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3만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1.7%로 0.3%포인트(P), 15~64세 고용률은 67.4%로 0.3%P 각각 올랐다. 11월 기준 고용률은 월간으로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1996년도 동일)이다. 15~64세 고용률은 1989년 이후 최고치다.
다만 기재부는 이달 8일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서 "부가가치세(10월, 실적집계 중), 소득세(근로소득세, 11월 종합소득세 등), 종합부동산세(12월) 등 주요세목 중심으로 전년대비 세수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세 수입과 관련, "연말 기준으로 세입예산에 다소 못 미칠...
기재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정부 지출은 386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40조9000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9월까지 국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6000억 원 줄어든 228조1000억 원에 그쳤다.
1~9월 기준 국세 수입이 줄어든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소득세는 근로·자녀 장려금 확대로 2조4000억 원이 감소했다. 법인세는 6000억...
기획재정부는 15일 발표한 ‘11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3분기 우리 경제는 생산과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과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기재부는 4~5월 그린북에서 광공업생산, 설비투자, 수출을 ‘부진하다’고 평가했고, 이후에는 수출과 투자를 ‘부진한 흐름’으로 표현했다. 이달 그린북에선...
금주 통계가 아니라 사실상 ‘지난주’ 통계에 가까운 셈이다.
안 의원은 “월간 가격 동향도 ‘15일’이 속한 주의 월요일을 기준으로 조사가 이뤄져 그달의 시세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다”며 “이에 미국과 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주간 단위 통계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8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통합재정수지가 22조 3000억 원 적자다.
1∼8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2009년과 2014년, 2015년에도 적자를 기록한 바 있지만 적자 규모론 올해가 최대다. 통합재정수지 월별 통계는 1999년 7월부터, 1∼8월 누계치는 2000년부터 작성됐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는 올해 3월부터...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7월 총수입은 47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0억 원 증가했다. 1~7월 누계로는 293조9000억 원으로 2조 원 늘었다.
단 국세수입은 33조2000억 원으로 1000억 원 느는 데 그쳤다. 누계로는 189조4000억 원으로 8000억 원 줄며 감소세를 지속했다.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7일에는 상반기 국세 수입 규모를 집계한 월간 재정 동향 8월호가 발간된다. 1~5월 국세 수입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조2000억 원 감소하는 등 최근 4년간 계속된 세수 호황이 끝나는 모습을 보여 정부의 최근 경제에 대한 진단도 주목된다. 9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8월호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