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15일 오찬 회동을 갖고 불화설 잠재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오찬을 마친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뒷받침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눴다...
의원은 또 이 대표 징계 직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윤한홍 이철규 의원의 만찬에 대해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당과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부정적 단어로 씌워져 있긴 하지만 그분들과 소통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이런 게 언론에 보도는 안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그들(윤핵관)을 막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한다”고 했고 6월 지방선거 직후 당내 세력 다툼이 본격화하던 시점에는 “인물이 없다면 다시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를 판가름할 주요 변수는 국민의힘이 이 대표가 복귀하는 내년 1월 이전에 당헌·당규를 개정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고 새 대표를 선출하느냐다....
주 1회꼴로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 감염병 대응,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날 ‘당정 연계 토론 모임’인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출범시키고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비서실장을 역임한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당내 지지세력 기반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내대표는 "야당의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당의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해야 한다. 많은 국민들께서 오늘의 의총을 지켜보고 있고 걱정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의총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는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과 차기 당권 도전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우택 윤상현 의원, 김학용 권은희 김도읍 의원 등 6명은 불참했다.
권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 전환 없이 6개월 간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6개월이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쨌든 당 대표가 궐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 전당대회 요건을 갖추지...
‘어떤 소문이냐’는 진행자 질문엔 “윤핵관들이 윤리위를 통해서 지난주 금요일처럼 징계를 할 거다. 그래서 당 대표를 궐위시킬 거다라는 그런 소문이 돌았다”라고 했다.
그는 “당 지도부는 연말에 대선을 이기려고 모든 것을 걸고 했는데 누군가는 공작을 했다라면 정치가 잔인하다라고 느껴진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가진 ‘공천권’을...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자신의 지역 조직 '여원산악회' 행사를 2년 7개월 만에 열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1천100여 회원님들이 버스 23대에 나눠타고 함양 농월정으로 향했다"며 "다시 상봉한 가족처럼 얼싸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점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공개했다.
이어 "지난 14년...
4년 만에 다시 꺼내든 이 노래를 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의결이 이뤄진 8일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OST인 ‘바람의 빛깔’(Colors of the Wind) 번안곡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이 노래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그러나 실체가 불분명한 ‘윤핵관’과의 갈등이 부상하면서 결국 그의 정치 인생에도 치명적 위기가 닥쳤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그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초유의 중징계를 내린 겁니다. 아이러니한 건, 정작 이 대표를 심판대에 올린 ‘성 상납 의혹’에 대한 판단이 아닌,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회의실에 들어가기 전 이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요즘 너무 터무니없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윤핵관에 의해 기획된 윤리위다, 마녀사냥식 징계다, 윤리위를 폐지할 권한이 당 대표에게 있다 등 이러한 발언들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 생각한다”며 윤리위를 둘러싼 소문들에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헌정 사상 처음 30대 젊은 청년이 정당...
이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의 갈등은 국민들의 피로감을 높인다.
3·9 대선에 이어 6·1 지방선거 승리 효과는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평론가는 "당이 시끄러우니 국민의힘 지지율도 떨어지고 이는 대통령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여당과 대통령은 연동돼 있다"고 했다.
◇ 보이지 않는...
전날 진 전 교수와 같은 방송에 출연한 김 의원은 “당대표로 뽑아놨는데 문제가 있다면 경찰수사로 사실 관계가 확인된 뒤 징계를 하든지 해야 한다”며 “그것도 아닌데 자꾸 이른바 윤핵관이라는 분들이 뭉쳐서 두 달, 석 달을 괴롭히고 흔들어 대는 건 젊은 정치에 대한 기득권 정당의 모습으로 기존 기득권 정당의 대처가 참 옹졸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이 과정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의 세력 다툼이 격화할 수 있다.
당 안팎에서는 윤리위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태경...
이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해 "젊은 나이에 대표로 취임해서 그동안 익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것도 사실"이라며 "그것을 서로 감싸고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이렇게까지 온 것에 대해선 굉장히 스스로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대표의 글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 징계 심의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측과의 갈등 상황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읽힌다.
특히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윤리위 징계 심의를 앞두고 당대표로서 3·9 대선과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자신을 내치는 것은 ‘손해를 감수하고...
‘윤핵관’이 정확히 누구인지 아무도 알려준 적은 없지만, 대체로 머릿속에 떠올리게 되는 인물들은 몇 있다. 이들에게 궁금한 것들이 여럿 있는데, 우선 ‘핵심관계’의 대상인 윤석열 대통령 본인의 생각이다. 윤 대통령도 이들을 측근으로 생각하고 신임하는지, 아니면 핵관들 스스로만 떠들고 다니는 표제어에 불과한지다. 원조 윤핵관으로 불리는 모 의원은 윤...
그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대표를 맡은 당내 의원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대해 “하나의 공부 모임인데 그게 어떤 계파의 하나의 세력으로 등장할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런저런 추측을 많이 하는데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이 언급한 윤석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은 국난 수준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며 무능을 고백하고 여당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는 내팽개친 채 필리핀 행 비행기에 오르고 '윤핵관'은 자기 정치하는 데 바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나마 내놓은 대책은 이미 실패했거나 생뚱맞은 처방이다. 역대급 '무능 정부...
윤핵관보다 훨씬 더 (세다). 그런 분이 방송사에다 그런 의견을 전달하는 것 자체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가 있지 않느냐”며 “과거 다른 정권에서 방송에 개입하는 얘기들이 많았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에 제 생각을 밝혔다”고 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의 항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YTN 측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