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한화 약 37조 원인 300억 달러 투자를 하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윤 대통령이 영업사원이라 말씀하셔서 저는 조력자로서 말하고 싶다”며 “바라카 원전은 한국을 기술 파트너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 혁신, 실행력, 엔지니어링 기술, 에너지 전환, R&D(연구·개발), 인재개발까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원전 수출 강국'을 강조해온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도 줄곧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고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왔다. 그동안 여러차례 수출전략회의 열고 '원전 수출'을 재차 강조했으며 올 신년사에도 "복합의 위기를 수출로 돌파"라며 원전을 부각시켰다. 또 지난해 6월엔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찾아...
이 장관과 해외 순방길에 함께한 안 본부장은 폴란드 정부가 초청한 토론행사에서 "한국의 원전 사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강조했다. 11일 오전엔 제2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주관했고, 오후엔 제16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장 차관은 디스플레이 업계와...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이번 금속 저장용기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으로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향후 영구처분용기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외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원전 산업 생태계 강화와 해외수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원전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경제적으로 건설할 수 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 장관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폴란드, 체코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인사와 면담에서 한국형 원전 수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원전 10기 수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주요 수주국을 대상으로 직접...
정부 관계자는 “영국 원전 수출은 계속 논의의 끈을 이어가고 있을 뿐, 변화가 있진 않다”고 했고, 한전 관계자는 “양국 정부 간 실무진에서 접촉하는 단계라 사업모델로 확정되거나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대통령실에서도 공개적으로 영국을 짚은 것은 강한 의지의 표현일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국 원전은 정해진 게...
SMR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원전 모델로, 기존의 원전보다 작은 크기로 효율을 낼 수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고, 2028년 표준설계인가를 거쳐 2030년대에는 수출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원안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SMR에 적용한 혁신적 기술에 대해 안전성 확인 체계를 마련해 개발자에게 제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SMR 안전규제 방향'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알다프라에 있는 바라카 원전을 찾아 UAE와 '제3국 원전 수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가 최초로 수주한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UAE와 협력해 또 다른 해외 원전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다.
윤 대통령의 의지와 달리 UAE와 협력해 수주전에 참여하려면 시간이...
협약에서 두 기관은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론 원전과 수소, 신재생 에너지 등 해외 프로젝트 발굴 지원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프로젝트 정보와 지원 프로그램 등 관련 자료 공유, 지식 교류를 위한 협력·자문회의 개최 등이 담겼다.
무보는 "두 기관이...
한전은 제2의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해 바라카 원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열린 다짐 대회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기술 등 5개 전력그룹사와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협력업체 사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한국이 최초로 해외 수주에 성공한 원전으로 1, 2호기가 상업 운전...
정 부회장은 “UAE는 2000년대 이후 탈석유·산업 다각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항공, 물류, 유통, 통신, 금융 등 자본 집약 위주의 산업육성으로 경제성장과 수출에서 석유의 비중을 감소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제조업, 원전, 수소 산업 등 기술 집약 산업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UAE가 협력을 강화한다면, 한국은 중동 지역 진출의 강력한...
2018년 3월 이후 5년 만의 대통령 방문무함마드 대통령과 3호기 준공 기념"양국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상징적 의미""한-UAE, 추가적인 원전 협력 성과낼 때"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 최초의 수출원전이자, 중동 최초의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올해 세계 경제 2%대 성장 그쳐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하려면원전·ESG·신기술 적용 확대해야
건설업계가 올해 해외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350억+@’ 달러 수주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해외건설 시장은 각국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본격화와 함께 양질의 수주를 기반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 등 여러 성장 저해 요인이 있는 만큼...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출로 인연을 맺은 양국은 원전과 관련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특히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별한 관계를 구축했다. 이제 한·UAE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K-방산 세일즈도 기대된다.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이번 행정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됐다.
앞서 한국과 UAE는 2011년 바라카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안위-FANR 협력 약정을 체결했으며, 원자력 시설 운영 현황과 규제 경험을 공유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앞으로 두 기관 사이 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출로 인연을 맺은 양국은 원전과 관련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K-방산 세일즈도 기대된다.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을 목표로 세운 만큼 이번 순방에서의 성과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023년 첫 순방지로 UAE를 방문하여 모하메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출로 인연을 맺은 양국은 원전과 관련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K-방산 세일즈도 기대된다.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을 목표로 세운 만큼 이번 순방에서의 성과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UAE 측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대규모 공식 환영식을...
원팀 코리아는 방위산업ㆍ원전ㆍ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 세계 건설 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원팀 코리아 패키지로 2027년까지 해외 수주 연간 500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건설시장 4강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야놀자...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 초청으로 14~17일 UAE를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수출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할 계획이다.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