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천 교수는 암호학적 다중선형함수를 최초로 완전히 해독해 전 세계 암호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4세대 암호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연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암호학적 다중선형함수는 다자간 키(key)...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김명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단백질을 합성하는 효소 복합체가 감염을 인지하고 면역 조절 기능을 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연구 성과가 독감, 메르스 등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이해신 KAIST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 첫 무출혈 주사바늘을 개발해 에이즈, 에볼라, 간염 바이러스 등 환자의 혈액이 매개되는 의료진의 2차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사기는 세계 의료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기본적인 의료도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KU-KIST 융합대학원) 구종민 박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구종민 박사가 전자파 간섭(EMI:Electromagnatic Interference)을 막는 고분자 복합체를 개발해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신개념의 전자파 차폐 소재 개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7월 수상자로 박홍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빛으로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고 증폭하는 '나노선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이 트랜지스터는 고해상도 카메라 개발 및 계산 속도가 향상된 신개념 컴퓨터 개발에 응용될 수 있으리라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본...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미세유체칩에서 액체방울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 성형진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통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에게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고 있다.
1일 과기정통부와...
지반공학은 건축과 토목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학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인 이종섭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는 지반공학을 이렇게 정의한다. 이 교수는 10년 넘게 지반공학 연구에 매진한 석학이다. 그는 기존 지반공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독창적인 연구로 ‘지반공학적...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이종섭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반을 변형하거나 파괴하지 않고 지반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는 조사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은 산악지역이나 1년 내내 얼어있는 땅 등에서도 활용할 수...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남규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박남규 교수가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물질 특성을 만들 수 있는 메타물질 분야에서 물질의 여러 가지 핵심 성질(물성)들을 분리해 제어하고, 또 이를 자유롭게 원하는 값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2월 수상자로 정종화 경상대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8일 "정 교수는 독성이 있는 중금속을 검출하고 이를 제거할 때 쓸 수 있는 '초분자(supermolecule) 젤'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래부는 "정 교수가 개발한 젤은 7000∼1만 배의 힘을 가해도 형상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김정훈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위험한 상황에서 생기는 사람의 행동 변화가 특정 뇌 부위(편도체)에 있는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 세기와 전달의 변화로 생긴다는 것을 사실을 밝혀냈다. 예컨대 지진의 공포를 경험한 사람이 당시 상황과 관련된 주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조맹효(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이날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조맹효 교수가 빛에 의해 대변형을 일으키는 광반응 고분자 소재의 기계적 거동 설계와 응용을 위한 멀티스케일 해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심태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심 센터장은 전체 백혈병의 43% 정도를 차지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 더불어 기술이전까지 완료해 난치병 치료와 산업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다국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6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심태보 센터장(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심 센터장이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완료해 난치병 치료와 산업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그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단백질체 시스템 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류 교수는 현재 한국생화학회 정회원과 한국분자생물학회, 대한화학회, 미국 생화학회 등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한양대 공대에 재직 중이다.
그는 2001년 '올해의 생명공학자상', '올해의 과학기술인상', '이달의 과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