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와 관련해서는 지자체(서울·경기·인천)에 허위매물 의심 신고처를 마련하고, 관련 피해를 접수받는 등 단속을 실시했다. 자동차생애주기별 정보(구입·운행·매매·정비·폐차 등)를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 자동차 365에 중고차 허위매물신고센터를 신설해 허위매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찰청은 '주택·중고차 허위매물 단속 TF'를 구성하고...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블루카본 조성활동은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 한국전력인천본부, 인천시설공단, 경기·인천씨그렌트센터 등 5개 기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한국에서...
엄준욱 전 소방청 119상황실장(현 인천소방본부장)과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이 이날 증인으로 출석했다.
먼저 증인으로 나선 엄 본부장은 참사 당시 경찰과 협조가 안 되면서 구조에 지장이 있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면 모든 기록이 다 남는다”며 “현장 지휘를 해본 입장으로서 (협조가 안 됐다는 건) 잘 모르는 분들이 쉽게 얘기하는 것”...
13일 연합뉴스와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광교 방음터널 위에 여자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해 B 양을 구조했다. B 양은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이를 잘 보기 위해 방음 터널 위에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여m 높이의 방음터널 옆에는...
회의에는 교통 관련 핵심기관인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부산항만공사와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이 참석했다.
조 실장은 회의에서 "사람의 혈관과 같은 교통이 마비될 경우, 사람의 혈류가 막히는 것과 같기 때문에 국민 생활은...
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임대인 A씨(30대)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등 100여채를 보유한 임대인이지만,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6명으로, 피해 금액은 약...
경찰은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수사를 의뢰받았다.
이후 2월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간이 검사를 벌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감정에서는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강남과 용산 일대 성형외과 등 병의원과 유아인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뇌출혈 증상이 있는 생후 60일 아기가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4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병원 측은 "학대가 의심되는 남자아이가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생후 60일 된 A군은 병원 도착 당시 뇌출혈에 갈비뼈 일부도 부러진 상태였다. 의료진은 A군이 생명에는...
유아인은 11일 두 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할 예정이었습니다.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 조사를 받은 후 약 두 달 만의 조사였는데요. 경찰은 유아인에게 마약류 투약 혐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등에 대해 취조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아인은 이날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있는 건물 인근까지 왔다가...
인천지방검찰청 57명, 인천경찰청 62명, 인천본부세관 69명으로 꾸려졌다.
김 부장검사는 “미국은 DEA, 국토안보부(HSI), 연방‧주 검찰, FBI, 주 경찰 등 복수기관이 집중적으로 마약수사를 하고 있음에도 적기에 마약확산을 막지 못해 마약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약범죄 확산세를 적시 대처하지...
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리고 수일간 내버려 둬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4세 A 씨를 구속했다.
이주일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29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혐의로 A씨(24)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중순경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생후 40일 아들 B군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들을 돌보다 떨어뜨렸는데...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4세 여성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인 A 씨는 이달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 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쳤음에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체류하며 복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전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전 씨가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전 씨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의 종류를 언급,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전 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이들의 법에서 정한 것보다 많은 중개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데 경찰은 사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앞서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전세사기와 관련해 구속된 일당 61명 중 9명이 공인중개사다.
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입건된 피의자 2188명 중에서는 19%에 해당하는 414명이 공인중개사 또는...
특히, 인천 유력 정치인의 개입 의혹이 있는 건축왕 남모 씨에 대해서는 호화 변호인을 선임한 배경 등을 경찰청에 특별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당내 전세사기 태스크포스(TF)와 정부 TF 간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피해자를 위한 실현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추가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박대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찰청에 "전세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신속한 수사와 함께 엄정한 처벌"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17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세사기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연달아 발생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이원재 1차관에게 “인천 미추홀구...
사흘 뒤 25일 밤에는 인천 주택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약 10g를 구매했다.
배포 이틀 전인 이달 1일 새벽에는 강원 원주시 집에서 마약음료를 제조했다. 경찰은 길씨가 마약음료를 100병 만든 점으로 미뤄 병당 0.1g의 필로폰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했다. 통상 필로폰은 한 번에 0.03g 투약한다.
일당은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2일 사이 인터넷 등을 통해...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전씨에 대한 국과수 마약 정밀 감정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결과를 통보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입국한 전 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뒤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체포 당일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전씨는 체포 이튿날 석방된 뒤 경찰...
시위 진압에 관여한 경찰관들과 함께 형사 책임이 인정될 수 있다는 선례를 제시한 판결”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구 전 청장과 함께 기소된 신윤균(56) 당시 서울경찰청 4기동단장(현 인천 연수경찰서장)은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고, 살수요원이던 한모 경장과 최모 경장도 상고를 포기해 각각 1000만 원과 70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박일경 기자 e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