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금감원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워크숍’에서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이권 카르텔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복무 자세를 더욱 가다듬어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감독·검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 출신 금융사 임직원들과의 사적 접촉이나 금융회사 취업에 있어서도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한 치의 오해가 없도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인터넷은행 탄생 취지에는 중·저신용자에게 자금을 공급한다는 정책적 목적이 있다”면서 “지금과 같은 주담대 쏠림 현상이 제도와 합치가 되는지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의 지적에 인터넷은행들은 거론 자체를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당국이 주담대 상품을 보겠다고 말한 지 얼마...
같은 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재 가계부채가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한 달 새 4~5조 이상의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이달부터 은행들의 가계대출 취급실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은행에서 주담대 등 가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DS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허브인 서울에서 민간 주도 하에 기업과 투자자 간 상호교류와 이익을 증진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마련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금융당국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해외 기업...
자본시장 제도 개선 및 불공정거래 등 의견 나눌 전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장사들과 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현 정부가 자본시장과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상장사들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10월 중에 상장사들과 함께 간담회 일정을 조율...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일제히 가계부채를 국내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꼽고 조만간 은행권에 대대적인 종합점검도 예고했다.
여기에 새로 취임한 지주 회장과 행장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도 한몫했다. 그동안 대기업 거래에 강점을 보여왔던 우리은행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선언했고 함영주...
경영평가 이어 종합청렴도 평가 사활이복현 원장 성적표 올 A등급 기대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체감도 평가를 앞두고 직원들에 거듭 당부의 말를 전했다. 금융위원회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청렴체감도 평가에도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주 임원회의에서 “권익위 주관 청렴체감도...
테마주 과열 현상이 심화하자 이복현 금감원장은 8일 증권사들에 빚투를 부추길 수 있는 신용융자를 관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다올투자증권은 18일 홈페이지에 신용융자 투자 유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또 25일부로 신용공여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다는 내용도 공지했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10월까지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한 신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최근 글로벌 경제·금융 주요 현안과 그에 따른 영향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중국 부동산 부문 어려움, 미국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글로벌...
대출 규제 우회 수단으로 50년 주담대를 지목하고 꼼꼼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6일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 연령제한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고, 이복현 금감원장도 같은 날 "은행들이 주담대 산정에서 DSR 관리가 적정했는지 실태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감원은 지난 6월 리딩방 단속반을 설치해 암행점검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투자사기 연루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검사와 테마주 관련 허위풍문 유포를 집중점검하고 있다”면서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합동단속반 운영을 통해 불법 투자설명회 등을 특별·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우종수 국수본 본부장이 참석한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자본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국민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 행위 척결을 위해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국수본은 △피해예방 홍보 △정보공유 △공동단속 △수사·조사역량 강화 지원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등 민생금융범죄 관련 기존 MOU의 충실한...
이복현 금감원장도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 당국 입장에서 현재 가계대출 증가세는 관리하는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수준 등이 감소세를 유지해 왔다"고 했다.
이어 "핵심은...
이복현 금감원장과 우종수 국수본 본부장이 참석한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자본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국민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 행위 척결을 위해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과 국수본은 △피해예방 홍보 △정보공유 △공동단속 △수사·조사역량 강화 지원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등 민생금융범죄 관련 기존 MOU의 충실한...
이번 A등급은 지난해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한 이후 금감원 내부 혁신과 더불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척결, 금융시장 불안 조기 대응에 주력했던 점이 이번 경영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 취임 후 금감원은 금융감독 업무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팀과 금융 혁신팀 신설 등을 담은 감독업무...
그 밖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재해 감사원장과 일부 종교계 인사들도 고인을 조문했다. 반 전 총장은 조문을 마치고 "윤 교수께서 아주 대단히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하늘에서 (윤 대통령을) 지켜볼 것"이라며 "윤 교수께서 평소 윤...
10일 열린 선포식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2기 프로젝트는 지난 1기에 비해 약 20명의 인원이 확대돼 총 50여명이 16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이날 격려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환영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선물들을 직접 전달했다.
이탈리아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기념품과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선물하는 등 K문화 전파에 힘을 쏟았다.
하나금융은 향후 수도권으로 잼버리 행사 진행 장소를...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실체 규명에 자신감을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특사경은 공개매수 과정에 거액이 투입된 만큼 김범수 전 의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영진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긴 했으나 최종 결정은 김 전 의장이 내렸을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