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과의 연대 여부도 주목된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선 구체적으로 정당 형태를 띤 제 정당과 우선 협의하고, 시민사회와 같이 논의하며 함께할 분들이 어디까지인지 논의할 생각"이라며 "누가 온다, 배제한다는 건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 대표가 광주에서 연동형 선거제 유지와 함께 통합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2가지 안을 의총에서 보고했다. 의원들이 이 대표 결정사항에 대해 만장일치로 뜻을 같이 해줬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2대 총선은 기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바탕으로 통합비례정당을...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돼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민주당이 공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러브콜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저희가) 어느 정당으로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제3지대 빅텐트 정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밟기 위해서는 중립지대에도 심판자 역할이 필요하고, 그걸 저희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같은 날 빅텐트 최소강령 제안해 대해 “아주 일치성이 높은 생각”...
“여당 꼼수에도 원칙 지키려 노력한 결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현실에서 최선의 길을 찾으려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는 데 대해 “운동권 개딸 선거연합”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당 대표 방탄을 계속하겠다는 것이고, 22대 국회에서도 운동권 정당들과 손잡고 의회...
홍익표 원내대표는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6일부터 1차 경선지역 후보를 발표한다. 공천 심사는 정량 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40%)와 정체성(15%), 도덕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10%), 면접(10%)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평가에서 하위 20%를 기록한 현역 의원들에게도...
옥새 파동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탈당, 친박 의원들의 세 과시 등이 맞물리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악화했고, 결국 새누리당은 1석 차이로 더불어민주당에 1당을 내줘야 했죠.
이같은 움직임은 공천 결과가 곧 의석수로 이어지는 정치 상황에선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도 자아냅니다....
건강 상태와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서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지난 일상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가 재계 로비를 받은 것처럼 비난한 김종인’, ‘유승민의 연락 두절’ 등 소제목을 달아 대선 캠프에서 함께 했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전 의원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권오현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서초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졌고,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4선 안규백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동대문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 박홍근 의원의 중랑구을에, 김성용 전 행정관은 3선 남인순...
20대 총선까지 도입된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배분) 회귀가 아닌, 민주당 주도로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유지로 결정한 것이다.
준연동형은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21대 총선에서 도입됐다. '다당제·비례제 강화' 등 이 대표의 대선...
홍익표 원내대표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논의를 당장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4월 총선에 꼭 같이 올려 통과시키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광주의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1년 8개월 만에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광주 정신을 계승해 민주당이 단결해서 윤석열의 무능과 무책임을 바로잡겠디. 이재명 대표와 함께 단결해...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는 5일 경기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갑, 처인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여상을 채 졸업하기도 전,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 통신...
윤 대통령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라며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튿날 나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의회에서는 공화당 상원 일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가 82세로 바이든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다.
고령의 정치인들이 노련함과 연륜을 바탕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많아진 나이만큼 다수의 말실수와 건강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도 한다. 유력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사이좋게 말실수를 주고받는 모양새다....
이날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 제3지대 대표 주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새로운미래 당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서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의 프러시안블루와 ‘새싹, 나무, 뿌리’ 등을 상징하는 라이트그린이다. 새로운미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관련해 한 중진의원은 본지에 “당 대표(혹은 비대위원장)나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평가해서 점수를 줄 수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면서도 “다만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진행돼야 한다. 너무 주관적으로 평가가 진행되면 그에 대한 줄 세우기가 되어버릴 것”이라고 경계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공천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그중에서 기여도 평가를...
이번 회동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원내대표)이 추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최측근 실세이자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시민과의 최일선 접점인 지역에서 일하는 시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장 당시 주요...
이와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서 "전 당원 투표를 꼭 하겠다는 건 아니었고, 필요하면 하겠다고 해서 사무처에서 그 시스템을 점검한 것"이라며 "지도부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당원들의 힘을 빌려 떠넘기겠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이 대표의 판단 여하에 따라 팽팽한 선거제 관련 무게추가 한쪽으로...