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이 언급한 '그 날'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첫 폭로가 있던 날로 이 할머니가 5월 7일 정의기억연대와 당시 이사장 윤 의원의 기부금 및 회계 부정 의혹을 제기한 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와 폭력은 구시대의 유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故 최숙현 선수 사건에 관해 "선수에 대한 가혹 행위와 폭행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조만간 정의연과 함께 전국을 돌며 수요시위에 참여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앞에서 열린 제1446회 수요시위에서 "지난달 26일 이용수 인권운동가를 만나 세 가지 공통 과제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용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7월 중 공동입장을 밝히기로 합의했다.
이 할머니는 26일 오후 대구의 한 찻집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을 만나 위안부 역사 교육관 설립, 한·일 학생 교류 등의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할머니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 의논해서...
누군가 이용수 할머니에게 ‘나라라도 구했냐’고 비아냥댔다. 천조국은 나라 구하면 매달 기본 약 1500달러(약 180만 원)로 시작해 매년 인상되는 연금을 준다. 사적연금도 10% 자동 증액되고 세제 혜택에 의료비는 평생 면제다.
K-국뽕은 나라 구하면 50만 원도 안 준다. 의료비는 알아서 내야 하고 세금도 꼬박꼬박 걷어간다. 대한민국 태극무공훈장 1호...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서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 할머니는)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문제로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면서 "미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서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문제로 만드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면서 “미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프랑스 의회에서도 최초로 증언했고...
이어 윤 의원과 관련한 의혹을 최초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봤냐는 질문에는 “직접 본 적은 없고 뉴스로 간접적으로 봤다”며 “전문을 다 보거나 한 건 아니다”고 했다.
또 그는 “(윤 의원과 관련해) 새로운 얘기가 나왔을 때 소명할 게 있다면 소명할 것”이라며 “당에서는 기존 입장처럼 지켜보고 판단하자는 입장”이라고...
남인순 최고위원은 이날 이용수 할머니 2차 가해에 대한 우려를 표해 눈길을 끌었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남 최고위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확산되는 혐오성 발언과 맹목적 비난은 이 할머니의 메시지를 흐리는 소모적 편 가르기”라며 “일부 보수세력은 가차 없는 공격 퍼부어서 위안부...
한편 남인순 최고위원은 "이용수 할머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남 최고위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확산되는 혐오성 발언과 맹목적 비난은 이 할머니의 메시지를 흐리는 소모적 편가르기"라며 "일부 보수세력은 가차없는 공격 퍼부어서 위안부 문제가 더는 한국 사회의 주요 이슈가 못 되게 위안부...
김 대변인은 또 "윤 당선자에 대한 비판이 '위안부' 당사자인 이용수 할머니로부터 나온 것인만큼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미래를 놓고도 더 깊은 논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활발해져서 역사를 바로 세우고 피해 당사자들의 염원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윤 당선자가 국회의원으로...
“개인 후원금 계좌뿐 아니라 내가 갖고 있던 모든 계좌를 보고했다.”
△이용수 할머니께 사과할 생각은 없는가.
“저는 (이용수) 할머니에게 배신자가 되어 있다. 1992년부터 30여년 간 같이 활동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세월과 달리 할머니와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고 할머니가 배신자라고 느낄 만큼 신뢰를 드리지 못했고 배신감을 느끼게 해드린 것에 관련해...
윤 당선인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믿고 맡겨 준 모든 분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후 몰아치는 질문과 악의적 왜곡에 사실관계를 설명하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께서 충분하다 판단할 때까지 한 점 의혹 없이 밝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제기, 때론 악의적 왜곡에 대해
더 빨리 사실관계를 설명 드리지 못한 점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
정대협 운동의 상징이 되신
피해 할머니의 통렬한 비판에서 비롯되었기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30년, 평탄치 않았던 정대협 운동 과정에서
더 섬세하게 할머니들과...
기리보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린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글을 바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윤미향 당선인은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후 몰아치는 질문과 의혹 제기에 사실관계를 빨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기리보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제 SNS에 생각없이 경솔하게 글을 올린 것을 사과드린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전혀 조롱을 할 의도는 없었고 평소 뉴스를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다가 어떤 내용인지 인지를 하고...
그동안 윤미향 당선인은 이달 7일 이용수 할머니의 1차 기자회견 이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해 왔다. 27일 진행된 제21회 민주당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열린 당 워크숍에도 불참했다.
윤미향 당선인의 입장 발표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각종 논란의 해소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자회견에 이목이 쏠린다.
의원직을...
해당 스토리에는 두 명의 앵커 사이로 최근 기자회견으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기리보이는 절묘하게도 나란히 앉은 것처럼 보이는 화면을 두고 “앵커 세 명인 줄”, “앵커 세 명인 줄 앎”이라며 두 번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굳이 올려야 했을까”, “뉴스 내용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