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은에 따르면 내일(18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홍 부총리와 이 총재를 비롯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국내외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조치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와 정규일 한은 부총재보, 김동성 금감원 부원장보 등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라임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일으킨 금융사고의 제재 양정을 해외 연계파생결합증권(DLF) 제재를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은행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가 과도하다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작년에 DLF 때 제재를 베이스로 놓고 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신뢰받는 금융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 중심의 규율체계를 만들기 위해 금융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금감원 역시 내부쇄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독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정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해 KB금융 이어 연임 대세론 하나금융 김정태·우리銀 권광석 윤석헌 금감원장도 연임 뜻 비쳐
금융권 수장들의 ‘연임’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금융권이지만, 경영 안정을 앞세워 연달아 연임에 나서고 있다. 부실 관리감독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금융감독원장까지 연임 의지를 내비치면서 금융권 전반에 연임이...
윤석헌 원장은 공모전 접수가 시작되는 이날 '1호 참여자'로 객관식퀴즈 이벤트에 직접 응모하면서 "금소법 시행으로 올해가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 행사가 금소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소법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주제는 금소법의 의의 또는 금소법 시행으로...
이번 결정으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공운위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유보, 고강도 조직효율화 요구= 기획재정부는 29일 안일환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금감원이 빠진 2021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공운위는 "최근 감독 부실 사례, 금융감독...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투자유치 협상 기간 중 쌍용차의 유동성 부족으로 부품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 기업에 대한...
다만 윤석헌 원장이 언급했던 사모전담검사조직 상시화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처 기능을 재편했다.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과 금융상품판매감독국을 통합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소비자보호 제도, 금융상품 판매 관련 기획·제도 개선 업무를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으로 일원화했다. 금융상품분석실의 상품 단계별 분석기능에...
금감원, 민원분쟁조사실 확대이르면 이번주 국·실장 인사분쟁조정3국 신설도 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임기 후반전 소비자보호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원분쟁조사실을 확대 개편해 금융민원총괄국을 신설하고, 분쟁조정3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실장 인사와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대법원 판례 배치’ 논란과 금융위원회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윤석헌 원장은 강공을 택했다.
금감원은 지난주 2021 온라인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좋은 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최우수 부서 상 수상과 최우수 직원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이 중 삼성생명 담당인 생명보험검사국 1팀장은 특별포상을 받았다....
실제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말 기자간담회에서 “대출 총량 규제가 당분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모든 차주에 대해 소득과 전체 대출 원리금을 계산해 추가 대출 여력을 판단하도록 하는 규제 비율도 올해 1분기에 도입을 앞두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000을 뚫고 오르며 주식시장이 연일 달아오르고 있는 것도 대출 수요를 자극했다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업부문 취약성 진단과 과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향후 코로나19가 일단락되면서 금융지원도 종료될 때, 기업의 잠재 부실이 한꺼번에 현재화하는 절벽효과를 대비해야 한다”며 “선제적 기업 구조조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투입한 금융지원이 ‘잠재 부실’이라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3일 출입기자단과 온라인으로 마련한 송년 간담회에서 “은행권의 가계 신용대출 총량 관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며 “DSR을 금융회사 단위에서 개인 차주 단위로 확대하는 구체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소득자의 대출 한도를 축소한 은행도 있다. 하나은행은 이달 6일부터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줄인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를 토대로 산출한 최종안을 놓고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협의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 배당성향(배당금/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낮은 15∼25% 수준에서 조율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금융지주들의 배당 성향을 보면 우리금융 27%, KB금융 26%, 하나금융 26%, 신한금융 25% 등의 분포를 보였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전문가들이 감독 정책과 집행의 일원화를 강조한다며 “어떤 것이 효과적인 금융감독체계인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가 금융산업 육성정책과 감독정책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조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금융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에...
윤석헌 금융감독 원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한 질문에 “하반기 들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해 긴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나름대로 총량 관리를 해오고 있었는데 당분간 유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은행권의 월간 신용대출을 2조 원대로 억제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신년간담회에서 금감원 독립을 주장한 데 이어 국회에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지만, 급히 취소했다. 충분한 동력을 얻지 못한 상황에서 여론까지 악화되자 일단은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금융위원회와의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났다는 해석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윤석헌 원장은 국회...
윤석헌 금감원장이 지난 23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키코 보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또 한 은행도 (보상 관련) 말씀을 주셨는데 아직 언론에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은행협의체 출범 후에도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던 키코 분쟁 자율조정 문제는 이달 들어 긍정적으로 돌아선 기류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검토하면서도 대외적으로 선뜻 먼저...
키코 보상에 대한 윤석헌 금감원장의 의지와 시중은행들의 분위기 반전이 겹치면서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 나머지 은행들도 보상에 나설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보상 규모는 베일에 싸여 깜깜이 보상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배상 대신 보상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참여하지 않는 점 등 미완의 보상이라는 오명을 피하기는 어려워...
등에 전달하는 한편 장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아름다운 나눔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금융권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