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참여 차량 감소...협상 결렬

입력 2012-06-27 2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물연대의 파업 사흘째인 27일 파업 참여 차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항 등 전국 13개 물류거점의 차량 운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멈춰선 화물차량이 전체의 15.9%인 1785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날 정오에 전체의 약 26%에 달하는 2958대가 파업에 동참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것이다.

파업 사흘째에 접어들며 전국 주요 물류 거점의 물동량은 거의 반토막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우려했던 물류대란 수준에는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정부는 분석하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부산항 등 전국 13개 물류거점의 하루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7만296개)의 절반 수준인 3만8803개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컨테이너 장치율은 43.4%로 평시(44.5%)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은 수송 차질이 미미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운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군위탁 컨터이너차량 100대를 부산항(55대), 광양항(5대), 의왕 ICD(내륙컨테이너기지·40대)에 투입,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한편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표준운임제, 과적 단속 강화, 통행료 인하 확대 등의 안건을 놓고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없이 돌아섰다.

양측은 표준운임제, 과적 단속 강화, 통행료 인하 확대 등 화물운송 제도 개선과 관련된 안건 33건을 놓고 약 3시간에 걸쳐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팽팽히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28일 오전 10시 2차 교섭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52,000
    • +0.16%
    • 이더리움
    • 3,438,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14%
    • 리플
    • 2,262
    • +0.62%
    • 솔라나
    • 139,100
    • +0.58%
    • 에이다
    • 433
    • +3.1%
    • 트론
    • 449
    • +2.98%
    • 스텔라루멘
    • 260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0.13%
    • 체인링크
    • 14,560
    • +1.18%
    • 샌드박스
    • 132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