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자연산 양양 송이 1kg이 76만9100원에 낙찰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낙찰 당시 1kg당 2등픔은 50만8900원, 3등품은 32만원, 등외품은 22만1000원 수준이었다.
한편 청와대는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방북에 맞춰 2톤에 달하는 송이버섯을 선물했다며 이를 아직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 모두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 36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편으로 도착했다”며 “송이버섯 2톤은 아직까지도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모두 나눠 보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고령자를 우선해 4000여 명을 선정했고 각각 송이버섯 약 500그램씩을 추석 전에 받아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오늘 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와 무력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다”며 “더 늦기 전에 이산가족의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도 신속히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는 나와 함께 이 담대한 여정을 결단하고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걷고...
특히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금강산의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를 복구와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도 해결하기로 했다.
남북 군사 적대 행위를 해소하고자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를...
박 수석대변인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의 영구 폐기계획을 밝히는 등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노력의 의지를 표명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남북간 철도 및 도로연결 착공식을 추진하고,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등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튼 것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은 금강산의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를 복구하고,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남북은 자연생태계의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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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70년 만에 이산가족을 만나고 돌아오신 분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말 마음을 질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념이 무엇이고 체제가 무엇이기에 70년 동안 그토록 보고 싶어 하면서도 만나지 못했는지 참 어이가 없을 것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탈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 그다음엔 미국과 소련, 중국이 개입하면서 나라가 갈라졌으며, 또 그다음엔 일부 못된...
이어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은 처음이지만 북한은 5번째 방문이다”며 “금강산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이산가족 상봉을 했고, 개성을 방문했고,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 통일각에서 2차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판문점 1차 회담 때 ‘깜짝 월경’까지 하면 모두 5번이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공항 도착 직후 김정은 북한...
또 두 정상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적대 행위 중단,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등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림·철도 분야 협력,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남북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등에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 시 북측 큰할아버지께 손 편지를 써 화제가 된 김규연 학생의 방북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어 “평양에 있는 선발대는 김규연 학생과 큰할아버지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려왔다”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북...
▲이산가족 논의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북측에 제안할 안이 준비돼있나.
= 이산가족의 고통을 더 늦기 전에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강조해온 내용이다. 상설면회소는 물론이고 수시상봉, 전수조사를 통한 생사확인, 화상상봉 등 종합적인 방법을 통해서 한분이라도 더 늦기전에 이산가족의 생사를 알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날 수 있는...
남북정상회담'에 공식수행원 14명, 정치·경제·사회·문화·시민사회 등 특별수행원 52명, 일반수행원 91명과 취재진 등을 포함해 200명 규모로 방북단을 짰다.
특히 이번 청와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이산가족 상봉행사 참석자의 손자인 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이에스더 씨 등을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해결,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등도 김 위원장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일정에서 4·27 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회담과 같은 역사적 장소에서 두 정상이 얘기를 나눌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개성공단 현장이나 금강산, 개마고원 등을 함께 찾아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전...
김 양의 할아버지는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68년 만에 북에 계신 형님을 만났고, 김 양이 북에 계신 큰할아버지께 보낸 손 편지가 공개돼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 양이 정상회담에 동행해 북에 계신 큰할아버지를 직접 만나 만날 수 있기를 청와대는 기대했다.
이 양은 현재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베테랑 기자 못지않은 훌륭한 취재 활동을...
오랜 기간 막혔던 이산가족 만남이 성사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이 뛰었다. 한반도에 바야흐로 평화의 물결이 흐른다.
휴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2km씩 뻗어 나가 마주 보고 있는 '비무장지대'(이하 DMZ)는 더는 '분단'의 상징이 아니다. 그림 같은 풍경과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그대로의 모습을...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양강도 출신 이지성군(가명)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화해의 분위기에서 이번 자전거 여행은 청소년들부터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북쪽에 있을 때 제주도가 아름답다고만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통일이 되면 함께 종주에 참가한 친구들에게 제주도만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 가능성과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개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766억 원), 현대엘리베이터(284억 원), 현대제철(99억 원), 아세아시멘트(21억 원) 등을 중심으로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수출 실적이 나쁘지 않고, 세계반도체 무역통계기구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