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왕십리광장 유세에서 이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본인을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 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이날 유세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곽 후보의 아내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 씨, 방송인 김미화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곽 후보는 △주얼리, 봉제 특화 산업 활성화 △강북횡단선 경전철(청량리~목동) 조기 착공 추진 △창신·숭인 지역 주민 친화적 주거환경 개선 △종로형 온 동네 초등 돌봄 '재능 학교 프로젝트' 시범 운영 △송현동 숲...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부터 접전지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를 돌며 마지막지지 유세에 전력을 다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오후 7시 파이널 유세 현장에만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했다. 그는 재판 전 법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 후보 막말과 관련해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다시금 해당 의혹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은 투표 직전까지 고민을 하는 ‘부동층’을 직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표장에 들어서기까지 마음을 결정하지 않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나 후보와 함께 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성남분당갑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 피의자 연합세력인 이재명-조국당에 대한민국을 넘겨줄 순 없다”며 “우리들의 선택에 대한 가장 큰 벌은 우리들보다 못한 범죄 혐의자들에 의해서 우리들이 통치당하는 고통일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정부·여당, 많이 부족했다. 오직 국민께...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가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신지호 특위 위원장은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이후 악마의 편집을 운운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했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권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지역 유세 중 “문재인 죽여”라고 발언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하자 윤 후보는 9일 “지극히 정치적 의미”라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반응이 참으로 어이없다”며 “인륜과 천륜에 반하는 욕설을 하고 국민을 기만하며 ‘일하는 척’하는 사람이 무슨...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재판에 가 있다”고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외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사거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일이 계속될 것이고 여러분은 이용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대장동 관련 재판 출석을 앞두고 "'문재인 죽X'라는 후보, 국힘(국민의힘)은 공천 취소 안 하나"라며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를 저격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역 유세 과정에서 "문재인 죽여"라고 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윤석열 정권 경제ㆍ민생ㆍ외교ㆍ안보ㆍ민주주의 모든 측면서 국가 후퇴”“잡으라는 물가 못 잡고 반대 세력만 때려잡아”…법원 입장 전 강하게 비판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을 거역한 정권에 주권자로서 엄정한 심판을 내려달라”라고 호소했다.
9일 오전 10시 1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을 치르는 심정에 대해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본투표 전날인 9일도 계속해서 거듭 초접전지를 언급하며 “간절히 부탁드린다. 손 닿는 모든 연고자를 찾아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혁명의 승패가 걸린 7대 초접전지”라며 △경기...
지금 와서 문 정권 사람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 정부를) 끌어내리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파괴적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야권 200석 얘기가 나오는데 이러면 또 나라가 혼란스러워진다”며 “투표를 안하면 (총선 이후 범야권이) 개헌을 하자고 할 것이다. 개헌이 이뤄지면 또 나라가 아주 바람직스럽지 않은...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김 후보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했다. 도산서원은 “고향이 퇴계 선생과 가튼 안동시 예안면인 이 대표가 퇴계 선생을 향한 악랄한 모독을 수수방관하질 않길 바란다”며 “즉히 황당한 주장을 쓴 김 후보를 사퇴시키고, 사과 성명을 발표해 거국적 분노를 가라앉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안동 유림과 도산서원, 예안 지역 유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준혁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성 상납’ 주장을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다.
8일 오후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하면서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해당...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이충형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전날인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파이널 유세는 청계광장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최근 이재명의 “셰셰” 발언이 다시 조명되는 배경이다. 한편으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에서 탈퇴하는 등 미국의 거듭된 한미일 강화정책에는 딴지를 걸어왔다. 마치 경제 외교 안보면에서 한국의 붕괴를 재촉하는 듯한 정책이 연이어진 5년이었다. 정권이 바뀐 뒤에도 국회의 여소야대 횡포로 악법들이 개정되지 못하고 오히려 ‘노란봉투법’ 등...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SNS에 ‘삼겹살’을 먹었다고 인증샷을 올린 인천 계양을의 한 식당을 8일 원희룡 후보와 함께 찾았다.
국민의힘은 최근 이 대표가 선거 유세를 마치고 이곳에서 소고기를 먹었으면서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렸다며 ‘서민 코스프레’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