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지난해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의하면 11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8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5% 늘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이 같은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0%)에 미치지 못해 실질 임금 증가율은 4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는 물가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가스·전기료 인상 부담에 부랴부랴 취약계층...
보고서는 현재 물가 상승세가 원자재 가격 및 실질임금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매출원가 및 급여 총액 증가,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매출원가 비중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낮은 제조업과 도ㆍ소매업이 매출원가 상승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제조업은 급여총액이 타 업종 대비 많아 급여 상승에 취약하다.
에너지 비용 상승 역시 공공요금...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올해 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86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4.9%(18만1000원) 늘었다.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346만2000원)은 4.4%(14만6000원), 300인 이상(592만2000원)은 6.1%(34만1000원)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일도 안 하고 돈만 받는 '가짜 근로자' 퇴출시키겠습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 내 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 사용자연합회(서경인 철콘연합회)에서 ‘일 안 하고 임금만 받는 근로자 실태점검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과 부울경(부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매년 △퇴직연금 가입자 수 △근속연수 △월 임금총액 △장기수익률 등을 고려해 매년 퇴직연금시장 현황 및 전망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시장은 336조 원이었으며 10년 뒤인 2032년에는 2.6배 성장한 86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도별로는 확정급여형(DB)이 192조 원에서 398조 원...
은행들은 코로나19로 대기업은 물론 문을 닫는 중견ㆍ중소기업들이 속출하고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임금을 올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5대 은행이 판매관리비 중 급여 항목으로 지급한 총액은 8조7103억 원으로 전년(8조2167억 원) 대비 6% 급증했다.
판매관리비 중 급여 항목은...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작년 12월 명목임금에 해당하는 1인당 현금급여 총액이 57만2008엔(약 542만4237원)으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시장이 예상한 2.5%도 훌쩍 넘어섰다.
작년 월평균 현금급여 총액도 32만6157엔으로 전년보다 2.1% 늘어 1991년 이후 31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일각에선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제외한 임금총액을 구성항목과 무관하게 통상임금·평균임금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렇게 되면 적어도 통상임금·평균임금을 둘러싼 노사의 해석차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수당 쪼개기도 의미가 없어진다. 현재의 임금은 너무 복잡하다. 현장에선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자도 임금을 모른다’는 말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11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1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58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5% 증가했다. 하지만 임금상승률이 같은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0%)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질 임금 증가율은 4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고용 증가세 둔화도 골칫거리다. 작년 12월...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11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1월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58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금 증가율이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0%)에 못 미치면서 실질임금 증가율은 4월 이후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
고용노동부는 29일 발표한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10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10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63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7%를 기록하며 실질임금 증가율은 -0.6%를 기록했다. 4월 이후 7개월째 마이너스다. 1~10월 누계 실질임금도 0.1% 증가에 그쳤다. 11...
신라로 돌아와 임금에게 올린 글 ‘계원필경(桂苑筆耕)’의 자서(自序)에서 그는 “12세에 중국으로 유학 갈 당시 학문으로 성공을 이루기 전에는 돌아오지 말라는 엄한 아버지의 한마디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술회했다. ‘남들이 백 번에 가능한 일을 자기는 천 번에 걸쳐 가능하도록 만들었다[人百之己千之]’고 했다. 이 말은 중용(中庸)에서 유래했다....
주 40시간 기준 월평균 임금은 청소 직종은 총액 기준 187만3000원, 경비직종은 219만9490원, 시설직종은 263만4600원가량이다.
고용불안에 대한 설문에서는 '계약기간 종료로 인한 해고' 응답이 24건, '용역업체 변경으로 인한 해고'가 10건 등 '없음'이 대다수로 나왔다. 하지만 면접 조사에서는 열악한 조건이나 부당지시 등에도 항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전력산업기반기금 외에 최근 3년간 부담률이 높아진 것으로 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주 부담(15.3%)이 꼽혔다. 그 뒤를 환경개선부담금(9.0%), 물 이용 부담금(7.3%)이 이었다.
2022년에 지출한 부담금의 총액은 평균 659만 6000원이었다. 제조업은 평균 880만 원을 지출했지만 비제조업은 136만 원을 지출해 업종별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은 869만 원을 지출해 비수도권(452만...
고환율, 고금리, 높은 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100대 기업의 올 3분기 누계 원재료비, 인건비 지출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났다.
100대 기업 중 올 3분기 원재료비 항목을 공시한 72개 기업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18.0% 늘었으나 원재료비 총액은 31.3% 증가했다. 이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35.4% 감소해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보다 더 크게 줄었다.
3분기 누계...
하지만 사측은 올해 임금 총액 대비 1.4%로 정해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지침 범위를 넘어설 수 없고, 통상임금 증가분의 인건비 제외 요구 등 대부분의 요구도 기재부 지침에 어긋나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서며 교섭이 난항을 겪었다.
철도 노사는 밤샘 협상에서 이들 쟁점에 의견 접근을 이룬 끝에 오전 4시 30분께 협상을 타결했다. 구체적인 합의안은 아직...
실질임금 상승 효과 미미임금상승률, 물가 절반에도 못 미쳐BOJ 디플레 타개에도 큰 도움 안돼
일본에서 직원들에게 인플레이션 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에 실질 임금 감소를 막고 직원들의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취지는 좋지만 인플레이션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본급을 비롯한 임금 자체를 올려야 한다는...
고용노동부는 29일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9월 근로실태조사)’ 결과, 9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408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5.6%)에 2.5%포인트(p) 못 미치는 수치다. 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실질임금 감소는 4월 이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8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8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70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상여금 조기 지급에 따른 특별급여 증가(13.9%)로 상용직 임금이 391만7000원으로 5.5% 늘었지만, 특별급여 지급률이 낮은 임시·일용직은 171만9000원으로 2.4% 느는 데 그쳤다. 사업체...
따라 임금이 자동으로 상승하는 만큼 근로자 고령화는 곧 기업의 인건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전경련 측은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 가중은 신규 채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청년 고용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이 고용노동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1년과 2020년의 제조업 노동비용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