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을에 도전한 20대 총선에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상대로 낙선했지만, 21대 총선에서 재도전에 성공하면서 안방을 차지했다.
강서을은 가양1~2동·등촌3동·공항동·방화1~3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강변과 맞닿아 비교적 집값이 높은 가양동은 진보세가 높은 강서구 내에서 보수세가 짙다는 평가다. 진 후보의 직전 총선...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도 “오만하고 방심한다면 국민과 정치개혁, 미래에 대한 배신”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치가 경제와 민생,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뒷받침하지 못한 지 오래됐다”며 “오늘 이 자리는 축하의 자리라기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개혁 대상이 되느냐, 개혁의 주체가 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양일간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3번에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이해민 전 미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고, 언론개혁 분야 신장식 대변인은 4번을 받았다.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5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6번을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자는 남녀 각 10명으로,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순번을 받게 된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발표된다.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101명 신청자가 접수했다. 투표로 순번을 정하지만, 유권자 감정을 고려해 조 대표가 후순위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개소식에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 구혁모 총괄선대본부장, 양향자(용인갑) 원내대표, 조응천(남양주갑) 최고위원, 금태섭(서울 종로) 최고위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김철근 사무총장, 이원욱(화성정) 의원, 양정숙 의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이 대표는 개소식에서 “여기 모인 개혁신당은 양당정치에 있어서 쓴맛을 볼 만큼 보고 나서 새로운 시도를 위해 모였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총선 후보를 공천하는 자가당착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선대위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고 지칭하는 건 보수 정치권에서도 지나치다는 평가를 받을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 유지를 결정한 덕에, 자력으로 당선이 불가능한 종북 세력들의 원내 입성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야권의 또 다른 비례정당인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민주당에서 옮겨간 황운하 의원 등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한 데 대해서도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박...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는 양 후보 공천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양 후보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7일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후보자 결의대회에 참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양문석 후보에 공천 취소 요구가 많다’는 지적에 “선거 때는 그런 것(양 후보 논란)에 흔들리면 안 된다. 그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상임...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총선이 끝날 때까지 일체의 정쟁을 지양하고 각자의 공약에 집중하는 정책선거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에 의한 선거 공작을 선거판 밖으로 몰아내는 클린선거 △상대를 비방하는데 몰두함으로써 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기보다 누가 더 나은 미래 만들 것인가 경쟁하는 미래지향 선거 등 3대 선거 합의를 제안했다.
이충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조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박은정 전 부장검사, 차규근 전 법무부 본부장, 신장식 변호사를 포함한 것을 논평으로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사들이 '셀프 공천'을 통해 줄줄이 국회에 진출하려는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가 어떻게 '분풀이식 정치'에...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상원 회의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길을 잃었다”며 이스라엘에 새 선거를 촉구했다.
슈머 대표는 “미국은 누가 이스라엘을 이끌어야 하는지를 지시하려는 게 아니다”면서도 “이 중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선거가 이스라엘 미래에 대한 건전하고 공개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유일한...
투표용지에서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 번째 칸에 자리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의 임기를 21대 국회 만료 시점(5월29일)까지 연장하는 안건도 만장일치 의결됐다.
지난해 4월 7일 임기를 시작한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원래 내달 6일까지이지만, 국민의힘은 4·10 총선 일정을 고려해 윤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만약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흔드는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법안을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상태다.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틱톡이 금지되면 메타의 권한이 너무 커질 것”이라며 틱톡 금지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비쳤다. 트럼프는 2020년 재임 당시 틱톡에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입장을...
중랑을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 3선의 박홍근 의원이다. 그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정치 신예 이승환 전 중랑을 당협위원장이다.
박 의원이 처음 당선됐을 19대 총선에서는 접전지였다. 박 의원은 당시 경쟁자였던를 불과 0.86%포인트(p)차로 이겼다. 이후 20대 총선에서는 7.49%p, 21대 총선에서는 21.22%p로 격차가 벌어졌다.
12년째 중랑을 지키고...
활동을 한다는 게 국민의힘 발전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리 규정 몇 조에 따라 의결했다고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당 지도부는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을 최종 제명할 예정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적 변경을 위한 국회의원 제명의 건’을 안건으로 하는 의원총회를 15일 개최하겠다고 당내에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용인 처인구가 ‘첨단반도체도시’라는 반도체 클러스터 도시로 관심을 받는 만큼 ‘전문성’으로 승부수를 펼치겠다는 의도다.
각 후보는 반도체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 예비후보는 12일 임태희 교육감을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마이스터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관련자 전원을 고발 조치하고, 장관 탄핵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메시지도 냈다.
한편 대통령실은 공수처장 후보자 지명 시점과 관련 "인사 검증 절차에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자세한 내용이나 상황은 공유할 수 없다"고...
공동선대위원장직은 영입인재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이소영·김용민 의원 등이 맡았다. 정청래·고민정·서영교·장경태·박정현·서은숙 최고위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겸임하며, 실무를 도맡을 총괄선대본부장은 조정식...
매체는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 대사에게 외교관 직함을 부여해 도피를 도왔다”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급했다.
매체는 이 대사 임명이 한국과 호주의 외교 관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매체는 “이 대사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이 호주와 한국의 외교 관계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데도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