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는 “스테이지엑스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요금제란 고객에 필요한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것” 이라며 “각종 수수료와 유통 구조를 바꿔 파격적인 가격의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지엑스는 설비와 인프라 투자에도 과감한 혁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통신사 서비스 운영을...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HK이노엔, 휴젤 등이 고품질을 내세운 자체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화려한 색조 화장품이 아닌, 피부 보습과 재생에 목적을 둔 기능성 제품에 중점을 두는 것이 이들 브랜드의 전략이다.
메디톡스는 최근 자체 개발 화장품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일본의 대규모 전자상거래...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싱가포르 ‘바샤 커피’(Bacha Coffe) 매장을 연다. 바샤 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기원한 브랜드로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 총 18개점이 운영 중이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공수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고품질 커피로 유명하다.
롯데백화점은 작년 9월 바샤 커피를...
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지원금을 각각 최대 48만9000원, 48만 원, 50만 원으로 올렸다. 사전 개통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대비 적게는 15만 원, 많게는 28만9000원이 인상됐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받는 지원금은 57만5000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정부가 최근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를 앞두고 지원금 상향 조정을 요구한 결과로 분석된다.
6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 지원금을 각각 최대 48만9000원, 48만원,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다. 요금제에 따라 15만5000∼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일 가장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8월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 이후 금융, 유통, 공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꾸준히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가고 있다. 이번 NHN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중심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NHN클라우드는 자사가 보유한 초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해 국내 IT기업과...
제조사, 유통망 등과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업계에서는 신규사업자의 재무적 부담 증가로 28㎓ 대역을 통한 이동 통신 사업의 경제성과 망 투자, 사업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김 과장은 “사업자들이 경매에 참여할 때 이미 밀봉입찰까지 고려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성과 재무적 능력 등을...
4일 패션유통업계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발란’은 작년 9월 첫 월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이후 12월까지 4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작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40% 신장했다. 이번 분기 흑자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발란의 경쟁사인 ‘머스트잇’도 작년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AI 적극 활용” 신동빈 주문에…롯데 속도전대형마트·편의점서 AI 운영하는 신세계이커머스도 잇달아 AI 적용, 판매자 매출 제고
인공지능(AI)이 유통업계의 올해 최대 화두로 부상했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이커머스업계는 AI 서비스 개선에 나서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대면 서비스가 주인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AI 기술 도입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여기에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 보조금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특히 고령자 등 정보 취득이 어려운 대상들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고령자가 젊은 층보다 많아지는 상황에서 고령자는 자급제 단말기를 쓰기도 어렵고, 단말기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단통법이 폐지되면...
3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iShares Bitcoin Trust(IBIT) 거래량이 그레이스케일의 GBTC 거래량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1일(현지시각)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아직 거래시간이 남았지만, 블랙록의 IBIT은 1일 거래량 기준 GBTC를 뛰어넘은 첫 번째 ETF가 될...
연이은 사고에 가상자산 업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프로젝트들이 보안과 내부통제 시스템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한 달에 한 번꼴로 국내 가상자산 재단과 기업에 대한 코인 탈취 사건이 발생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갤럭시아SG는 재단 지갑에 있는 갤럭시아 토큰 3억 8000개를 해킹당했다. 당시...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자체 편집숍을 통해 신명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통을 확대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지난해 고물가 기조로 가성비 트렌드가 확대된 가운데 SPA(제조와 유통 일원화) 브랜드인 에잇세컨즈의 매출 증가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300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해외상품 유통과정을 단순화할 경우 기존 대비 가격이 10~40% 저렴해진다는 게 편의점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상품을 수입하려면 해외 제조사-수출전문회사-국내 수입원-유통전문판매원-편의점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하지만, 자사가 직접 발굴해 가져오는 직소싱은 해외제조사에서 편의점으로 이어져 가격절감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통업계 중 대형마트만 나홀로 부진하자 내놓은 카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달부터 ‘이번주 핫 프라이스’를 시행한다. 구매 빈도가 높은 식품과 생필품 중 하나의 품목을 선정해 초저가로 판매하며, 상품 선정 주기는 주 단위다. 소비 취향 다변화에 맞춘 발빠른 대응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이번주 핫 프라이스로 쌀을 선정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전날 회사채 1년물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아내며 목표 수요를 초과했다.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은 A+(부정적)으로 책정됐지만, 최대주주인 롯데케미칼의 신용보증을 통해 AA(안정적)등급을 인정 받았다. 희망 금리 범위는 롯데케미칼 민평금리 기준 -70~+70bp(1bp...
2008년 설립된 신세계엘앤비는 독보적인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 전 세계 유명 와인을 국내에 다수 선보이며 주요 유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와인앤모어는 업계 최대 주류 전문 매장 역할을 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신세계엘앤비는 소비자의 일상 속 모든 주류 라이프에 더 큰 풍성함과 수준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마트24는 기존에 게임, 웹툰 등 MZ 세대가 좋아하는 업계와의 IP 제휴 경험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간 양사 협업은 이마트의 PB상품과 같은 모회사의 콘텐츠가 자회사인 이마트24에 많이 활용됐으나 이번 협업은 자회사의 콘텐츠가 이마트로 역도입된 사례다. 이마트24 주도의 마케팅에 대형 유통채널인 이마트의 매입력과 바이어의 아이디어가 더해졌다....
LG생건, 지난해 영업익 4870억원…전년비 31.5% ↓아모레, 지난해 영업익 1520억원…전년비 44.1% ↓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엔데믹 후에도 면세와 중국 시장의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탓이다. 올해 양사는 신시장으로 눈을 돌려 반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