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감염' 부른 인천 학원 강사 구속 기소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숨겨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 강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4부(황금천 부장검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 강사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는데요. A 씨의 사건은...
◇'코로나19' 7차 감염 부른 인천 학원 강사 구속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 강사 A 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당 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데요. 앞서 A 씨는 5월 2~3일 이태원 클럽 방문 후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가 결국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남) 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을 속이고 일부 동선을...
◇동선 '거짓말'한 인천 학원 강사, 코로나19 완치 후 재입원…"무슨 질병인지는 개인정보"
코로나19 확진 후 방역 당국에 직업과 동선을 속여 혼란을 초래했던 학원 강사 A(25·남) 씨가 8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A 씨는 퇴원 절차를 밟지 않고 재입원했는데요. 이에 A 씨가 입원 중인 인하대병원 측은 "A 씨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감염' 불러일으킨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가 28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소환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8일 인천 모 대학교 재학생인 학원강사 A(25·남) 씨가 5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음압 병동을 떠나 다른 병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3일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에서 2월 24일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학원(교습소 포함) 12만8837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지난달 29일 기준 1만356곳이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천이 100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787곳, 서울 733곳 순이었다.
교육부는 시정 명령 후 재점검 결과 모든 학원이 시정조치를 완료했고 제재된 학원은...
한편 여의동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과 관련해 4238명이 검사를 받았고 현재까지 39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5월 27일 인천시 계양구 거주자인 연세나루학원 강사가 최초 확진 판정받은 후 서울 지역 관련 확진자는 학원 수강생 2명(5월 28일 확진)과 가족 1명(6월 1일 확진) 등 총 3명이다.
인천에서 18명, 경기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는 주춤한 반면 소규모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계별 개학이 이뤄지는 가운데 학원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학원가와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미 여의도 연세나로 학원에서 학원 강사와 학생 2명이 지난 달...
여의도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에서는 27일 인천에 사는 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8일 수강생인 중학생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홍우빌딩은 아파트 대단지를 비롯해 기업체·상가 건물들로 둘러싸여 학생과 직장인, 주민 등의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곳이다. 주변 학원과 교습소도 50여 개가 밀집해 있고, 방역당국이 파악한 홍우빌딩 학원과 교습소 강사...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연세나로학원 감염과 관련해서는 학원강사 및 수강생 등 총 7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1주간 지역사회 감염자 181명 중 수도권 감염자가 160명으로 88.4%를 차지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클럽 및 주점, 노래연습장, 종교행사, 식당, 사업장, 학원 등에서 집단발병이 이뤄졌다....
27일 인천 거주자인 학원 강사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8일 이 학원 수강생 10대 중학생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 국장은 “접촉자를 포함한 총 2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해당 학원과 같은 빌딩 내에 입주한 학원들, 스터디 까페, 독서실에 대해 긴급방역과 폐쇄조치를 했다.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그는 “이태원 클럽 사례에서도 인천 학원강사의 최초 확진판정 이후 19일 만에 7차 전파까지 이어졌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대본은 최근 물류시설 내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택배업체 외에 영업용 물류창고까지 포함한 방역 강화 정책과 현장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21)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가 근무한 미추홀구 보습학원 수강생 B(15)군의 형이다. A씨는 동생인 B군이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서울 성동구에서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출발한 5·6차 감염사례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6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4차 감염자인 광진구 확진자가 근무한 식당에 방문했다가 24일 확진된 성동구 60대 여성, 이 여성과 17일 오후 성동구의 식당과 주점 등 3곳을 함께 방문한 일행 등 총 12명이 25~26일 추가 확진판정...
6차 감염자는 부천 돌잔치 참석자의 남편으로 인천학원 강사가 최초 감염원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미술학원 강사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공개하겠다”며 “코로나19가 고위험시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며 조용한 전파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씨는 “학원이나 과외 등을 받은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될 우려가 더 커졌다”면서 "등교 대신 계속 가정학습을 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n차 감염'이 확산하자 교육당국의 등교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앞서 경북 구미에서 23일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 강사로 일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도...
인천 학원 강사에서 시작된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6차 감염자까지 발생했다.
25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랑구와 성동구 등에서 인천 학원 강사의 5, 6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백주 국장은 “현재까지 접촉자는 식당 종업원, 택시기사 손님...
가족이나 지인 등에서 'n차 감염' 사례도 5명 증가했는데요. 특히 '거짓말 인천 학원 강사'에서 비롯된 확진은 5차까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8명, 인천 40명, 충북 9명(8명은 국방부 격리 시설 관련 발생),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