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금융권 횡령 배임 사고에 대해 “옛날 기준으로 은행이 운영되고 있고, 감독당국에서도 기준을 더 높혀 운영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금융권의 횡령 배임 문제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되고 있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송 의원의 지적에...
이복현 금감원장, 4일 정무위 전체회의 참석…사모펀드 검사 결과 답변김상희 의원 등 환매 유력인사 대해 “불법에 기인한 수혜자 맞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의혹과 관련해 다선 국회의원이란 표현을 쓰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도자료의 보도일도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상희 국회의원 등에 대해선 ‘불법에 기인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고유재산에서 돈을 빼서 신탁 내지는 고객자산을 메꾸는 행위는 자본시장법의 명백하게 위반되는 행위”라며 “그건 명백한 불법인거고 불법에 기인한 환매인 것은 맞는 거고 그 직접적인 수익자가 지금 특정 모 인물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 직접적인 수익자가 지금 특정 모 인물들인 거고 그 과정에서 지금 판매사 운영사가 특정 모임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급기야 50년 만기 주담대를 비롯한 은행권의 가계대출 실태에 대해 지난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대출을 통해) 나간 돈이 주로 어느 분야에서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연령 제한 등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KB국민·하나·NH농협...
금감원,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 검사기업은행 등 디스커버리펀드 판매사 재검사 예상검찰, 미래에셋증권·유안타증권 압수수색증권가, 사모펀드 판매 시장 악영향 우려 나와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칼 끝이 ‘라임 특혜 환매 의혹’과 관련한 판매사들로 향하고 있다. 금감원은 유력 인사에 대한 환매성 특혜와 관련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에 대한 검사에...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0년 만기 주담대를 비롯한 은행권으 가계대출 실태에 대해 이달 중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40년 만기, 50년 만기 주담대가 활성화되면서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장은 우리가 검사 제재의 관점이기보다 운영의 적절성이나 정책의 향후 방향성을 잡는 과정에서 이달 중 현장 점검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금융권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 즉 '녹색금융'을 공급해 기후 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함께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5대 금융지주사(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금융권 ESG...
금감원,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관련 미래에셋증권 검사 착수김상희 의원 등 유력인사 대상 환매 '특혜성' 여부 집중 확인"펀드 돌려막기라면 배임 이슈에서 벗어날 수 없어"김 의원 "특혜성 환매 허위사실…이복현 원장 사과했다"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의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무위에서는 이복현 금감원장이 정치적 행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기재위의 경우엔 세수 감소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되는 경향과 실질적 재정건전화라는 측면에서 이번 정부 세수 확보 방안을 확인해보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이 밖으로는 똘똘 뭉쳐 정책 대안 정당으로 나아가자고 입을 모았지만, 내부에서는 여전히 이 대표 사법리스크...
금융감독원이 앞서 라임 펀드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과 불법행위 규명 등을 통한 피해지원을 위해 추가검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27일 자료를 내고 “라임의 경우 2019년 10월 170여 개 펀드 약 1조7000억 원의 환매중단으로 4600여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투자금 회수 부진 등으로 여전히 고통에...
김 의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금요일 오전 제 앞에서 ‘본인(김상희 의원)이 특혜성 환매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건 맞다’고 저에게 위법성이 없음을 시인했고, 이 사실을 국민 앞에 발표하기로 하고, 열 차례에 걸쳐 ‘죄송하다’, ‘송구하다’고 했다”며 “그런데도 당일 오후 금감원은 금감원장이 김상희 의원에게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사실은 없다’고...
금감원,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추가 검사 결과 발표이복현 금감원장, 25일 정무위원장·김상희 의원 면담김상희 의원 “이 원장, 항의 수긍하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금감원 “사과나 유감 표명한 사실 없다”고 반박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추가 검사 결과가 진실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논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혜 의혹을 받는...
언론 보도를 통해 ‘다선 국회의원’ 해당 인사로 지목된 김상희 국회의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항의했고 이에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금감원은 “사과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상희 의원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혜성 환매는 모두 허위사실이고 어불성설이다. 제가 투자한 펀드는 과거 라임사태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술이 덜 깬 상태로 국회를 방문했다가 정무위원장과의 면담이 조기 종료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감원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한쪽의 거짓이 확인될 경우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국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면담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전날 금감원이...
“금감원, 확인 않은 채 2억 특혜성 환매했다고 단정적 발표”“이복현 원장 만나 항의하자 수긍하며 사과”“금감원, 허위사실로 특혜받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특혜성 환매는 모두 허위사실이고 어불성설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을 만나 항의했고, 이 원장은 수긍하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상희 의원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한 이후 금감원은 주요 검사 사안에 대해 중간 브리핑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횡령 사건 검사, 거액 해외송금 은행 검사 등 브리핑 일정 모두 하루 전에 공지됐다.
금감원이 이번에 재검사에 나선 근거는 금융분쟁조정세칙 제31조(재조정신청)에서 찾을 수 있다. 재조정 신청 사유로는 △조정 당시에는 제출되지 아니한 것으로서 조정의 결과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 첫 날 ‘재검사’를 언급한 지 1년여만이다. 그동안 제기 돼 온 야당 의원 연루 의혹에 대해 당시 현직 국회의원 등이 연관됐다는 사실이 실제로 밝혀진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임펀드 임원 2000억 횡령 혐의 포착…추가 수사 결과 주목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복현 원장 취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G2(미국, 중국) 발 불안요인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3.50%)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미국의 고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