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금이 든 봉투와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긴 송파 세 모녀를 잊지 않겠다. 경제적 어려움에 생업도 생명도 포기하신 자영업자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의 가난보다 더 두려운 건 내일도 나아질 거란 희망이 없는 삶"이라며 "반드시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사랑하는 국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유서 깊은 와이너리가 역사를 쌓아가며 사랑받는 것처럼, 오랜 시간 목욕 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게 목표다”
이자현 라퀴베메종 대표는 25일 창업 목표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첫 직장은 증권사였다. IB(투자은행)부서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다가 한 엔터테인먼트의 IR 담당자로, 다시 화장품 회사 대표로 변신했다. 10년 이상...
빼앗는 것은 중대한 범죄”라며 “촉탁살인보다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부탁을 받고 아픔을 덜어주고자 저지른 범행인 점, 피해자가 가족과 장기간 단절된 채 피고인에게만 의존한 점, 피고인 혼자 벌어 생계를 유지한 점, 피해자가 유서에 ‘언니에게 힘든 부탁을 했다’라고 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제가 만약 화천대유 주인이면 길 가던 강아지에 던져 줄지라도 유서대필 조작했던 (국민의힘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 같은 분들에겐 한 푼도 안 준다”고 쏘아붙였다.
다만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의 유동규 전 사장 직무대행 등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데 대해선 “제가 인사를 잘못한 것, 제가 지휘하는 직원 일부가 오염돼서 부패에 관여한 점 진심으로 사과...
제가 만약 화천대유 주인이면 길 가던 강아지에 던져줄지라도 유서대필 조작했던 (국민의힘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 같은 분들에겐 한 푼도 안 준다”며 “성남시의회 다수 의석 활용해 민간개발을 주장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민간개발 압력을 넣고 민간업자로부터 금전 이익을 나눠 받은 건 국민의힘 시의원 혹은 국민의힘에 가까운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라고...
‘동료 원망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경찰관...경찰, 감사 착수
동료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찰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17일 인천경찰청은 전날 숨진 채 발견된 인천경찰청 소속 A(33) 경사가 유서에서 언급한 부서 동료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전날 오전 8시 45분경 경기도 시흥시 한...
내가 주인이었으면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던져줄지언정 유서대필 조작검사 아들에겐 단돈 1원도 안 줬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부패 정치세력과 결탁한 토건세력이 온 나라를 ‘불로소득 공화국’으로 만들었다. 부산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부산 엘씨티를 언급하며 “부산도시공사가 헐값으로 부지를 민간에 팔고, 국민의힘 구청장이...
지금 나오는 국민의힘 관련자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유서대필 조작 검사 출신 곽 의원께서 ‘화천대유는 이재명의 것’이라는 식의 해괴한 주장을 하더니 이젠 자기 아들이 받은 50억 원은 이재명 설계 때문이란다. 같은 하늘 아래 숨도 같이 쉬고 싶지 않은 분께 제가 50억 원을 줬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러다 조만간 ‘50억 원 받은 사람은 내...
청원인은 유서에 ‘젊은 팀장이 나를 너무 못살게 군다’, ‘출근하는 게 너무 지옥 같다’ 등 내용이 적혀 있었다며 “저희 유족들이 원하는 것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진심 어린 사죄”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KT 측은 “자체 조사는 물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고용노동청에도 조사를 의뢰했다”며 “사실관계 규명에 따라 엄중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80대 노모는 남편과 사별한 뒤 이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왔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등 몸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 어디에서도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유가족을 통해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B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4장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가정불화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에 의한 범죄 관련성은 없다고 봤다. B씨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가족 불화로 인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휴대전화 기록, 부검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A씨의 유서에는 ‘내가 데리고 간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2018년 치매 진단을 받은 B씨를 보살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부인의 치매가 심해지자 치매 안심센터를 찾아 상담과 교육을 받으며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으나 올해 5월부터는 센터를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는데 그 안에는 “내가 데리고 간다”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치매 환자였던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2018년 아내 B씨가 치매 진단을 받으며 직접 병간호를 해왔다. 하지만 병세가 나빠지면서 인근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고충을...
60대 살인범, 교도소서 극단 선택…유서엔 "억울하다"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13일 전주지검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A 씨가 전주교도소 안에서 숨져 있을 것을 교도관이 발견했는데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그는 극단적 선택...
천서진은 “모든 것이 미안하다. 제 딸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 은별아 엄마처럼 살지 마. 넌 꼭 행복해야 해”라는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
한편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복수 하겠다는 일념으로 저수지로 스스로 뛰어들었으나 끝내 살아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심수련을 그리워하던 로건리(박은석 분)는 골수암이 재발해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피맺힌 유서의 내용대로목격자와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분노와 슬픔에 말문이 막힙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강성귀족 노조 민주노총은, 권력 중의 권력, 기득권 중의 기득권이 되었습니다.문재인 정권 4년 간 건설현장 집회시위는 무려 5배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이 민주노총 산하단체...
최근 전국택배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CJ대한통운 대리점장 유족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이날 진행된 노조의 기자회견은 고인의 죽음을 모욕하는 패륜적 행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택배 대리점장 사망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보고를 했다.
택배노조는...
노조 원망 담긴 유서엔 "지옥 같았다"택배대리점연합회, 장례 후 경찰 고소
“택배 배송 기사로 시작해 대리점까지 운영하게 된 성실한 일꾼이었는데 노조와의 갈등으로 세상을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40대 김포 택배대리점 점주 A 씨의 분향소가 1일 김포의 한 택배 터미널에 마련됐다.
400여 개에...
김포서 40대 택배 대리점주 극단 선택...‘노조 원망’ 유서
택배 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점주가 극단적 선택 끝에 숨졌습니다.
점주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에 가입한 대리점 구성원들을 원망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습니다.
3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3분경 김포시 한 아파트 직원이 화단에 쓰러져 있는 40대 A 씨를 발견해...
이곳 역시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유서가 깊은 식당이었다. 특히 명동이라는 장소와 비빔밥이라는 메뉴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영업난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해 7월 폐업했다. 이날 찾은 전주중앙회관 명동점은 폐업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각종 메뉴가 빼곡히 쓰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