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불법 대선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재판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이모 씨는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씨는 해당 날짜인 2021년 5월 3일 오후 3∼4시경 김 전 부원장을 수원컨벤션센터 내 집무실에서 만나 업무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2013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줬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뇌물 증여 시점 관련 사실관계를 재번복했다.
13일 유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 유 씨가 김 씨에게 준 1억9000만 원 중 1000만 원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또한 검찰이 밀실에서 유 전 본부장을 회유한 뒤 진술이 번복된 점 등을 재차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유동규가 당시 유력 정치인들에 관한 내용이라 한 번에 털어놓지 못했다"며 "하나씩 아는 범위에서 진술한 것을 검사의 프레임이라거나 회유...
전날 형사합의23부는 정 전 실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뇌물 등 혐의 공판에서 "정진상 피고인 부분을 분리해 형사합의33부에 재배당했다"고 밝혔다.
형사합의33부는 이 대표의 대장동과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사건을 맡고 있다.
다만 정 전 실장 사건의 공동 피고인인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심리는...
“이 대표가 이익 구조 신경쓰지 않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 전에 민간업자 측 이익이 4000억∼5000억원 규모라는 사실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법정 증언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등 혐의...
하지만 검찰이 파악한 당일 김 전 부원장 행적에 따르면 그날 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처음으로 1억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았다.
이 씨는 노동계 출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 중이던 2020년 6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에 임명됐다.
지난달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증인으로...
이날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의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이같이 허가했다. 별도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혐의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검찰은 김 씨 등을 처음 기소한 2021년 11월 공소장에 배임액을 '최소...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씨와 공모해 남욱 씨에게서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47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11월 8일 구속기소 됐다.
이후 재판부에 낸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구속 6개월 만인 이달 4일 석방됐다.
한편, 검찰은 쌍방울의 대납이 제3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17일 김만배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 등 이른바 대장동 5인방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장에 기재된 공소사실로만 보면 업무상 배임 등 다른 재판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돼...
李측 혐의 전면 부인…"공소사실은 악의적으로 꾸며진 허구"대장동·위례 사업 비리…"유동규가 민간 사업자들과 공모"성남FC 후원금 의혹…"사익 추구하지 않아"
대장동·위례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자의적이고 악의적으로 꾸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전 실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정 전 실장에게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인멸을 하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14일 법정에서 "(김문기가 이재명으로부터) '성남의 뜰'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칭찬받았다며 좋아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은 "고(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의 보석 청구에 대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이 "어처구니없다"며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는 11일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실장의 네 번째 공판을 열었다. 공동 피고인인 유 전 본부장은 이날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 측은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법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으며, 이 대표 측근들과 함께 10억 원의 정치자금을 조성하기로 논의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는 11일 뇌물 혐의로 재판에 기소된 정 전 실장의 네...
먼저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는 대장동 5인방(김만배·유동규·남욱·정민용·정영학)의 배임과 뇌물 혐의 등을 심리 중이다. 검찰은 5인방의 범죄수익(7886억 원)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 사건 역시 해당 재판부가 맡았다.
이준철 부장판사는 지난 2월 '곽상도 50억 무죄' 판결을 내렸는데, 이 사건은 1심...
'대장동 일당'의 편의를 봐주고 428억 원 상당의 지분을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번복 진술'만 법원에 제출됐다며 검찰에 항의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정 전 실장 측은 "검찰이 제출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법정에서 "고(故) 김문기 전 처장에게 이재명 씨하고 따로 통화한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유 전 본부장이 2010년 3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1일 법정에서 드디어 만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한 이 대표는 증인 자격으로 온 유 전 본부장이 법정에 들어서자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봤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와 눈을...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피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이 대표는 "오늘 유동규 씨와 법정에서 처음 대면하는데 입장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들어갔다.
이 대표가 법원에 도착하자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달걀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 이 대표가 법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