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엘앤에프 이어 에코프로비엠도 이전 상장 결정시총 10조 원 이상 종목 에코프로만 남아…'엑소더스' 가속화잔류 종목 수혜 예상 시각…패시브 자금 흘러들어갈 수 있어
포스코DX, 엘앤에프에 이어 에코프로비엠도 코스닥을 떠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회사 중 4개만 남게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상장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4.38%(3만4000원) 오른 2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상장폐지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주총 일자는 다음 달 26일이다.
이달 7일 열린 실적 발표...
코스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은 3월 26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이전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이전까지는 개인투자자는 예외 없이 국내 증권사를 통해서만 해외 상장된 외화증권과 외화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었으며, 원칙적으로 외국 증권사에 입고된 거주자의 해외 상장증권은 국내 증권사로 이전 후에 매도해야 했다. 이 때문에 국내 증권사로서의 이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존재하고, 이전 절차에 수일이 걸리는 등 투자자 거래 불편이 더 큰 경우가 있다는...
2023년 7월 1일 의무보유 확약 물량 우선배정 제도 도입 후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7.7%로 시행 이전 대비 3.6%p 증가했다.
확약기간은 3개월(13.9%)이 2022년 대비 4.1%p 늘어났고, 이외에는 6개월 5.2%, 1개월 4.2%, 15일 2.4% 등 전년 대비 유사했다.
기관투자자별 배정 비율은 운용사가 56.8%, 외국인이 11.1%, 기타(투자일임 등) 20.6%, 연기금·은행 등(7.8%) 순으로...
상장 후에는 연속 혈당 측정기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해외 생산 거점 현지화로 확대한 매출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회사 비전을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앱클론은 2016년 헨리우스에 위암 및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AC101의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앱클론은 AC101의 임상 진행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 상업화시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헨리우스는 지난 1월 미국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소화기암 심포지엄인 ASCO GI(샌프란시스코)에서 AC101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2상 결과 1차 치료제...
그러면서 “기업들이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고 떠나는 ‘세금 망명’을 하면 한국경제는 절대 잘 될 수 없다”며 “고용을 통해 근로소득세가 늘고 기업 매출과 이익이 확장해 법인세가 늘어나는 효과가 증여세나 상속세가 빠지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크다”라고 덧붙였다.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상 3~5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외국인 지분율 역시 최근 강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밸류업 가동 이후 국내 증시의 저평가 요인인 더블카운팅(상장 기업의 가치가 실제보다 과대평가되는 현상)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도 외국인의 추가 매수 유인이다. 더블카운팅이 해소되면 시가총액과 지수 간의 괴리율도 축소될 수 있다.
시총과 지수 간...
23일 하이투자증권은 증시 부양책에 반등세를 보이는 중국 증시가 적어도 3월 양회 이전까지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되며 올해 하락세를 이어왔던 중국 증시는 1월 23일 중국 2조 위안 증안펀드 관련 루머를 시작으로 24일 지준율 인하가 단행된 이후 큰 폭으로 반등했다”며 “이후에도 상장지수...
한미그룹은 이번 신주발행결정 이전에 이미 경영권 분쟁 상황이 존재했다는 임종윤 사장 측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고 임성기 창업주가 타개한 직후 공동상속인들의 상속재산분할협의 과정에서 송 회장이 임 사장을 포함한 자녀들 대비 2배의 지분을 상속받기로 합의가 이뤄짐으로써 송 회장이 경영권을 갖기로 하는 합의가 이미 성립했다는 것이 회사 측...
공문에는 배당액 확대 외에도 △자기주식 매입·소각 △자산재평가 실시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 등의 내용도 담겼다. 삼보판지 소액주주들은 앞서 류진호 삼보판지 대표와 특수관계인에 대해 업무상 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내용증명과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 중이다.
최근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정부와 금융당국도...
이러한 시너지로 인해 에이피알은 올해 첫 코스피 상장사로 시장에서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현재 일반 청약 증거금을 14조 모았으며,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J온스타일 뷰티 MD(상품기획자)들이 발굴한 줄기세포 배양액 스킨케어 브랜드 ‘프란츠’, 고데기 전문 브랜드 ‘글램팜’, 비건 뷰티 브랜드...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의 코스피 이전상장으로 LS, 씨에스윈드, 한전기술, 호텔신라, BGF리테일 등 5개 종목이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한다. 반면 HD현대일렉트릭은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를 고려하여 매매 타이밍을 앞당기고 정기변경일 직전 차익실현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스택스, 지난 1년간 업비트에서 720% 상승상장된 가상자산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비트코인 문제점 보완하기 위한 프로젝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 자금 순유입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이 27개월 만에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알트코인들도 상승 움직임을 보였는데, 특히 스택스는 지난 1년 간 업비트에서 가장 높은 폭으로...
그러면서 “과거 금 수요 중 가장 변동폭이 커서 금 수급의 최대 변수였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은 2022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코인 시장으로 금 투자 수요의 일부가 이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봤다.
홍 연구원은 “코인 시장으로의 수요 이전은 금 가격에 부정적 요인”이라면서도 “단, 그 영향은 중앙은행의 구조적인 순매수로 상쇄될...
위기 이전인 2015~2018년 별도 배당성향 평균은 64%에 달했다”고 했다.
그는 “상장 자회사 주가 변동, 실적 전망 조정 등을 반영하고 목표할인율 유지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2719억 원, 2664억 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2022년 4분기 영업손실로부터...
1위인 NAVER의 경우 6.39% 하락했으며, 삼성SDI는 3.17% 상승했지만, 엘앤에프의 경우 이전상장 기대감까지 사라지며 28.86% 급락했다.
이외 종목의 성적은 더 좋지 못하다. 896억 원을 순매수해 4위에 오른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13.87% 하락했고, 5위 현대오토에버(-10.30%), 6위 하이브(-8.05%) 등도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0.90%) △삼성전기...
피노바이오는 2022년 10월 셀트리온과 약 1조6000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2월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와 3200억 원 규모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피노바이오 관계자는 “믿고 기다려주신 투자자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 상장예심 청구 당시 제약바이오 업황에 대한 투심이 악화해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받았다”며 “현재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