주장해온 '정년 연장'을 포기하는 대신, '6년 만의 최대 임금 인상'이라는 실리를 얻었다. 여기에 고용 안정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복지까지 챙겼다.
◇지난해 임금 동결한 현대차 올해 명분과 실리 챙겨
반면 “교섭 결렬”을 선언한 기아는 본격적인 파업권 확보에 나섰다.
이 회사 노조는 전날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본교섭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각종 비용 상승, 일자리 감소, 자영업자 대출 증가, 폐업 증가 등 경기 악순환의 촉매 역할을 더할 것으로 보여 심각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의 개인 일반사업자 부가가치세 매출신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2개 자영업자 업종 중 55.8%인 29개에서 매출액이 전년보다 줄었으며 그 총액이 19조 원을 넘었다.
또한 한국은행...
실행없이 임금과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그러나 올해는 기본급 인상률을 비롯해 성과급 및 정년연장 등을 놓고 노사간 이견이 매우 커 협상 난항이 예고된다.
회사측은 지난달 말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00%+300만 원과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 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총액으로 1인당 평균 1114만 원이나 올리는 안이라고 한다....
반대로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퇴직연금은 사전에 회사가 납입할 부담(연간 임금총액의 1/12 이상)을 확정해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근로자는 자신의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손익이 퇴직급여에 반영된다.
2. 개인의 근무기간 및 회사 환경에 따라 적절한 유형을 선택하고 변경 가능
DB형 퇴직연금과 DC형 퇴직연금 중...
시간당 임금은 월 임금 총액을 월 근로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근로일수가 증가할수록 근로시간은 늘어 결국 시간당 임금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정향숙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정규직의 경우 월급제와 연봉제의 비중이 높아 월력상 근로일수 증가로 근로시간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임금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시간당 임금 감소가 비정규직보다 크게...
한편 올해 2월 상용직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세전)은 395만 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54만7000원(16.1%) 증가했다.
설 명절 상여금이 지난해의 경우 1월에 지급됐지만, 올해는 2월 지급된 영향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총액은 417만6000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58만9000원(16.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금융ㆍ보험업은 전체 월 임금 총액 372만 원의 약 1.6배인 593만 원이었다. 월 근로시간은 9시간 짧았다.
반면, 숙박ㆍ음식점업은 전체 월 임금 총액의 63%인 234만 원이면서도 약 12시간 더 일하고 있다.
한국은 OECD 34개 국가 중 6번째로 자영업자 비중이 높다. 한경연은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영세 업종에 있는 종사자들이 양질의 임금 노동시장이나 생산성 높은...
머스크는 2018년 임금 협상에서 이사회로부터 시가총액과 영업 성과 등 기준에 따라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12번의 스톡옵션 권리를 부여받았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 103억9000만 달러, 조정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18억4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머스크가 5차와 6차 스톡옵션을 받을 수 있는 기준선을...
해당 회사는 경영성과급을 뺀 연간 임금 총액을 산정해 퇴직연금 부담금을 납입했고, 근로자들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산정한 퇴직연금 부담금을 기준으로 차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의 경영성과급은 2003년부터 15년 이상 해마다 노사합의와 내부결재 등을 통해 지급기준을 정해 지급됐다. 해당 사업연도 결산에서 당기순이익이 기준을...
상여금과 성과급을 합한 월 임금 총액 평균은 306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29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258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근무형태는 4조 3교대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904명) 중 418명으로 46.2%를 차지했다. 주간근무를 한다는 응답은 34.1%(308명), 3조 3교대는 9.4%(85명)이었다. 4조 2교대를 한다는 응답자는 0.4...
여기서 평균임금 이란 퇴직일 이전 3개월간의 임금총액을 3개월간의 총일수로 나눈 액수를 말한다. 따라서 퇴직 전 급여가 높아야 퇴직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만큼, 높은 평균 임금상승률은 퇴직급여를 결정하는 데 있어 핵심요소가 된다.
또한 DC형의 경우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매년 임금 총액의 12분의 1 이상을 이체해주면, 근로자가 이를 직접 운용해...
한편 올해 1월 상용직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월평균)은 387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21만5000원(5.2%)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설 명절 상여금이 1월에 지급됐지만, 올해는 2월에 지급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사태도 임금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총액은 408만7000원으로, 25만3000원(5.8...
CEO와 직원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의 보수총액은 82억7400만 원으로 직원 1인 평균급여액 1억2700만 원의 65.1배였다.
삼성전자는 1년 사이 CEO의 임금 상승 폭도 가장 컸고, 직원 평균 급여 상승도 가장 컸다. 다만, CEO 보수가 140% 늘 때 직원 연봉은 18% 상승하는 데 그치며, 격차가 커졌다....
기업에선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간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대 제조기업 CEO의 연간 보수액은 2019년 평균 25억 1044만 원에서 지난해 27억 1809만 원으로 8.3% 증가했다. 반면,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2019년 9535만 원에서 2020년 9410만 원으로 1.3% 줄었다. CEO의 평균 연봉이 2억 원 늘 때 직원 연봉은 130만 원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한경연이 고용노동부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5~2020년 근로자 월급 총액은 299만1000원에서 352만7000원으로 연평균 3.4% 인상됐다.
반면, 서민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3.9% 올랐다.
300인 미만 사업체 임금이 3.7% 인상되는 동안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은 1.6% 인상되는 데 그쳤다.
한경연은 올해 들어 밥상 물가가 급등하는...
다만 “다수의 근로자에게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총액이 적지 않은 금액이기는 하나 아무런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과 범행의 동기·결과, 수단·결과, 범행 후 정황 등 검토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은 너무 무겁다”며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신세계그룹을 넘어 유통업계 전반으로 봐도 강 대표의 임금은 최고 수준이다.
비슷한 시기인 2019년 말 롯데그룹의 유통BU장에 내정된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은 지난해 보수총액 8억9400만 원을 수령했다. 강 부회장의 경우 상여가 없었고 보수의 대부분이 급여(8억8400만 원)로 구성됐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함께...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상용근로자+임시일용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월 평균)은 전달보다 70만7000원 오른 40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17개 업종 중 근로자 임금총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으로 931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어 금융 및 보험업(818만4000원), 전문·과학 및...
고용·임금 영역에선 지난해 고용률이 60.1%로 0.8%P 하락한 반면, 실업률은 4.0%로 0.2%P 상승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실질)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을 제외하면 2000년 이후 증가 추세를 지속했으나, 2019년에는 0.1% 줄며 감소로 꺾였다. 상대적 빈곤율은 2019년 16.3%로 0.4%P 내렸으나,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처분가능소득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