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동커이 빈컴센터 (Vincom Center Dong Khoi)에 1호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을 개시했다. MRMI의 주도 아래 에이피알은 베트남 내 널디 매장을 늘려 나가며 현재 호치민에 2곳, 하노이에 2곳 등 총...
이커머스업체를 중심으로 명절 직전까지 배송에 나서지만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1시 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된 셈이다. 특히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설...
배터리 부진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기업 중 편안한 대안
수입 브랜드 이탈 영향 제외하면 4분기 매출 (+) 성장 전환
올해 해외 브랜드 국내 추가 유통 시작으로 잠재 성장원 마련
올해 소비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우나 당장 1분기부터 증익 구간 진입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미포조선
늦어지는 실적 정상화 시점...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편의점(16.7%)과의 매출 비중 차이가 0.7%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되니 백화점 4사 모두 점포 리뉴얼,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따”면서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체 약 15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에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다. 이는 매출액 3000억 원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명품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결국 매출 성장에 최대 걸림돌이 되기에, 업체들은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도 적극 펼치고 있다. 발란은 2022년부터 국내 최대 중고명품 매장을 운영하는 ‘고이비토’ 부설 명품감정원과 함께 정품 유통 및 위조품 감별에 힘쓰고 있다. 발란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은 발란 고객센터 또는 고이비토 온라인 및 전국 30여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했다.
문제는 편의점 채널로 유통이 쏠리며 사실상 수제맥주만의 차별성을 발휘하는 데 제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편의점 채널의 ‘4캔 1만1000~2000원’이라는 마케팅 정책에 따라 납품단가의 상한선이 정해지면서 업체별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고품질의 맥주는 생산단가를 맞추기...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자체 편집숍을 통해 신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통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해 고물가 기조로 가성비 트렌드가 확대된 가운데 SPA(제조와 유통 일원화) 브랜드인 에잇세컨즈의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300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체 연간 매출동향을 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대비 0.5% 신장에 그쳤다. 백화점(2.2%), 편의점(8.1%), 준대규모점포(3.7%) 등 타 오프라인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다.
업계는 초저가 정책이 대형마트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시행 후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삼겹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업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매출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21억루피(한화 약 330억 원)를 들여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아, 생산기지...
1%)였다. 특히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유통업체 3곳이 모두 인력 감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곳이 2년간 줄인 종업원 수는 총 5679명(-8.1%)에 달한다.
CEO스코어 측은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유통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 원으로 올려잡았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는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 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역시 상위 10개 점포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한 반면 하위 10개 점포의 매출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한상의는 올해 유통시장 키워드로 △수익개선 노력 강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 △해외 판로 확대 △효율성·시너지 극대화 △끊임없는 변화 등을 제시했다. 유통산업 백서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도 시장은 그간 샤오미, 오포 등 중국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던 시장이다.
중국 대체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삼성전자는 약 1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보(18%), 샤오미(17%) 등보다도 앞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을 중국 대체 신흥 시장으로 점찍은 만큼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주력 제품인 갤럭시S24...
유통 솔루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인기연은 매출 고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24.71% 올랐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동인기연은 올해 고객사 수주가 고성장하면서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코토팍시와 아크트릭스, 그레고리 등 글로벌 아웃도어 업체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유통업체 중 대형마트 3사의 매출 비중은 27.8%였다. 당시 편의점 비중은 13.4%에 불과했고 이커머스는 존재감이 미미했다.
하지만 기술발전과 소비패턴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지난해 이커머스 비중은 48.6%를 차지했고, 대형마트는 14.5%에 그쳤다. 유통법 개정은 이처럼 달라진 시대상 반영을...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1000억 원대 전후, 영업이익은 8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작년 실적의 경우 매출 1조361억 원, 영업이익 764억 원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년 대비 각각 6.8%, 15.6% 늘어나리란 전망이다.
AJ네트웍스는 상반기 성장세가 주춤했다. 렌털 부문을 비롯해 창고와 유통 부문 부진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