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전 수출 빨라진다"…원안위, 수출허가 업무 직접처리

입력 2023-01-15 2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확대회담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UAE 확대회담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과 행정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안위와 FANR은 양국 외교부를 통한 정부보증 절차를 생략하고, 규제기관 사이 정보 교환으로 수출 허가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원안위는 핵연료 공급사업, 원전 유지보수 사업 등의 수출을 허가하는 데까지 60일∼180일을 단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행정약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됐다.

앞서 한국과 UAE는 2011년 바라카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안위-FANR 협력 약정을 체결했으며, 원자력 시설 운영 현황과 규제 경험을 공유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앞으로 두 기관 사이 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70,000
    • -3.98%
    • 이더리움
    • 4,515,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75%
    • 리플
    • 3,041
    • -4.55%
    • 솔라나
    • 197,700
    • -6.83%
    • 에이다
    • 618
    • -7.21%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65
    • -3.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1%
    • 체인링크
    • 20,230
    • -5.56%
    • 샌드박스
    • 211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