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관리비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난방비 등을 지원해 경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기업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필수 고정 경비 일부를 함께 부담한다.
카카오뱅크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뿐 아니라 청소년·노인 등...
과거 위기시의 20.3%와 비교할 때 작년 말 기준 6.55%로 낮은 수준이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업권 모두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나가는 한편 PF 재구조화,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해 연체를 정리하고 건전성 관리를 지속해나가겠다...
이밖에 연체·개인회생 등 신용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 대해 대출상환·법률구조 지원 등 신용회복지원에 7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고령자, 다문화가정, 농·어업인 등 취약계층 13만 명에게도 141억 원이 지원된다.
산은과 수출입은행은 중소기업 금리인하 프로그램의 확대·운영 등을 통해 연내 약 830억 원의 금리혜택을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원사들에 대한 IBK신용정보의 연체채권회수 및 채권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상생협력하며 상호 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는...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반도건설 대표이사, 임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본사에서 스마트 IoT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대응활동을 지휘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전 현장에 새로 배치된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과 AED 사용 훈련도 실시했다. 현장 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근로자의...
차동언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는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 리스크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컴플라이언스 체계에 기반을 둔 선제적 대응”이라며 “특히 사고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에 기반을 둔 사내 위기대응팀의 초기 조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증명 등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인 중대재해 수사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성 높은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이...
1~2월 법인 파산신청 288건 ‘최고’캠코, 회생·워크아웃 지원 해마다 증가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회생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500억 원을 추가로 내놨다. 코로나19로 빚더미에 앉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폐업과 파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련 예산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실제 올해 들어 두 달간 법원에 신청된 기업 파산...
엄 사장은 지난해 키움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등으로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를 겪던 상황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가장 가까이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다졌다. 올해 초 사내 등기 이사로 선임되면서 가장 먼저 주력으로 삼은 목표도 조직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였다.
먼저 기존에 총 72개 조항으로 복잡하게 나열됐던 사업목적을...
서 위원은 “전통적으로 신흥시장국에서는 선진국과 달리 기준금리가 제로하한(ZLB)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B/S 정책의 활용도가 크지 않았지만 이번 위기과정에서는 한은은 대차대조표의 자산과 부채 구성을 변화시킴으로써 시장조성자, 최종대부자, 선별적 신용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차이는) 시장의 장기채권을...
지난해 일본 오염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노 회장은 “철저한 수산물 안전 관리로 신뢰가 쌓여 소비심리가 크게 안정됐다”면서도 “수산물 수출 대비 큰 진전이 없는 내수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해 어업인 소득 증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어선 세력이 과도한 불균형 문제는 어선 수를 줄이는...
비축·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구축되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는 비축규모가 현재 사용 중인 비축기지보다 3∼4배 확대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통해 수급 위기 발생 시 국내 산업의 단기적인 수급 차질을 해소해 산업자원 안보를 확립하고, 핵심광물 비축 확대 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교보증권 측은 박 대표가 지난해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 여파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으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교보증권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6.1% 증가한 676억 원을 기록하며 자기자본 2조 미만 중형증권사 중 연간 실적 1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기업의 위기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이같은 알리의 공세에 질세라,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앞다퉈 물류 인프라 투자를 늘리며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G마켓은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물류기지인 경기 화성 동탄메가센터에 이종로봇을 통합운영·관리하는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고, 최근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본사는 지난해 12월 관리 감독자(팀장) 대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한 쇼핑,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급성 심정지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급성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면서...
다만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부동산 PF 관련 위기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 건전성 강화 조치로 금융회사가 PF 부실에 대한 충분한 손실 흡수 및 리스크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고 정부도 다양한 정책...
한 총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선 “위기관리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찾겠다”며 “올해 400억 달러 해외 수주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선 “정부는 민관 합동 해외사업 수주지원단인 ‘원팀코리아’를 주축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복합적 위기 상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LX홀딩스 제3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LX는 출범 이후 지난 3년 간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도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현지 정부와의 실시간 소통, 사업의 밀착 관리, 위기 대응 등을 위해 주요 거점국인 가나와 세네갈, 케냐 등에는 '공적개발원조(ODA) 데스크'도 설치해 인력을 파견한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아직 현지 종자 생산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고, 비료나 농약, 농기계 사용이 여의치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아프리카 참여국 간의 긴밀한...
옐런 장관은 작년 12월 연설에서 중국 고위 관리들과의 대면 회의는 양국 관계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려는 정부 노력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올해 중국 관련 우선순위로 △중국의 외환 관행 투명성 강화 △향후 발생 가능한 세계 금융 위기에 대한 공동 관리 계획 △자금 세탁 방지 노력에 대한 협력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권 PF 리스크가 과거 2013년 위기 대비 연체율의 절대 수준이 낮아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며, 리스크가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과 대조적이다.
2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PF 연착륙 조치 시행으로 사업장 정리가 진행 중이나 금융권의 PF 대출잔액은 큰 변화가 없고 연체액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어 정상화 속도는 느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