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앞서 미국 워싱턴DC 출장 동행기자단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일본은 엔화 가치를 140원 선에서 방어하는데 최소 두 배는 썼을 것”이라며 “우리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는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하고 해외에선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8위 규모로, 아직 위험 수위에 오지는 않았다는...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50조 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강원도가 지급보증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린 것이 맞느냐는 이 의원 질의에는...
실제 23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와 관련한 기자 질문에 “현 단계에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한바 있다.
한편, 한은은 27일 금통위를 열고 대출 등 적격담보대상 증권에 공공기관채와 은행채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등 단기금융시장, 채권시장...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공공기관채와 은행채를 적격담보 대상 증권에 포함하는 방안을 다루겠다고 발언했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에서도 시장 안정까지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자칫 잘못된 판단으로 긴축의 큰 틀을 흔들지 않도록 신중함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정책국장이었다.
전 이사장은 외환위기 당시와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을 비교하는 질문에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던 시기에는 주변국 상황이 달랐다"며 "중국만 살펴봐도 당시 중국은 고도성장을 하던 시기였고 호황이어서 최대 수출국인 우리나라 입장에선 위기를 조기...
다만,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번 사태로 빅스텝의 전제조건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이번 시장안정 방안은 신용경계감에 따른 미시적 대책이다. 거시 통화정책의 전제조건이 바뀌었다고 생각 안한다”고 답했다. 또 “SPV (대출재개) 등 다른 방안은 빠져있다. 금융시장 등 변동성을 살펴보고 필요시 금통위에서 추가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시장 불안을 조성하는 시장교란행위 및 악성루머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4대 경제·금융수장이 만난 거금회의는 6월16일, 7월24일, 7월28일, 9월5일, 9월22일에 이어 벌써 여섯 번째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뒤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시장 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발언은 레고랜드 사업 주체인 강원도가 ABCP에 대한 보증 이행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신용...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한 이번 비상 거금회의에서는 우선 기존 시장안정조치에 더해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5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중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는 1조6000억원 규모의 가용재원을 우선 활용해 24일부터 시공사 보증 PF-ABCP(부동산...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자체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최근 강원도 사태 등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돌발 변수에 민감하니 거기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거금회의에는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모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채권 및 단기금융시장 불안에 한달만에 경제·금융담당 수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23일 낮 12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앞서 추경호(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회사채 시장, 기업어음(CP) 등 단기자금시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장 안정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주 금융위가 1조6000억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투입 계획을 발표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