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분리'에 타 산업 진출 어려움윤 정부 출범 이후 완화에 힘 실려승인 서비스 중 80건 테스트도 못해'규제 샌드박스' 통해 개선 기대
“국내 은행들은 총이익의 80% 이상을 이자이익에 의존하는 등 과점적 지위에 안주하면서 성과급 배분에만 치우쳐 있다.”(2월 2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해외 투자자 대상 간담회 발언)
“증권, 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내 금융 산업과 제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9일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싱가포르 해외 투자설명회(IR) 'Invest K-Finance : Singapore IR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국내 최초로 금융감독원과 KB, 하나금융 등 6개 금융회사(미래에셋증권...
이 자리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감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등은 글로벌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확대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 이 원장은 동남아 3개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 금융시장 및 금융회사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 원장이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전일 출국, 오는 12일까지 동남아 주요 3개국(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을 방문한다고...
취임 후 금융권에 쓴소리를 이어갔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번에는 MZ세대를 만나 소통에 나선다. 과거 금감원장들이 제재와 검사 등 한정된 역할에 그쳤던 반면, 이 원장은 금융권은 물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8일 금감원 대강당에서 일반인 및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FSS...
지난해 6월 취임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검사 출신이자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있는 금융 경제 수사 전문가로 주목받았다. 1972년생으로 금감원 역사상 최연소 수장인 점도 유례없다는 평가다. 또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는 증권범죄합수단도 재출범했다. 증권합수단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임기 중 없어졌다가 늘어난 증권범죄 단속을 위해 지난해 5월 부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FOMC에서 정책금리를 2월과 3월에 이어 25bp 인상(금리...
"어려운 시기에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근절 지원책이 뜻깊게 느껴진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정동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신한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정보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금융거래는 한층 편리해졌지만, 그에 상응해 보이스피싱 위험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보이스피싱 근절 지원책을 내놓은 신한금융지주에 "정부의 노력과 맥락을 같이하는 사례"라며 추켜 세웠다.
이 원장은 이날 정동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신한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은 3년 간 3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 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고 경고한 25일, 포스코그룹주를 포함한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4~5%대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도 불안한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포스코그룹주에서 발을 빼고 있어서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POSCO홀딩스를 2조7694억 원어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오전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열린 ‘퇴직연금 서비스 혁신을 위한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상 징후에 대한 당국의 인지가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어떤 종목에 상승이나 하락이 있다고 해서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해 다룰 수는 없다”며 “활동력 있는 시장의 움직임을 위법의 시각으로 볼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특정...
이날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340조 원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노후대비 연금으로서 기능이 부족해 다수 전문가를...
28일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참석 후 입장 밝혀CFD, 공매도 대체 악용 지적에 “현실화된 우려 아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해 지위나 재산을 막론하고 일관된 법과 원칙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열린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은 작년 연말부터 이뤄진 금융지주 회장들의 신규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금감원과 KB금융 이사회 간 면담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당부했을 심산이 크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외국계은행만 보더라도 연임, 3연임을 하면서도 실적과 능력을 인정받으면 크게 문제되지...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감원도 '부동산PF 총괄지원센터'를 설치해 정상화 진행상황을 점검‧관리할 것"이라며 "사업장 정상화와 관련된 여신에 대해서는 자산건전성 분류 및 한도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관련 직원에 대해 면책하는 등 금융회사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전 금융협회는 부동산 PF...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임원회의에서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등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통정매매’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정짓기 어렵다”는 신중한 분위기다. 통정매매란 다른 사람과 사전에 의논하여 본인이 매수 또는 매도하는 시기에 같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임원회의에서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는 한편,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감시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도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권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64% 하락한 3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34만2500원에 마감한 이후 다시 35만 원 선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임원회의에서 “올해 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미래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