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탄과 철광석 등 원재료 급등에 따른 수익성 하락에 따른 결과다.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기업은 삼성전자(11.2%), SK하이닉스(13.4%), 신한지주(17.8%), 롯데케미칼(10.9%) 4곳에 불과하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수출기업의 호실적에는 4분기 원화 약세 효과가 적잖게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시총 상위...
박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이후부터 철광석,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4분기 뿐만 아니라 1분기 실적 둔화 우려도 커진 상태"라며 "그러나 전반적인 과잉 공급 상태에서 철광석과 원료탄의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POSCO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계획이 2017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투입원가는 원료탄 및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내년 1분기에도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원료탄 계약가격은 4분기 톤당 200달러에서 내년 1분기 285달러로 42%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은 톤당 10만원 이상의 가격인상을 발표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동사도 내년부터 톤당 10만~12만원 가격인상을 추진한다"면서 "비수기인 점을...
밀접한 관계를 가진 미국의 쌍둥이 적자 개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 강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내년 2분기에는 원료탄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철강 가격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가격 하락 구간에서 철강금속업종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기는 어렵다. 실적 둔화 역시 불가피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원료탄, 철광석 가격 상승이 판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 중국 정부의 철강 산업 구조조정 계획으로 2017년까지 철강 설비가 감축될 예정이다.
KH바텍은 올해 3분기부터 고객사 J시리즈의 부품 공급이 본격화됐다. ADC(아노다이징 테두리 외장재) 방식 채택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가 조정은 마무리 국면으로 판단된다.
일본 최대 철강사인 신닛테쓰스미킨(신일철주금)은 원료탄 가격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은 60% 감소할 전망이다. 니콘은 반도체 제조장치 고전으로 감원을 실시한 것은 물론 7년 만에 적자로 전락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미국 내 산업 보호를 주장하며 통화 약세를 지향하는...
포스코는 지난 26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원료탄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중국 고로사들이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라며 "포스코도 단가 인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은 10월 출하하는 열연 가격을 2만원 인상했고 현대제철은 오는 11월 출하분부터 2만원을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한편, 10월 셋째 주 철광석...
원료탄의 경우는 지난 7월 톤당 90달러(약 10만2000원)대 후반에서 최근 200달러(약 22만6700원) 넘게 뛰었다.
이에 대해 조선사들은 수주 가뭄을 호소하며 가격인상 자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선사는 선박 건조 대금의 20%가량을 후판 구입비로 쓴다.
철강업계의 후판 값 인상에 법정관리 중인 STX조선해양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도요타와 철강사들은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을 바탕으로 반년마다 가격 협상을 통해 강판 가격을 조정해왔다. 철강사들이 올 7~9월에 원료업체에서 조달하는 철광석 가격은 t당 52달러로 4~6월 대비 16% 하락했다. 원료탄도 7~9월은 93달러로 15% 하락했다.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은 모두 10년래 최저치다.
그동안 철강사들은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에 따른 원료 수입 비용...
양호한 실적의 원인에 대해 그는 △원재료인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철근, 형강류의 판매 증가를 꼽았다.
변종만 연구원은 또 “2014년과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7.7%, 5.1% 상향한다”며 “현재 주가는 2014년 예상실적 기준 PER 11.5배, PBR 0.6배(ROE 5.3%)에 거래되고 있어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현대비앤지스틸의 2014년 실적은 IFRS연결기준 매출액 7773억원, 영업이익 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원화 강세로 인해 철광석이나 원료탄, 니켈 등 대부분의 원료를 싸게 들여올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니켈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혜도 볼 것으로 예상된다.
1976년 국내 최초로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과 철광석 원료탄 등을 10년 동안 운송하는 장기 수송 계약을 맺으면서 전용선 사업에 진출했다. 눈에 띠는 점은 대한해운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던 그 해 S-Oil이 주식을 취득했다는 점이다. 대한해운 주가는 2011년 1월 중순 장중 212만6250만원까지 오르며 최고점을...
이에 대해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공급하고 있는 일본 JFE와 또다시 대규모 석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우리가 공급하는 제철용 원료탄(점결탄) 품질의 우수성과 계약이행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JFE를 비롯 좋은 파트너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국내외 유수의 제철기업들은 물론이고 인도, 중국 등 신규 시장에 보다...
◇철강ㆍ중공업, 환율하락에 ‘희비교차’= 철광석, 원료탄 등 원자재 수입이 많은 포스코는 환율이 하락하면 이익이다. 또 환율 하락이 철광석 가격 약세와 맞물리면 포스코에게는 겹호재다. 업계에서는 환율이 10원 내릴 때마다 포스코는 연간 600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올해 평균 환율은 1150원으로 전망했다. 환율이...
또다른 제철 원료인 원료탄의 스팟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지표가 되는 호주산 원료탄 스팟 가격은 현재 t당 158달러대다.
지난 6월보다 30% 낮아져 2009년 9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신문은 4분기 원료탄 계약 가격 역시 하락할 것이라며 철강 제품 가격 하락으로 고전하는 일본 철강업계의 비용 부담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중 저품위 철광석 및 원료탄 사용 확대 등 고로 원료 배합비를 개선하고, 전사 에너지 경영시스템 도입, 수익성 위주 초긴축 예산 운영 등 비용 절감을 실시해 1701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연간 450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수익 전략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현대제철은 2분기 중 저품위 철광석 및 원료탄 사용 확대 등 고로 원료 배합비를 개선하고, 전사 에너지 경영시스템 도입, 수익성 위주 초긴축 예산 운영 등 비용 절감을 실시해 1701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연간 4,50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수익 전략제품 생산을 위한...
그 중 선탄 과정을 통해 30%는 제철용 소재인 원료탄으로, 나머지 70%는 발전용 탄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는 사업기간 동안 연간 140억원의 배당 수익과 1350억원의 판매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연간 150만톤의 유연탄을 확보, 이를 국내외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유연탄 수입량의 2%에 해당되며, 자주개발률도 2% 높이는데...
포스코는 “영업이익의 감소는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이 상승했지만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지난해 신증설 설비 가동과 마케팅에 힘입어 조강생산량 3732만t, 판매량 3449만t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시행한 끝에 1조4977억원의 원가를 절감했으며, ‘월드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